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9월 13일 던파&원신&일상 일기

오늘은 잠에 못 들고 새벽에도 일어나 있었다..

원신 펫 이벤트중이라는 말에 오랜만에 다시 다운을 받게 되었는데

일본어 팩은 못 참지하고 다운!

뭐하다가 접은지도 기억 안 나서 여기가 어디지 싶었음

그리고 막상 이벤트 하려니 접은지 너무 오래 돼서 뚫어야 하는 맵도 많은 걸 보고

점점 현타가 오기 시작하면서 안 해 안 해! 하면서 결국 삭제 했다.

아 너무 웃기다.. 원신 정말 처음 할 때는 맵 뚫고 스토리 보는 재미가 있었는데

점점 가면 갈 수록 돈을 지르지 않으면 너무나 약한 나의 나약함에.. 크으가갸갹

그래도 뽑기는 몇 회 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길래 설탕이 뽑아죽 삭제 했다.

안녕.. 설탕아.. 반가웠고 언젠간 다시 만나자..

그렇게 침울하게 있다가 누웠지만 잠이 안 와서 나는 밤을 새게 된 것

요즘은 잠을 잘 못 자서 몸이 피곤하고 힘들다.

완전 완전 이른 아침 새벽 4~5시쯤 먹었다.

나는 평소 계란후라이에 소금을 치는 편인데 요즘은 안 치고있다.

깨알 다이어트..? 그런 건가 그런,,, (ง˄·͈༝·͈˄)ว

그리고 집에 있던 피로회복제! 동석아조시 큐티뽀짝..

요즘 이런 거 먹을 때 마다 드는 생각 던파 피로 회복 밖에 생각이 안 난다.

악 던창 악 =ටᆼට=

그리고 점심에 먹은 토스트 숯불갈비 토스트? 이름이 잘 기억이 안 나는데 딱 불향과 매운맛이 나는 토스트였다.

토스트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쨩 맛있었음 예전에 어떤 토스트 집에 아 그게 이삭인가..

아무튼 이삭에서 바나나 갈아서 파는 과일쥬스가 있는데 그걸 정말 좋아했다.

가끔 집에 바나나랑 우유가 있으면 믹서기에 갈아서 마시기도 했을 정도 바나나 좋아.

랜덤 압타 진짜 너무 가끔보면 예쁘고 가끔보면 이게 뭐지 싶은 패션도 많이 나온다.

요즘 키워주고 있는 엘마! 물론 다른 아이들이 우선적으로 키워지고있다.

스샷 찍은 이유는 명성이 딱 2,222인게 너무 신기하고 웃겨서 (^・ω・^ )

그리고 추방자에서 만난 조로와 샹크스.. 두분은 아는 사이일까

아니면 우연치 않게 여기에 서있는 걸까 궁금했다.

내 캐릭터는 중앙에 있는 염제다!

이 때 까지는 이스핀즈 명성이 안 됐지만 이 아이는 조금 뒤면 이스핀즈를 감 후후..

다들 던파에서 귀농 생활은 어떠신가요.

저는 나온지 좀 지나서 뒷 늦게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그래 봤자 옥수수나 목화 심고 캐고 가끔 낚시 해주는게 다지만!

그리고 가끔 분수 주변 쓰레기도 주워준다.

쓰레기는 아니지만 꽃이랑 나무나 보석이지만 친구들이랑 쓰레기 줍는다고 표현한다.

그리고 친구들이랑 마이스터를 돌고 세리아 방으로 가려던 찰나

레스테 룩을 한 남법사가 있어서 친구들한테 바로 헐 시로코다! 이러면서 다들 우르르 구경했다.

하지만 친구들 왈 : 레스터야 레스터

ㅋㅋㅋㅋㅋㅋ 잘 몰랐어서 그냥 저렇게 보이면 나는 시로코라고 한다.

