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 「한 개의 인장」 스토리 리뷰

게임 하던 중 스토리가 행정 업무와 관련 있는데 꽤나 현실적이고 재밌어서 공유겸 리뷰합니다 !

(불쌍한) 폰타인 행정관 윤의 이야기를 담은 폰타인 월드임무입니다. (3/3)

‘「한 건의 사소한 일」 스토리 리뷰’ 글과 이어집니다 !

스토리 요약

폰타인 행정관 윤이 제안서에 도장을 찍어야하는데 도장 기계가 고장나는 사건이 발생했고, 이 행정 업무를 처리하는 폰타인 행정관 윤의 이야기입니다.

이 정도면 사람이 도장을 찍는 게 낫지 않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무슨 소리야

역시 기계는 때려야지

그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럴거면 그냥 사람이 찍으라고

ㅠㅠ

결국 느비예트 엔딩

이게 무슨 소리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띠용

세상에

?

요약

1) 기밀 유출 : 기밀 유출 건 때문에 고생하고 야근까지 했는데 내부에 범인이 있었음. 심지어 범인은 평소 사진기를 통한 유출은 절대 안된다고 항상 강조해왔던 행정관 칼시.

2) 키캡 : 키캡 잃어버린 것 때문에 나라 최고 심판관(우리 나라로 따지면 국회의원)한테 서류 올려야 하는 지경까지 갔는데 행정관 세멘이 가지고 있었음

ㅠㅠㅠ 윤 불쌍해

월드 임무 한 줄 요약 : 며칠 동안 업무에 시달렸지만 그 업무는 행정청 내의 행정관들이 트롤짓 벌인 일이었다.

스토리 총평

원신에서 가장 비중이 없는 '월드 임무' 퀘스트인데도 정말 잘 만든 스토리였다.

윤의 이야기가 현실에서 충분히 일어날 만한 일이어서 더 공감가고 재밌었다.

유일하게 아쉬운 점은 더빙이 안 되어 있는 거?

더빙이 있으면 스토리에 좀 더 몰입할 수 있을텐데..

마신 임무나 전설 임무처럼 월드 임무에도 더빙이 추가되면 좋겠다.

세상의 모든 윤씨, 파이팅입니다

캡처한 영상 출처(허룡님)

영상 캡처본 사용 허락해주신 허룡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