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일상(4) 리워드 스티커, 하양 덕수파스타, 백일몽화, 양성 확진
@ye.1og
#예록 #예리로그 #주간일기 #주간일기챌린지 #갓생
이럴수가 주간일기 스티커 리워드가 있다는 걸 전혀 모르고 있었어요
저만 몰랐나요
벌써 7월의 마지막 포스팅이 되는 글을 쓰고 있다니…
근데 저 정기 업로드 날짜 잘못 잡은 듯 해요 금요일이나 토요일에 할걸
첫째주에 지난 달 마지막 주 업로드를 하게 되는 구조라 밀려쓰는 느낌이 들어요
그치만 멈출 수 없지
이번 주는 이 스티커와 함께 달려보자구요
7/18 #핸즈커피 #하겐다즈모카쉐이크
일자목이라는 진단을 받은 뒤 일주일… 도수치료를 받고왔다.
도수치료 후기: 나를 으 아 으 아 하게 만들어 줘
치료랑 찜질까지 하고오니 2시간이 지나 있었다. 오래 걸리는구만
오는 길에 핸즈커피 매장유리에 붙어있는 포스터를 보고 우아악 맛있겠다하며 홀린듯이 시켰다.
하겐다즈의 그 고소한 바닐라 아이스크림맛이 난다.
하지만 핸즈커피… 이 산미 넘쳐나는 원두 아직 바뀌지 않았군요….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하양로 61-1 덕수파스타 하양점
7/19 #덕수파스타
정말정말 오랜만에 지영이랑 둘이 하양에서 만남을 가졌다.
출발하려는데 배고파서 손이 덜덜
재회의 인사는 간단히하고 바로 음식 주문혀
#땡초크림파스타 #쉬림프로제리조또
크림파스타는 알싸~하게 매콤하니 맛있었다.
로제리조또는 뭔가 덜 졸였는지 밥알이 그대로 씹히는 느낌...
#유투 #yootoo #시나몬크로플 #한라봉스무디 #바닐라크림콜드브루
커피타임 빠질 수 없어
우리가 만나면 노래방도 빼놓을 수 없어
거진 2시간 달린듯
귀갓길 택시정류장에 고등어 한마리가 축 쳐져서 누워있길래 더워서 지쳤나싶어 물 한병 가져왔더니 관심 없을 무
물 가져오기 전까진 쳐다도 안 보다가 가져오니까 주위 빙글빙글 돌면서 마구 부빔당했다.
하지만 여전히 마시진 않음
지나가시던 분이 진이? 지니? 오랜만이네~ 하고 가신 걸 보니 이 근처에서 돌아다니는 길고양이인가보다.
엉덩이 만끽하고 왔어
7/22 #로제볶음우동
달고 짜고 맵고
그렇게 맵진 않고 알싸한 정도
그런데 진짜 달고 짜다.
제가 짜다하면 리얼로 정말 상상이상으로 짠거거든요
뭔가... 뿌링클 시즈닝 가루를 물에 타서... 퍽퍽 퍼먹는 느낌
맛도 비슷함
우동면 풀면서 젓가락 한짝 부러뜨림
지금 이걸 풀으라고 이렇게 딱딱하게 압축해놓은건가요
별점 1점 드리겠습니다.
#모두거짓말을한다
전에 읽다가 타이밍 안맞아서 계속 안 읽게 된 책을 다시 꺼냈다.
인스타 광고로 몇 페이지 보고 너무 흥미로워서 사본 책인데 도중에 봐도 넘나 재미있는 것
사람의 욕망과 호기심은 어쩔 수가 없구나 그걸 데이터로 분석할 수 있다는 점이 더더욱 흥미롭다.
한 챕터씩 쫌쫌따리 읽으면서 시간 보내는 중
7/22 #텐바이텐
예쁜 오브젝트 스티커도계속 나오고…
저 색종이형 스티커 아이디어 너무 좋고 잘 쓸만한 것들 밖에 없어서 살 수 밖에 없었다.
아무튼 어쩔 수 없었다구요
#닥터자르트 #시카젤크림
한창 스트레스 많이 받고 호르몬으로 트러블 많이 올라올 때 유지니에게 선물받은 젤크림
너무 잘 써서 한개가 금방 동났다.
용량이 조금 아쉽군요
이니스프리 비자시카크림 쓰다가 써본건데 시카류 잘 맞는 사람이면 쓸만하다!! 추천
다 쓰면 남은 크림 마저 쓰고 닥터자르트 시카로 한번 더 써보려고
#크리스탈라이트
혹시 그냥 맹물 못 마시는 분 계신가요
바야흐로 예록의 초등학생 시절…
물 마시고 체해서 3일 내리 토한 뒤로 절대 물 그냥은 못마시게 되었다는 이야기
하지만 맹물은 절대 그냥은 안넘어가는데 머리맡에 물 두고 마셔줘야 하는 사람 바로 나.
링티랑 크리스탈라이트 번갈아가면서 먹어주고 있다.
요즘엔 운동하면 링티, 평소엔 크리스탈 라이트로 마시게 된다.
7/23 #백일몽화
일러스트 맛집 가챠형 양산겜 신작 등판
국산겜이라는 점을 높이 사(아님 그냥 일러스트에 홀렸음) 플레이 해봤다.
적당히 재밌고 시원시원한 너낌
생각나면 한번씩 할 듯?
다른 가챠게임처럼 우와악 5성 뽑아야해!!! 이런게 아니라서 좋았다.
물론 5성이 좋긴하지만 어차피 배치하면서 그 캐릭터들을 다 쓰진 못하기 때문에….
하지만 후반 스토리 가면 또 어떨지 모르지
#신전떡볶이
집에 능이 오리백숙 있다는데 이게 한번 먹고싶어지니까 입에 침이 고이면서 아무 생각도 안났다.
결국 백숙은 출근할 때 도시락으로 가져가기로 하고 포장해왔다.
치킨텐더 하나 더 넣어주신 것 같은데?! 원래 3개 아니었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어느날 점심으로 미역국 열라리 뜨거운 걸 들이키고
혓바닥과 목구멍을 다이렉트로 데이는 바람에
제 목은 목소리가 나오지않게 되어버렸읍니다...
다들 뜨거운거조심 차가운것도조심
건강하고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이거 적어놓고 월요일에 올리려고 임시저장 해뒀는데요?
7/23
오후 업무 시작하기 전에 사무실 사람들이랑 내 증상에 대해 얘기하다가
백퍼센트 코로나 맞는 것 같다고 50번은 듣고 병원에 갔다.
지난 4번 정도 코로나 접촉자기도 했고, 의심 증상 때문에 검사했을 때 모두 아니었어서
이번엔 뜨거운 거에 데였다는 확실한 심증이 있으니 아닐거라고 확신했는데...
그대로 짐싸들고 퇴근
그렇게됐습니다.
1일차 증상은 그냥 목 부음밖에 없다.
더 심해지지않기를...
진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