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럭스 유모차 스토케 V4 사용후기, 디럭스 유모차 장단점, 절충형과 비교

디럭스 유모차 스토케 V4 사용후기, 디럭스 유모차 장단점, 절충형과 비교

2022년 추석 무렵 현또 : 유모차 타면 잘 자던 시절?

현또에겐 유모차가

디럭스, 절충형, 휴대용 3대가 있다.

덕분에 현관 복도에 자리가 없다.

원래 한 대도 없었는데

주변의 분들이 아름아름

이렇게 마음을 다해 기증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게도 아주 풍족하게 쓰는 중이다.

그중 현또가 지금까지 제일 많이 쓴 것이

스토케V4 디럭스 유모차다.

이것도 청주의 소꿉친구가 고이 세탁해서 전달해 준 유모차, 정말 잘 썼다? 고마웡!!

구성품

알뜰살뜰히 챙겨준 친구!

우산도 있었고

모기장도 있었는데..

쓴 건 방풍 커버 밖에 없었다.

현또가 여름 아가라서 밖으로 돌아다닐 땐

모기가 많지 않은 시기이기도 했고

추운 계절이기도 했다.

추운 계절이 지난 후부터는

점차 절충형을 쓰기 시작했으므로..

디럭스 장단점

접히지 않고 분리해야 하고

차에 실으면 트렁크가 가득 차서

멀리 이동하기엔 꽤 불편했던 디럭스

무거워서 나 혼자 분해해서

차에 싣고 다니긴 버거웠다.

반면 이 단점이 장점인 게

절충형에 비해 무게가 있다 보니

확실히 안정감이 있다.

디럭스 쓰다가 절충형을 썼을 때

날아갈 것만 같은 그 느낌은

가벼우면서도..

왠지 모를 불안감을 주었다.

그래서 차를 타고 나들이를 가는 것이 아니라면

손이 가는 유모차는 디럭스 유모차였다.

오르막 턱이 있어도 거침없이 지나다녔다.

묵직하니 든든한 느낌

엄마는 참 좋았다..

이제 안녕!

이제는 현또가

너무나도 잘 걸어 다니고

유모차를 타는 것보다

밀고 다니는 것을 더 좋아하는데

밀고 다니기엔

스토케 V4는

잡을 곳이 마땅치 않아

자연스레 절충형으로 갈아탔다.

그래서

디럭스 유모차는

우리가 다른 동생에게

물려주기로 했다.

2023년 3월 어느 날

2023년 3월 봄나들이

엄마와 현또의 첫 유모차

너무너무 고마웠다!

다른 곳에서도 잘 쓰이기를!!

아기 띠에도 쏙 들어오던 시절.. 엄마 괜히 추억 돋아서 또 올려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