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M' 만다라가 뭔지 궁금했지...위메이드, '미르4'도 업데이트 하며 전성기 영광 찾는다

위메이드가 미르M으로 미르4의 영광을 다시 되찾는다.

국내외 여러 요인으로 인해 으로 주가가 6개월만에 1/3로 떨어진 위메이드.

지난해 '미르4' 글로벌로 최대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는 역대급 성과를 거두었다. 그런데 1분기 매출은 상승했지만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전년동기대비 76%, 98% 감소했다.

또한 최근 가상화폐 가격이 하락을 거듭하며, 위메이드의 암호화폐 위믹스의 가격 하락을 방어하기 위해 위메이드 장현국 최고경영자는 급여와 배당금으로 위믹스를 매입했으며, 박관호 위메이드 의장도 이에 동참하며 향후 6개월간 300억원에 이르는 위믹스 토큰을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다시 한번 미르4 글로벌의 전성기를 되찾기 위해 신작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의 출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위메이드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미르M' 사전 테스트에 들어간다. 정식 서비스 전 게임 완성도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재미와 밸런스, 서비스 안정성 등 게임 전반적인 부분을 점검할 예정이다.

12일 '미르M'의 미드게임 핵심 콘텐츠 영상 ‘만다라’를 공개했다.

공식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만다라’는 '미르M' 게임 전반을 이끄는 핵심 콘텐츠로, 이용자가 높은 자율성에 기반해 캐릭터 능력치를 주체적으로 그려 나갈 수 있는 '미르M' 특유의 성장 시스템이다.

전투 만다라와 기술 만다라 두 종류로 나뉘며, 이용자들이 전쟁형 뱅가드나 성장형 배가본드 등 새로운 전쟁과 모험의 길로 더욱 자유롭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인도하는 역할을 한다.

공격과 방어 등 전투에 필요한 지원을 통해 전장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전투 만다라’와, 생산·제작·강화 등 다양한 기술을 특화해 장인의 길이라는 색다른 방향성을 제시하는 ‘기술 만다라’를 통해 '미르M'만의 독특한 재미를 더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12일 '미르4'의 전 서버 최강자들의 결투의 장 ‘정복서버’를 공개했다.

정복서버는 각 서버의 100레벨 이상 고투력자를 위한 특수 서버로, 하루 4시간 정해진 입장 시간에 참여 가능하다. ▲[정복]사북성 ▲[정복]사북현 ▲정복미궁 3개의 필드와 흑룡의 탑으로 구성돼 있으며, 월드맵에서 서버 이동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정복서버에 입장한 이용자들에게는 생명력 5개가 주어지고, 생명력을 모두 소진했거나 서버 이용 시간이 종료되면 자동으로 퇴장된다. 이용자들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다른 서버의 강력한 전투력을 지닌 이용자들과 함께 협력 또는 경쟁을 이루며 치열하게 결투를 펼칠 수 있다.

또한, 지역 확장에 따라 정복서버에서 경험할 수 있는 임무와 의뢰가 대폭 증가해 더욱 장대한 서사를 품은 미르 대륙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정복서버에서만 진행 가능한 새로운 차원의 문 ‘흑룡의 탑’이 열린다. 총 3개 층으로 구성된 흑룡의 탑은 ‘흑룡의 탑 입장권’을 보유한 경우 입장이 가능하며, 각 층마다 요구하는 전투력과 레벨을 달성했을 때 봉인이 해제된다.

흑룡의 탑에서는 ▲필드 보스 ▲생령의 습격 ▲용용이 처치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풍성한 전리품을 선물하며, 특정 시간에 진행되는 이벤트 외에도 다채로운 깜짝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흑룡의 탑 입장권은 정복 지역 임무 보상과 제작을 통해 획득할 수 있고, 정복서버 이용 시간 동안 제한 없이 출입이 가능하다.

정복서버, 흑룡의 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