나는 "제2의 나라"를 접으려고 한다. (Lv.126 - 위치 - 전투력 2,597,984)

그랜드오픈 때부터

지브리 협엽 그래픽이 마음에 들어

열심히~ 아주 열심히~ 했었다

​

아주 오랜만에 RPG 가즈아~! 라고 패기넘치게 시작한 제2의나라 넷마블 이 극악무도한 놈들 어떻게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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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전투력 은 오르지 않고 랭킹 은 끝을 모르고 떨어지고 있다. 무기와 방어구를 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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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과금 유저로서

노가다를 빡시게 했다

컴퓨터랑 모바일 연동 후로

거의 24시간 돌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버에서 랭킹이 높았을 적도 있다

하지만 지금은...

Lv.126

전투력 2,597,984

소소과금의 한계를

느끼기 시작한게 2백만 쯤부터?

운빨X망겜 이라고는 하지만

너~무 심하게 안나오고

실패하고 깨지고 하니 멘탈붕괴

무기

방어구

장신구

이마젠

나름 노력의 흔적이랄까?

행운의 후냐 레벨 283

후냐 컴퍼니

쌓여만 가는...

이제는 뭘 하기가 귀찮...

봉인된 기안티 링

90개 제작 가능 ㅋㅋㅋㅋ

있어도 아니 깜...

하루 숙제 30분 컷에

보스 6시간 간격으로 계속 나오니

직장다니면서 할만하여

오~래 했지만,

이제는 접으려고 한다.

전반적으로 지루한 컨텐츠

새로 나오는 애피소드도

뻔한 스토리와 진행방식

소소과금 유저는 사실상

더이상 성장은 불가

라기보다는 무의미

요즘 서버에 4백만이 허다하다

Anyway,

그동안 나의 지루한 시간들을

채워줘서 고마워

안 - 녕

기억에 남는 순간들

1) 첫 타격 - 마지막 타격 동시

2) '소환' 배경

3) 각인 처음 나왔을 때 배경 발라버림

4) '봉인된 장신구'깡 배경

5) '필드상자'깡 마법서

6) 얍크 성공

7) 첫 왕위 쟁탈전

8) 농장 자동수확 기쁨

9) 크로스필드 3층 큐브

10) 첫 흑마법 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