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선물 교환 우정레벨 올리는 법, 몬스터볼 파밍

시작은 사소하지만 끝은 방대하리라. 처음엔 그저 어릴 적 보던 포켓몬들이 반가워서 종종 플레이하곤 했었는데, 슬슬 제대로 즐겨보려고 이것저것 자료들을 찾아보다 보니 방대한 공부량에 고3 때 잠도 못 자고 공부했던 기억이 PTSD가 되어 필자를 괴롭히고 있다.

저번에 친구추가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해 봤는데, 이번 시간엔 선물해주는 방법과 이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1. 포켓몬고 선물 얻는 법

친구는 구해놨으니 선물을 뿌려보자

포켓몬고 자료를 찾아보면서 느낀 건데, 고인물들만 득실 되는 게임이다 보니 아주 기본적인건 공략해둔 분들이 없더라. 선물작을 통해 경험치와 친밀도를 높이고 행운의알을 사용해 한꺼번에 친밀도작을 하면 경험치 상승 폭이 높다는 건 알겠다. 그런데 선물 얻는 방법부터 알려주는게 먼저 아닐까?

한참을 고민하던 와중에 어떤 분이 포켓스탑이 집 근처에 있으면 5분마다 어떤 반복작업을 할 수 있다는 글을 찾게 되었고 마침 집근쳐에 포켓스탑이 있어서 화면을 열어두고 뺑글뺑글 돌기도 하고 여기저기 터치도 해보다가 슬슬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던 찰나, 가운데 동그란 아이콘을 쭉 밀어봤다.

그러자 원판이 회전하기 시작하더니 선물부터 시작해 여러 가지 몬스터볼을 쏟아내는 진귀한 광경을 목격할 수 있었다. 마치 알라딘의 요술램프를 문지른 느낌이랄까? 등잔 밑이 어둡다는 선조들의 말씀을 오늘 난 또 한 번 깨달았다.

횟수

보내기

받기

선물

100

30

이제 그걸 친구들과 교환하면 여러 가지 선물들을 받을 수 있는데, 게임을 시작한지 얼마 안 돼서 그럴까?

친구들이 주는 선물을 열면 등장하는 몬스터볼들이 너무 고마웠다. 그런데 이게 또 알고 보니까 선물을 많이 가지고 있어도 송, 수신에 개수 제한이 있기 때문에 무작정 많이 가지고 있어봐야 쓸모가 없어 보였다.

아무튼 아이템을 얻었으면 프렌드탭을 터치해 친구와 선물을 주고받을 수 있는데, 선물을 전송하고 나면 살짝 딜레이가 발생한다. 하루에 100개씩 뿌리면서 겸치작을 하려면 시간이 생명이지 않은가?

여기서 한 가지 팁이 있는데, 보내자마자 바로 하단의 X 표시를 연속적으로 터치하게 되면 부분적으로 스킵이 된다.

2. 친구작 경험치 작업 빠른 레벨업을 위한 필수 코스

안 해도 상관없지만 레벨업 하면 좋은 몬스터볼 주니까 해야겠지?

저번 글을 업로드하고 약 20명의 친구들이 생겼는데, 사람들이 선물을 보내주니 포린이인 필자 입장에선 너무 행복했다. 부족한 몬스터볼도 보충하고 게임에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아이템들을 획득할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좋았는데, 알고 보니 이게 다 친구작을 위함 이었단 걸 알고 살짝 실망할 뻔했다.

아무튼 좋은게 좋은 거니까?

친구와의 관계 등급(우정 레벨)이 높아지면 상당량의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고 하는데, 여기서 조건은 아래와 같다.

  • [jd

    친구와 레이드

    친구와 레이드

  • [jd

    선물 교환

    선물 교환

  • [jd

    체육관 뚜까뚜까

    체육관 뚜까뚜까

  • [jd

    포켓몬 트레이드

    포켓몬 트레이드

    즉 고인물들 입장에서는 최대한 많은 친구들을 포섭해두고 100여 개의 선물을 쭉 뿌리면 뉴비 입장에선 몬스터볼 같은 아이템도 얻을 수 있고 고인물들은 경험치를 얻을 수 있으니 상부상조하는 시스템으로 보였다.

    처음엔 이런 것도 모르고 "왜 내가 준 선물 안 풀어보시지? 마음에 안 드시나"라는 생각과 동시에 내적 갈등이 심화되고 있었는데 다행히 이유가 있었다.

    Friend

    Good

    Great

    Ultra

    Best

    시간(일)

    1

    7

    30

    90

    대미지 증가율(%)

    3

    5

    7

    10

    경험치 획득량

    3,000

    10,000

    50,000

    100,000

    그분들도 열기 싫어서 안여는게 아니라 개수 제한 때문에 못 여는 거였네?

    뭐 어차피 주던 받던 교류가 발생하면 자연스럽게 우정레벨이 증가하니 서로 손해 볼 것 없는 시스템이란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자료조사하면서 또 하나 알게 된 건데, 레벨업하는데 가장 도움 되는 방법은 로켓단 이라고 해서 등장하는 모든 포켓몬들을 잡으며 플레이하는 방식이라고 한다. 네이밍 센스가 기깔나는게 포켓몬고 유저들은 EQ가 높은 친구들이 많다는걸 다시 한번 깨달았다.

    최근 들어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포켓몬고를 즐기고 있다. 집근쳐부터 회사 근처까지 돌아다니면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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