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나키, 리니지M 재추격
[간밤차트-10월 11일]세븐나이츠 키우기, 구글 매출 2위 재입성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구글 플레이에서도 '리니지M'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한글날 연휴를 앞두고 애플 앱스토어에서 넘버1을 탈환한데 이어 최대 마켓에서도 폭풍 질주를 펼치고 있는 것이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넷마블이 한국 최장수 흥행 수집형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에 기반해 자체 개발했다. 장르는 방치형 RPG로 지난 9월 6일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동시 론칭됐다.
저사양, 저용량 그리고 쉬운 플레이 등으로 접근성을 낮춰 원작 못지않은 흥행 기대감을 일으켰다. 현실이 됐다.
사전다운로드 등으로 인기 차트를 석권했고 단숨에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다. 구글 플레이에서도 2위까지 오르며 9월生 신작 중 최고의 흥행을 나타냈다.
10월 11일 수요일,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구글 플레이 매출 2위에 자리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주춤, 톱3에서 밀렸고 10월 들어서도 약세를 지속했다. 지난 10월 4일에는 8위까지 하락했다.
이후 반등을 시작하며 10월 10일(화) 구글 플레이 매출 넘버2를 되찾았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10월 6일 1위를 재탈환했고 10월 11일 현재(오전 10시 기준)도 이를 지키고 있다.
업데이트 덕이다.
넷마블은 10월 5일(목) 신규 레전드 영웅 상황 '린'을 추가했다. 원작 세븐나이츠에서 큰 인기를 누린 캐릭터다.
이외 소이, 백룡, 무송 등의 영웅도 공개했다. 더불어 새로운 영웅에 맞는 신규 코스튬도 업데이트했다.
새로운 콘텐츠를 3종의 프로모션에도 나섰다. 픽업 이벤트, 카니발 이벤트, 보스러쉬 이벤트 등이다.
한편 10월 황금연휴 미친 역주행을 펼쳤던 '원신'은 6위로 내려앉았다. 10월 들어서면서 3위까지 치솟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