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탕특공대] END. <파라다이스>
나는 우리가 적이었다는 것을 알고
한참 동안 생각에 잠겼다.
그리고 나는 살아있는 언데드 하나에게 다가갔다.
언데드는 기겁하여 죽이지 말하고 애원하다가
자리에 주저앉았다.
그러나 나는 언데드를 죽이지 않았다.
오히려 나는 언데드에게 손을 내밀었다.
모든 것을 되돌리고 우리 모두 평등한 세상을 만들자고..
그러자 하늘에서 한줄기의 빛이 쏟아졌다.
그리고 억울한 영혼들은 바람이 되어 하늘로 올라갔다.
그렇게 세상은 리셋되고 모두 평등한
"권리"를 얻었다.
1년 후..
우리는 새로운 왕국을 만들었다.
바로 파라다이스..
모두 평등하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곳..
그리고 하늘에서는 비가 내렸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