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이로하
어쩌다보니 친구의 도움을 받아 서코에 카드텍을 낼 수 있게 되어서.. 블루 아카이브의 이로하 라는 친구를 그려봤습니다.
한국 개발 미소녀 수집형 게임이라 전에 한국어판이 출시 되었을 때 깔아서 잠깐 해봤는데 보통 이런 게임에서 플레이어 닉네임을 설정하면 스크립트에 글로만 띄워주지 직접 읽어주진 않는데 블루아카는 캐릭터가 제 닉네임을 읽어줘서.. 와 이게 뭐야?? 진짜 신기하다~ 하면서 했던 기억이 있네요ㅋㅋ 초반에만 잠깐 했었어서 어떤 캐릭터가 있는지 잘 모르는 상태라 친구에게 추천 받은 캐릭터로 그렸던 건데 그리다보니 생각보다 재밌고 손에도 잘 붙길래 친구가 딱 내 그림에 맞는 캐릭터를 추천해줬구나.. 하고 신기해하면서 그렸네요.
러프 후보들
원래 좀 더 다양한 자세들로 러프를 그려놨었는데 시간 문제상.. 제일 시간에 맞춰 그릴 수 있으면서도 예뻐보이는 자세로 그렸습니다. 원래 가장 마음에 드는 러프는 3번 러프였는데 못그리게 된게 좀 아쉬워서 나중에 시간이 된다면 저 러프도 한번 다듬어서 그려보고 싶네요! 이로하 말고 마리나라는 캐릭터도 되게 제 취향이라 다음에 한번 그려보고싶어요.
이거는 전에 주간일기때 올렸던 과정샷! 이렇게보니 러프가 너무 허접해서 좀 웃기네요ㅋㅋ
더 잘 그릴 수 있었을 것 같은데 못그린것도 아쉽고..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생긴다면 후회하지 않도록 더 열심히 그려야겠죠. 늘 그림을 봐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