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0.06] 오늘의 게임뉴스_오버워치 2, 오픈 첫 날 디도스 공격으로 서버 폭주, 블루 아카이브 등급 분류 재조정에 쏟아지는 민원 등

오버워치2가 정식 출시되었다! ▶관련기사: PC와 콘솔에서 누구나 무료, 오버워치2 정식 출시

기존의 게임을 업그레이드하고 Version2로 다가온 느낌이긴 하지만, 어쨌든 게임패스를 도입하고, PC와 콘솔을 아우르는 크로스플랫폼에서 플레이가 가능한 점, 영웅 능력 개편 및 꾸준한 출시, 5:5 멀티 플레이어 방식 등은 게임에 새로 추가된 요소들이다. 오버워치1에 쏟아진 불만 요소 중 핵심적인 것이 느린 콘텐츠 업데이트였다면, 오버워치2는 9주마다 한 번씩 새로운 시즌이 열리며 시즌패스 업데이트가 될 예정이라 그런 불만은 어느 정소 해소될 수 있을 듯. 블리자드에서 라이브 서비스 하는 게임들 중 가장 호흡이 빠른 게임이 될 것 같다. 크로스플랫폼이야 시대의 흐름이라고는 하지만, 시즌패스 도입 등 라이브 서비스 운영 측면에서 포트나이트를 많이 참고한 것 같기도 하고.

대박이 나려는지, 첫 날부터 디도스 공격으로 서버 터지고, 대기열 터지고 난리네. 지금은 어렵고...ㅠ 나중에 찍먹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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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버워치 2, 오픈 첫 날 디도스 공격으로 서버 폭주

    오버워치 2, 오픈 첫 날 디도스 공격으로 서버 폭주

    출처: 게임메카

    오버워치 2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남다르다. 유저가 몰려 1편 때도 볼 수 없던 대기열이 발생하고, 디도스 공격까지 받는 것을 보면 말이다. 오버워치 2는 5일 오전 3시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하지만 출시 직후 게임에 접속한 사람들 외에는 오버워치 2를 제대로 즐길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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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버워치 2 대기 화면 (사진: 게임메카 촬영)

    오버워치 2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남다르다. 유저가 몰려 1편 때도 볼 수 없던 대기열이 발생하고, 디도스 공격까지 받는 것을 보면 말이다.

    오버워치 2는 5일 오전 3시(국내시간)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하지만 출시 직후 게임에 접속한 사람들 외에는 오버워치 2를 제대로 즐길 수 없었다. 출시 직후 곧바로 디도스 공격을 받음과 동시에, 서버도 폭주해 접속을 못 하는 유저들이 속출했기 때문이다.

    마이클 이바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오버워치 2 출시 한 시간 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버워치 2 서버가 대규모 디도스 공격을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현재 게임 내에서 지속적인 끊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저가 몰리는 출시 시점이기 때문에 이에 맞춰서 빠르게 서버 확장을 해야 하지만, 디도스 공격 때문에 그러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는 "이를 완화하고 관리하기 위해 팀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전했다.

    오버워치 2는 PC(배틀넷) 및 Xbox 시리즈 X/S, Xbox One, PS4, PS5, 닌텐도 스위치로 즐길 수 있다. 디도스 공격 및 서버 폭주 문제 해결 여부에 대해선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 마이클 이바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대표의 디도스 공격 안내 트윗 (사진출처: 마이클 이바라 공식 트위터)

    #오버워치2 #오버워치섭종 #디도스공격 #블리자드 #대기열

    2. 블루 아카이브 등급 분류 재조정에 쏟아지는 민원, 그 이유는?

    출처: 인벤

    블루 아카이브 및 서브컬쳐 게임에 대한 등급분류 관련 사항이 오늘(5일)의 민원 키워드로 떠올랐다. 국민권익위원회의 민원빅데이터 페이지에 따르면 오늘(5일) 오후 12시 50분 기준으로 블루 아카이브 및 넥슨게임즈 권고 조정 신청 안건이 472건으로 1위 이슈를 기록했다. 오늘의 키워드에는 불법 주정차와 주정차 신고에 이어 3위를 기록했으며, 급증 키워드

    www.inven.co.kr

    블루 아카이브 및 서브컬쳐 게임에 대한 등급분류 관련 사항이 오늘(5일)의 민원 키워드로 떠올랐다.

    국민권익위원회의 민원빅데이터 페이지에 따르면 오늘(5일) 오후 12시 50분 기준으로 블루 아카이브 및 넥슨게임즈 권고 조정 신청 안건이 472건으로 1위 이슈를 기록했다. 오늘의 키워드에는 불법 주정차와 주정차 신고에 이어 3위를 기록했으며, 급증 키워드에도 1위에 꼽히는 등 갑작스럽게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

    이는 지난 9월 30일 페이트/그랜드 오더의 등급 분류 조정에 이어 10월 4일, 넥슨게임즈에서 블루 아카이브의 등급 분류를 조정한다는 공지가 발표되면서 불거졌다. 블루 아카이브를 총괄하는 넥슨게임즈의 김용하 PD는 개발자 편지를 통해서 "지난 9월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게임 리소스를 수정하거나 연령 등급을 올리라는 권고를 받았다"며, 기존 게임의 등급을 올리고 수정되는 리소스를 따로 적용하는 틴 버전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블루 아카이브는 지난 2021년 11월 9일 출시됐으며, 당시 등급분류는 앱스토어에서는 12세 이상 이용가, 구글플레이에서는 15세 이용가로 받았다. 이번 등급 분류 재조정이 적용되면 앱스토어는 15세 이용가가 없이 17세 이상 이용가로 바로 넘어가게 되고, 구글플레이에서는 18세 이용가로 조정된다.

