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 공식 스토리 일러스트 23: 메인스토리 1부 최종편 3장 (下)

색채의 인도자, <프레나파테스>가 있는 적진.

아트라하시스의 방주.

(참고로 이 그림은 최종편 3장의 키 비주얼이기도 하다.)

우트나피쉬팀의 배는 방주에 침입하는 데에는 성공했으나

방주와 충돌하면서 배의 중추 시스템이 피해를 입었다.

엔진도 셧다운 상태이고, 재기동 시퀀스는 먹통.

메인 컨트롤 시스템도 작동 불능.

각 구역별 통신 시스템도, 연산 시스템도 먹통이 되어버렸다.

이에 샬레 선생님 일행은 방주의 <차원엔진> 4개를 파괴해서

방주를 탈취하려고 한다.

그러나 적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우리가 아트라하시스의 방주를 점령하고 있는 사이,

적은 몰래 백도어를 통해 <우트나피쉬팀>을 역으로 장악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 바람에 우트나피쉬팀의 배의 소유권이 적에게 넘어가 버렸다.

경악하는 유우카와 히마리.

그렇지만 포기하지 않는 샬레 선생님과 시로코.

해킹을 막기 위해 방주 제4구역 중앙에 있는 관제실로 향한다.

방주의 관제실에서 <프레나파테스>와 대치하는 시로코.

총을 겨누며 항복하라고 외친다.

그런데 그때, 프레나파테스가 품속에서 꺼내는 것은 <싯딤의 상자>.

시로코가 다급히 총을 쏘지만

무슨 배리어에 의해 공격이 막혀버린다.

우산(배리어)을 펼쳐 프레나파테스를 보호한 것은

<싯딤의 상자>에 상주하는 시스템 관리자이자 메인 OS.

A.R.O.N.A.

뒤이어 나타난 그 소녀.

시로코 테러가 시로코를 경악시킨다.

"그래서 내가 말했잖아. 결정된 미래를 바꿀 수는 없다고."

"키보토스는 예정대로 멸망하게 될 거야."

"……나의 선생님."

시로코가 관제실로 달리는 장면의 배경.

하늘이 붉은 버전과 붉지 않은 버전이 있어요.

이 복도 배경들은 최종편 4장에서 바로 쓰이게 됩니다.

마지막 일러스트들은 최종편 3장 11화의 총학생회장 모놀로그에서 사용된 장면들.

블루아카 4th PV에서 먼저 나왔던 그 피폐물 씬입니다.

대책위원회 4명의 학생증을 쥐고 쓰러진 시로코.

절망하는 눈빛의 호시노.

아비도스 대책위원회: 세리카, 시로코, 호시노, 노노미

"그것이 바로 어른이 해야만 하는 일이니까."

이름없는 신들의 왕녀로서 기동하여

아트라하시스의 방주로 세상을 멸망시키는 마왕 아리스.

밀레니엄 개임개발부: 아리스, 모모이, 유즈, 미도리

"네가 되고 싶은 존재는 네가 결정해도 돼."

트리니티에 환멸을 느끼는 하나코.

제 손으로 가족을 죽이고 만 아즈사.

트리니티 보충수업부: 히후미, 아즈사, 코하루, 하나코

"나는 그저 그 꿈을 믿을 뿐이야."

총을 맞고 죽어가는 히나.

오열하는 아코.

게헨나 선도부: 이오리, 히나, 아코, 치나츠

"늘 애써줘서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었어."

식물인간이 되어버린 세이아.

마녀가 되어버린 미카.

트리니티 티파티: 나기사, 미카, 세이아

"넌 마녀가 아니야."

방탄모를 벗어던지고 절망하는 사키.

울면서 광소하는 미유.

SRT 래빗소대: 미야코, 미유, 사키, 모에

"다녀와, 여차하면 뒷일은 내가 책임질 테니까."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만 미사키.

스스로를 비웃으며 산제물로 끌려간 사오리.

아리우스 스쿼드: 미사키, 아츠코, 사오리, 히요리

"너희들에겐 무한한 기회가 남아있어!!"

피폐 장면들 직후에 나오는 총학생회장의 얼굴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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