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아) 블루 아카이브 스토리 재밌네요.
(이 글은 블루 아카이브 최종장에 대한 스포일러가 담겨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케지에이치입니다.
할만한 게임을 찾다 예전에 잠깐 했던 블루 아카이브가 보여서 다시 깔아서 해봤습니다.
저는 게임을 스토리가 제일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블루 아카이브도 스토리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다시 깐 타이밍이 최종장이 나오는 타이밍이었고요.
그래서 2~3일 정도 걸쳐서 스토리를 다 깼습니다.(블루 아카이브는 스토리와 임무가 별도입니다)
지금은 49렙이지만, 스토리 깰땐 43렙으로 온몸을 비틀어서 뉴비 절단기라 불리는 3-24와 4-25를 깬 게 기억나네요.
어쨌든 다 깨고 최종장까지 본 후 제 생각.
스토리 좋네요. 선생님(플레이어)가 멋있어요. 어른으로써 책임을 지고, 학생을 생각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적이었던 프레나파테스도 모습이 그렇게 되기 전 선생님이었으니까 마지막에 '제 학생을 부탁드립니다.' 나왔을 때.. 뭉클해지더라고요. 그에 답하듯이 선생님은 마지막 남은 탈출을 쿠로코한테 쓰고 희생하려는 모습도 멋있고요.
아로나와 프라나의 덕에 선생님도 살았으니 다행히 해피엔딩 ㅠ
마지막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갈때
무표정의 린조차 웃는 상황에서
혼자 화내는 정실 ㅠ
유우카 최고잖아?
그리고 이걸 하면서 느낀점. 한국겜은 스토리를 잘 짜네요 ㄷㄷ
가디언테일즈, 니케, 블루 아카이브. 제가 하는 3개의 한국겜인데 스토리가 다 재밌습니다.
다음 스토리가 나올때까지 시간이 걸리겠지만, 앞으로도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케지에이치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