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PX. 원신 클레 불꽃기사Ver 피규어 리뷰_이 동네 폭탄마 는 조그맣고 귀엽습니다

원신 < 클레 불꽃기사ver >

-AEPX-

■ 출현작품 : 원신(HoYoverse, 미호요)

□ 제작회사 : AEPX

■ 스케일 : 1/7(175mm x 200mm x 170mm)

□ 가격 : 169,000원(가격은 판매처, 시장가에 따라 상이할 수 있습니다.)

<소개>

페보니우스 기사단의 불꽃 기사!

영원히 섬광과 폭발과 함께 나타난다!

——그리고 진 단장의 엄격한 눈빛을 보고 묵묵히 사라지곤 한다.

비록 새로운 폭약의 제조법은 감금 처벌을 받는 동안 생각해낸 것이지만...

클레는 밖에서 노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한다.

<review>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서 n년 전.

원신을 플레이 하면서 클레를 꼭 얻고자 했던 평범한 방구석에서 원신 뽑기를 돌렸던 모 플레이러는 클레라는 폭탄마를 얻기는커녕 기간 안에 리세만 주구장창 하고 얻은 것은 4성 무기 하나라는 최악의 결과를 눈앞에서 보면서 두고 보자는 맘 하나로 어두운 감정을 맘에 품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서 20nn년 n월 n일. 기다리고 기다렸던 피규어 예약판매 소식과 함께 바로 주문을 했죠. 언젠가의 복수를 피규어에게 하겠다는 맘 하나로 말입니다. 그런데, 클레 피규어는 요상하게도 지연을 연타로 먹으면서 조금 밀리겠지~를 시작으로 생일에 맞춰서 오겠지, 바뀌었는데 거기서 또 연기. 그렇게 몇 타의 연기를 거쳐서 좀 더 늦게 받는가 싶었더니만 다시 일정이 앞으로 오면서 최근 피규어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몇 백일의 밤을 보내고 보내서 도착한 클레 피규어는 도착 당시에 참 커다란 박스 안에 담아져 왔었습니다. 우람한 박스에서 클레 박스를 꺼내주면서 드디어 왔구나 이 녀석아 흑흑. 뭐 그런 소리를 잠깐 해보기도 하면서.

박스아트에서는 정면은 클레의 원형 디자인과 안쪽에 있는 상품의 모습을 바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 밖으로 불꽃기사 특징답게 박스의 대부분이 빨간 컬러와 금색의 자수를 한 땀 한 땀 담은 의상마냥 포인트를 첨가해주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전체적으로 깔끔한 디자인입니다. 뒷쪽으로는 뭔가 잔뜩 적혀 있지만 주의 말고는 모르겠네요. 패스!!!

미호요 와 원신 로고와 정품스티커 정도 볼만 했습니다. 살짝 조립이 필요한 피규어라서 걸명서가 동봉했지만, 자국어도 약한데 외국어 심지어 저쪽이면 저는 못 읽습니다. 라는 이유로 또 패스!!!

이렇게 해서 쓸대 없던 잡담을 끝으로

귀여운 클레 피규어 이야기로 들어갑니다.

후후후후후후후후하하하하하하하하!!!

귀엽게 나온 저 포동포동한 뺨. 매끌매끌 보이는 피부.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광기조차 가려져있는 큰 눈망울의 클레의 구성은 본체 하나와

일부 맞춰서 완전한 형태를 이루게 하는 가느다란 파츠들을 첨부해서 클레 피규어의 기본적인 구성은 이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저는 이 조립을 하면 맞추는데 흠이라도 날까봐 리뷰에서는 조립은 하지 않은 상태로서의 리뷰를 남겨두겠습니다. 전시도 해두고 싶은데 공간이 없으니 장식도 지금 못하고 얼마나 슬픈지.

뀽~~~~~~

귀엽다!!!!!!

클레의 강점을 전 방향으로 두루두루 표현해주고 특히 이 얼굴 최고입니다.

앙증맞은 입!!

그 체형에 맞은 조그마한 라인!!

호박바지에서 뻗은 건강함을 상징하는 허벅지!!!

어느 지점으로 봐도 흠이라곤 찾아 볼 수 없는 완벽함!!!

잘 뻗은 팔과 활짝 핀 손에서도 트집 잡을 곳이 없으니!!

이쪽에서 목 라인을 확인하면서 정말 티 하나 없이 완벽하게 도색.

깔끔하게 정리한 이 형태.

크으~~~~~최고!!!

조형과 도색의 하모니의 연속!!!

불꽃의 디자인도 빠지지 않은 구현의 충실함과 가방의 금속 도색또한 가방과는 질감이 다르게 느껴지도록 맞추는 센스!!

클레의 본체는 그런 식으로 어디 한 곳 흠이 없는 완벽한 상태의 피규어로 잘 받았기에 더이상의 행복은 없습니다. 그러나 아직 끝이 아니죠. 클레의 그 작은 크흠아래에 깔려있는 부럽다~크흠크흠 도 봐야 하던 참이었죠. 클레 피규어는 주로 빨강과 베이지색에 포인트로 갈색과 검정이 들어가는 조합이라서 실수 하나로 하자가 유독 눈에 들어오는 맞춤이었죠. 그 탓에 상당히 집중해서 살펴보면서 두 눈으로 부럽구 신중히 봤습니다.

얼마나 조심해줬으면 이런 부분에도 파손 방지용 스펀지도 첨가해주고!! 도색 벗겨지지 말라고 스펀지에 비닐을 감싸주는 정신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렇게 칭찬을 하게 만들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이렇게 미스 하나 없는 도색의 완벽함.

그렇기에 이번 리뷰는 감상전이라고 할 정도로 글도 말도 필요 없었습니다.

보고 있으면 박수가 절로 나옵니다.

받침에는 클레의 이름도 자연과 어울러지는 모습으로 담으면서!!

작성자는 너무 기쁜 나머지 행복한 최후를...

<point>

■ 만족도 : ★★★★★★★★★★

( 10 / 10 )

행복합니다.

■ 재미 : ★★★★★★★★☆☆

( 8 / 10 )

단순 스케일 피규어니까 재미라곤 보는 것에 따라 달라지겠습니다.

물론 일부 파츠 결합이 있기 때문에 그 것만 조심하면 보는 동안에는 미소가 지워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캐릭터 : ★★★★★★★★★★

( 10 / 10 )

미스하나 없는 최강의 클레를 눈 앞에서 보고 말았습니다.

■ 총평 : ★★★★★★★★★☆

( 9 / 10 )

도색미스가 있으면 어쩔까 걱정을 먼저하고 있었지만 몇 번의 지연은 그런 걱정을 덜어주기 위했던 준비였던 걸까요.

기다리는 시간이 길었으나, 결과적으로 너무나도 만족할 수 있는 클레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recommendation>

클레는 어려보이지만 최고야(뭔 소리야?)

폭탄마로 유명한 클레의 귀여운 매력은 이 피규어가 잔뜩 살리고 있습니다.

< review list >

'원신' 클레 불꽃기사Ver 피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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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