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나이츠 키우기 30인 결투장 덱 추천 & 최신 쿠폰과 메그 픽업 소환 정리

요즘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그야말로 연희의 전성시대라고 할 수 있다. 모든 콘텐츠에서 두루두루 쓰이고 있을 정도로 강력한 0티어 성능을 자랑하니 아직 그녀를 얻지 못한 분들이라면 서둘러 픽업 이벤트에 참여하도록 하자. 무과금/라이트 유저라도 연희를 최소 1성까지는 올려주고, 잠재능력을 치명타 피해로 세팅해주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오늘(2월 29일) 업데이트를 통해서 메그 픽업 소환 이벤트가 시작되었다. 원래 메그는 초보자들에게 추천하는 영웅은 아니었으나 30인 결투장이 추가된 후 많은 유저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시간이 흐르고 덱 풀이 더 넓어지게 된다면 안쓰일 확률이 높지만(PvE를 위해서는 뽑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 지금 당장 30인 결투장 보상을 챙기고 싶다면(30인 결투장 보상이 10인 결투장 보상보다 좋음) 메그를 꼭 얻도록 하자. 당연한 이야기지만 돌파가 많이 될수록 좋다.

메그가 30인 결투장에서 좋은 이유는 이동불가 속박 디버프 + 기절 디버프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딜적으로 본다면 크게 뛰어난 영웅은 아니라서 PvE에서는 그닥 추천하고 싶지 않지만 스턴 한 방에 승패가 갈리는 결투장, 특히 30인 결투장에서 메그의 존재는 가히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다.

30인 결투장에서 메그를 조합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되는데, 첫 번째는 루디와 루크레치아를 중심으로 최후방에 배치해서 디버퍼 용으로 사용하면 된다. 이 경우 전방의 탱커들이 잘 버텨주기 때문에 메그를 최대한 활용해서 장기전으로 끌고 가는 방법이다.

두 번째 방법은 니타와 함께 전열에 배치하는 방법인데, 무탑 최강자 니타(돌파가 많이 안되었다면 PvP에서는 사용하기가 좀 힘들 수 있음), 그리고 손오공이 전열에 배치되어 있어서 은근 튼튼한 조합을 자랑한다. 그리고 후열에 린 + 소이 + 소교가 있어서 높은 딜과 버프 + 디버프를 계속 유지할 수 있어서 추천하는 30인 조합이다.

사실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PvP는 정답이 없다. 내가 아무리 최상의 덱을 만들었다고 할지라도 상대 조합에 따라서 허를 찌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메그를 보유하고 있으면 꾸준하게 스턴, 속박을 걸어 줄 수 있어서 분명 도움이 된다고 느낄테니 이번 기회에 최소 명함 정도는 얻어두는걸 추천한다. 그리고 2월 마지막 주 쿠폰이 공개되었으니 입력하고 보상을 챙기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