와 룩 잘 맞췄다 했는데 레스터 룩이 따로 있다고 한다. 난 던파를 알려면 한참 멀었군..

오늘도 바보 같이 레이드 도는 걸 하나도 스샷을 못 찍었다!!

하지만 그 모시깽이.. 뭐냐.. 뭐 파멸 절망 뭐시기 그중 하나를 먹어서 채웠다.

나는 하나를 먹으면 바로 풀 채워지는 건 줄 알았으나 여러개를 모아야 하는 거 였다.

다들 보면 3단계를 가던데 저거를 싹 채워야 3단계를 갈 수 있는 건가?

나는 아직 잘 모르겠다. 하면서 알아가야지!

그리고 내 두 번째 이스핀즈를 가게 된 넨마 !

사실은 파티로 가도 되기도 하고 다음주에 친구들이랑 가면 되는 건데

혼자서 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라 생각해서 혼자 도전해보기로 했다.

동영상 같은 건 부끄러워서 안 찍었지만 (사실 그냥 생각도 없었음)

딱 명성이라 1단계 도전! 다들 영상에서 보면 꽃을 딱히 먹진 않길래

나도 안 먹어도 되는줄 알고 안 먹다가 두 세판 털렸다ㅋㅋㅋㅋㅋㅋ 그 이후로는 꽃 열심히 먹고 깸!!

그렇게 넨마와 흑룡의 만남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두 번째 화룡, 웃긴게 화룡은 패는 기억보다 불을 끄고 다닌 기억이 너무 많이난다.

항상 같이가는 풀파티가 있는데 한 명은 마도 한 명은 드나라 그 두명이 몇 번 점프하면 맵 전체 불이 꺼진다.

하지만 나는 배메, 그리고 지금은 넨마.. 개미 똥만큼 불을 꺼서 답답해 혼나는줄 알았다.

화룡은 한 번 죽고 그 다음판에 바로 깼다! (๑ↀᆺↀ๑)✧

그리고 세 번째 진룡, 진짜 이스핀즈 초반 때 사람들 반응이나 리뷰 보면 진룡에서 공개파티 터지고 탈주하고

그런 사건들을 많이 봐와서 나도 혼자 갔다가 진룡한테 그러면 어쩌지 어쩌지.. 이랬는데

진짜 넨마로 진룡이 젤 쉬웠다. 진룡을 패는게 가장 쉬웠어요! (대충 가장 쉬웠어요 짤)

넨마는 무적 스킬들과 여격의 꽃 크라우치 덕에 그냥 땅울림 개무시하고 스킬 깔짝깔짝

그리고 무적기 스킬 없을 때는 그냥 점프로 피하고 다시 스킬 난사.. 한 번도 안 죽고 깼다.

근데 왜 템은 자꾸 쓰레기만 주는 거지? 아직 약해서 시간 오래 들였는데..

마지막 금룡 느마우그.. 다들 이 친구 이름 볼 때마다 흠칫 할 것 같다.

어케 이름이 느마우그.. 순서 바꾸면 큰일나는 이름ㅋㅋㅋㅋ

나만 그렇게 느끼는진 모르겠으나 요즘은 던파 최종 보스들이 가장 약한 것 같다.

금룡은 패턴만 알면은 한 번도 안 죽고 물약도 안 쓰고 깰 수 있다는 걸 엄청 느꼈다.

왜냐면 내가 한 번도 안 죽고 hp 물약도 안 썼기 때문.. (=^-ω-^=)

그렇게 넨마는 이스핀즈에서 먹은 걸로 명성 300정도를 또 올렸다.

그리고 기쁨의 저녁 타임 와구와구 먹었다.

역시나 했지만 나는 초저녁쯤 졸음을 버티지 못 하고 기절했다.

ㅇ<-<

그렇게 하루가 지난 이른 아침에 어제의 일기를 쓴 나 그래도 빼먹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게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대충 이렇게라도 마구 본인 칭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