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콜라보 카페 (합정 애니플러스)
요즘 합정 애니플러스 매장에서 개최중인 블루 아카이브 콜라보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오사카 - 인천 비행기가 지난 주말에 저렴하게 나와서, 간만에 한국 가볼 겸 들르게 되었네요.
하지만 실상은 토요일에 블루 아카이브 콜라보 카페의 빠른 예약 마감으로 인하여 허탕을 치고
귀국 날인 월요일 10시 오픈에 맞춰서 재방문한 것인데, 다행히도 1등으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ㅎ
주말에 디저트 재료들이 모두 동난 모양인지, 디저트류는 멜론 파르페 하나만
주문 가능한 상태였습니다. 결국 이 즈음에 방문한 분들 모두 반 강제로 멜론 파르페행...
일단 주문서를 점원에게 전달하고 잠시 콜라보 카페 내부 사진을 찍어보기로 했습니다.
내부를 콜라보 컨셉에 맞게 정말 이쁘게 잘 꾸몄네요.
역시나 평일인 월요일이기에 느낄 수 있는 이 한산함...
하지만 만약에라도 허탕을 쳤다면 씁쓸한 귀국이 되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테이블 마다 블루 아카이브 캐릭터가 들어가 있길래 한산함을 틈타서 찍어보았습니다.
잠시 나와서 블루 아카이브 굿즈 판매대도 둘러봅니다.
태피스트리는 B2였으면 생각해봤을텐데 사이즈가 살짝 작아서 아쉽;;
그리고 인기리에 일찌감치 품절이 나버린 텀블러... 그냥 실물 사진 찍어본 것으로 만족해야겠습니다.
주문한 소다&애플 에이드와 멜론 파르페가 나왔습니다. 사진의 아크릴 스탠드는 기념으로 구매했고,
맨 아래의 블루 아카이브 웨하스는 한국 들어오던 날, 간사이 공항 로손에서 팔고 있길래 구매했던 것.
맛은 나름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내심 가격이 괜찮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 뿐...
소다&애플 에이드는 아침에 가벼이 마시기에 부담스럽지 않아서 딱 좋았네요
한국 들어온 기간 중 무사히 방문에 성공하고, 다양한 구경도 할 수 있어서 참 만족스러웠습니다 :)
다음 번 한국 방문할 즈음에 다른 이벤트로나마 카페가 열리게 된다면 또 방문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