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M 4주년 사전예약 쿠폰 크로니클11 구원자들에서 신규 클래스 쌍도끼 추가

안녕하세요. 영원한도시입니다. 오랜만에 리니지2M에 접속했습니다. 석궁으로 열심히 플레이를 했다가 매직 캐논이 나왔을 때 재미를 잃고, 휴식기에 접어들었는데요. 계속 게임을 했었다면, 못해도 79레벨 또는 80레벨을 찍을 수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아무튼 오랜만에 접속한 이유는 4주년을 앞두고 어떤 보상과 업데이트 소식이 있을까 궁금해서입니다. '크로니클11 구원자들'은 11월 29일 업데이트가 적용됩니다. 시간이 많이 남아 있지만, 다행이라면 11월 24일 20시에 특별 생방송을 통해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소식을 들어볼 수 있습니다. 이때 많은 보상들을 뿌릴 테니 리니지2M에 접속하는 게 좋겠죠.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리니지2M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4주년 사전예약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11월 28일(화) 자정까지 사전예약 신청을 하면, 보상으로 구원자의 반지, 서버에 따라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받은 쿠폰은 린드비오르 서버를 제외하면, 바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공통 보상 중에 구원자의 반지는 장착 시 방어력 +4, 명중 +4 효과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당연히 기간제 악세서리로 2023년 12월 27일 05시까지 능력이 발휘됩니다. 기간이 지난 뒤에는 컬렉션으로 등록하면, 영구 효과로 대미지 리덕션 +1, 은총 충전량 증가 +2%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 쿠폰 보상 중에는 기존 서버와 파푸리온 서버는 영웅 무기와 방어구 선택 상자, 클래스/아가시온 획득권 등의 다양한 장비 및 성장 아이템들을 챙길 수 있습니다. 린드비오르 서버는 신규 클래스 쌍도끼를 포함한 장비 지원 선택 상자와 생명의 돌, 정령의 돌, 빛나는 무기/방어구 강화 주문서 상자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리니지2M 4주년 업데이트로 신규 서버 린드비오르가 열린다고 합니다. 소개에는 최초의 카운터 서버로 소개되어 있는데, 기존 안타라스와 파푸리온처럼 성장 특화가 아닌 카운터 서버라는 점에서 또 다른 특이점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리니지M에서는 그림리퍼/발록 서버가 정해진 레벨을 달성한 유저들이 일정량 나오면, 콘텐츠가 풀리는 특이점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처럼 린드비오르도 신규 서버라는 점에서 동등한 경쟁과 성장을 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매직 캐논이 등장하고, 약 1년 만에 신규 클래스 소식이 들려와서 그런지 반가운 유저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쌍도끼는 클래스 이름 그대로 양손에 도끼를 한 자루씩 쥐어 싸울 수 있을 만큼 용맹함과 강인함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리니지M에서는 광전사의 포지션과 비슷해 보이는데, 그렇다면 육중전차처럼 맹렬한 돌진을 보여주는 클래스도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이로 인해 대검, 이도류 등 기존에 격수 클래스들이 외면받는 일은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특히 두 자루의 무기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이도류와 많은 비교가 될 것 같은데, 부디 실망하는 유저들이 적었으면 합니다.

리니지2M에도 신화를 뛰어넘는 유일 클래스 '최초의 엘프 브라이트'가 합류할 거라고 합니다. 4년이라는 서비스를 하면서 좀 더 일찍 나왔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제가 한창 했을 때에도 깡통 신화가 꽤 많았는데, 너도나도 신화여서 라인들이 가장 불만이 많았을 것 같은데, 이제 외형적 특징을 찾을 수 있으니 그 퀄리티를 기대해보면 좋을 것 같네요.

신규 영지 고다드는 엘모아덴 전쟁의 전초기지로 아포칼립스 세상을 보여주듯 황폐한 분위기의 사냥터로 보입니다. 그에 따라 난이도도 엄청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기존 인나드릴 사냥터도 수준이 높은 편이었는데, 고다드는 몬스터들 개개인이 어떤 위력과 디버프를 가지고 있을지 걱정 반 기대 반이네요.

마지막으로 아가시온과는 또 다른 시스템을 갖춘 펫이 등장한다고 합니다. 펫은 든든한 조력자로 소개되어 있는데, 옆에서 지켜준다는 작은 소개처럼 아가시온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지 않을까 생각되며, 능력치 외에도 고유 스킬이 있다면, 전투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