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탕특공대] EP.4 <소울 트리>
오래전부터 이 세계에는 "소울 트리"라는 신목이 있었다.
이 나무는 생과 사를 이어주는 징검다리의 역할이 되었지만
불로장생을 원하는 생명들이 전쟁을 치르면서
소울 트리가 파괴되었고 생명의 균열이 끊어졌다.
결국은 "언데드",
즉, 죽음을 피한 자들은 전쟁을 일으켰고
전투력이 없던 다른 생명체들은 무자비하게 학살되어
결국 이 세계는 언데드의 식민지가 되었다.
그때 5명의 전사들이 나타나 언데드의 대장을 죽이고
자신들의 영혼으로 소울 트리를 다시 자라게 했고
그들의 후손들은 조상을 따라서 전사가 되었다.
그중의 하나가 바로 나,
5명의 전사들의 리더인 블리자드의 고손자인
바로 나, 탕탕이다..!
그리고 우리는 이 전쟁의 시기를 "종말의 시기"라고 부른다.
...
탕탕이는 데드 밸리에서 쫓겨나
노숙자 생활을 하고 있었다.
배는 고프고, 좀비는 많고..
그러나 탕탕이에게 유일한 친구란
오직 탕탕이 위를 떠다니는 드론이었다.
탕탕이는 드론을 보며 깊은 생각에 잠겼다.
탕탕이는 생각에 잠겼다가 기막힌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바로 소울 트리를 예전처럼
복구 시켜서 언데드인 좀비에게서 해방되는 것이었다.
그러나 소울 트리를 복구 시키려면 전사의 심장을 가진
5명의 후손이 있어야 했다.
5명의 조상은 블리자드, 로이드, 엘라, 가브리엘,
카이의 후손..
즉 앞으로 4명을 더 찾아야 했다..
그러나 그들이 자신의 영혼을 바치는 것을
허락할 것인지가 의문이었다.
탕탕이는 점점 더 깊은 생각에 빠졌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