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와 브롤스타즈에 빠져버린 아들~

나의 블로그 이웃님들중에 내아이의 또래 아들을 키우고 계신분들중 포켓몬스터는 많이들 아실테고~ 브롤스타즈를 아시는분들도 계실까?

집에서는 노출이 한번도 안되던 캐릭들을 아이가 히한하게도 알아서온다

그에 맞는 대표적인 캐릭이 포켓몬스터와 브롤스타즈, 로블록스다

포켓몬스터야 워낙 오래된 캐릭터니 나도 피카츄만 알고 , 다른 포켓몬의 종류를 몰랐는데 아들덕에 알아버린...

근데 2-3달 되었을려나?갑자기 엄마 브롤스타즈 알아? 이리물어대는데 ... 모른다!!

알고싶지도 않고 공부하고 싶지도 않았는데 ㅠ_ㅠ 점점 더 파고든다

그냥 캐릭터인줄만 알았는데 이게 게임이더라고?

대전슈팅게임으로 2019년에 폭팔적인 인기였다더군~

포켓몬스터처럼 카드고 갖고파하고 딱지도 갖고프단 아들을 위해 여러곳으로 찾아봤지만, 대형마트에는 브롤스타즈와 관련된 아이템이 구하기 어렵다

친정에 갔을때 이마트서 조차 오래되서 지금은 찾는 사람이 적어, 구하기 어렵다소릴 들었다

하지만 난 엄마니까 !!

아들이 원하는 템을 찾아서 앞에 대령하지~

야채마켓에 알림설정도 해두었고 , 지역 맘까페에도 글을 올렸다

야채마켓에는 정말이지 초등학생 아이들이 딱지를 1개에서 최대 5개정도씩 파는 정도였고 , 내가 원하는 갯수만큼은 나오질않아 근처아니고는 구매하러 가기 번거로워서 매번 포기하던 찰나~

맘까페에 댓글이 달렸다

브롤스타즈 좋아했떤 초등다니는 아드님이 동생주라한다고 !

그래서 득템한 카드와 원형딱지와 스티커들 ㅠ_ㅠ

아들은 이날 엄마최고를 얼마나 외쳤는지~ 감격이야!!

원형딱지와 키링까지 형아가 줬다

생각외에 너무 큰 득템이라서 기분이 너무 좋았던...!!

스티커도 이만큼이나 줬다

초등 아이가 얼마를 사모아서 고이고이 모아놨던거였을까 ㅎㅎ

이제는 아빠퇴근후 아빠와 저녁에 30분씩-_-브롤스타즈 게임을 즐긴다 ㅋㅋ

아 초등전까지는 게임만은 닌텐도 외엔 못하게 하고 싶었는데 친구들중에도 하는아이들이 있고, 전세계적으로 유치원생부터 초등들이 많이 하는 게임이라니 엄마가 한발 물러서줄께

아빠랑 같이 하는거고 시간은 지키니까 봐준다!!

브롤스타즈 캐릭터를 색칠하고 가위로 오려가며 나에게 설명해주고.... ㅎ ㅏ악

이것은 작년에 친정갔을때 이마트서 구입한 포켓몬스터 색칠공부노트?ㅋ

마커와 묶음으로 가격은 얼마줬는지 기억이 나질않는다

18장의 색칠종이와 전용 마커펜5개가 셋트다

몇일전부터 다시 꺼내서 색칠하고 있다

내일도 색칠노트로 ~ 시간보내기!!

추웠던 오늘 날씨가 내일은 풀린다는데 ..씨앗을 파종해볼까?싶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