    일각에서는 게임물관리위원회가 지난 9월 블루 아카이브에 연령 등급을 올리거나 리소스를 수정하라는 권고를 보낸 이유가 일부 커뮤니티의 민원 때문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9월 25일 어느 유저가 커뮤니티에 블루 아카이브와 페이트/그랜드 오더를 비롯해 소녀전선, 명일방주, 백야극광 등 서브컬쳐 게임에 등급분류 재조정 민원을 올린 뒤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직권재분류 및 사후 관리 절차를 진행 중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인증글을 올리기도 했으며, 해당 커뮤니티에서는 등급분류 재조정 민원을 넣는 챌린지가 유저들 사이에서 진행되기도 했다.

    해당 유저의 인증글에 따르면 게임물관리위원회는 민원을 바탕으로 블루 아카이브에 캐릭터의 노출도 및 다양한 요소를 검토한 결과 선정성과 관련해 등급 상향 요소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소녀전선과 명일방주, 백야극광에는 게임 내용이 현재 연령에는 부적정한 것으로 확인돼 사후 관리 절차에 들어갔으며, 페이트/그랜드 오더에는 선정성 관련 요소가 확인돼 구글 플레이 스토어 및 앱스토어에 직권재분류 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소녀전선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15세, 앱스토어에서 17세 이상 이용가로 분류되어있으며 명일방주와 백야극광은 구글에서는 전체 이용가, 앱스토어에서는 9세 이용가로 분류됐다. 페이트/그랜드 오더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12세 이용가, 앱스토어에서는 9세 이용가로 등급분류됐다. 이 중 블루 아카이브를 제외하고 페이트/그랜드 오더만 등급분류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에 블루 아카이브 유저를 비롯해 여러 커뮤니티에서는 블루 아카이브를 필두로 연령 등급을 올리라는 권고를 받은 게임들에 연령 등급을 수정하지 말라는 민원을 제출했으며, 해당 사항이 커뮤니티마다 전파되면서 민원 빅데이터에도 노출될 정도로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인벤과의 통화에서 "이번 등급 분류 재조정 권고는 민원을 비롯해서 자체 모니터링 결과도 포함된 것"이라며 "등급 분류 재조정 민원은 블루 아카이브의 출시 초부터 여러 차례 이어져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에 등급 분류 재조정 권고를 진행한 게임과 선정성의 기준에 대해서는 "옷차림뿐만 아니라 언어, 분위기, 콘텐츠 전체를 보고 파악한다"고 밝히면서 "선정성을 비롯해 게임 내용 등 다양한 측면에서 전문 위원들의 검토가 이어졌으며, 위원회 의결을 통해서 업체에 권고된 사항"이라고 전했다.

    최근 급증한 유저들의 블루 아카이브 등급 분류 재조정 관련 문의 및 민원에 대해서는 "이미 위원회의 검토에 따라 직권재분류 대상으로 지정해 업체에 시정 요청을 했고, 이미 업체에서는 이를 수용한다고 공지를 올린 상황인 만큼 민원만으로 이번 등급 분류 재조정이 취하되지 않는다. 업체측에서 이의 제기 혹은 내용 수정 후 재심의를 진행하면 변동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아직 공지를 올리지 않은 게임에 대해서도 "이미 시정 권고를 한 이상, 업체에서는 이의 제기 혹은 내용 수정 등 조치를 진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2.10.05 14:26 내용 추가) 한편, 게임물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유저들이 블루 아카이브의 등급 상향 문제에 대한 민원 및 등급분류 재조정 민원을 제기한 유저층에 대한 반발로 앙상블스타즈의 등급적정성 문제와 관련한 민원을 제출한 것이 수 천여 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게임물관리위원회는 공지를 통해 건의 및 질의한 내용에 검토 후에 답변할 것이며, 원활한 민원 처리를 위해 중복, 반복성 민원 접수를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게임물관리위원회 #게관위 #등급분류재조정 #블루아카이브 #서브컬쳐게임 #민원

    3. '2022 대한민국 게임대상' 11월 16일 개최

    출처: 인벤

    대한민국 게임 산업의 한 해를 결산하는 ‘2022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오는 11월 16일 부산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 전자신문과 스포츠 조선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본상 (대상, 최우수상,우수상, 기술창작상, 인기게임, 인디게임상 등 총 13개 부문을 시상한다. 게임대상 접수는 10월 6일부터 14일까지 9일 동안

    www.inven.co.kr

    대한민국 게임 산업의 한 해를 결산하는 ‘2022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오는 11월 16일 부산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 전자신문과 스포츠 조선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본상 (대상, 최우수상,우수상, 기술창작상, 인기게임, 인디게임상 등 총 13개 부문을 시상한다.

    게임대상 접수는 10월 6일부터 14일까지 9일 동안 온 오프라인 상에서 진행되며 수상작은 심사위원 심사 이외에 일반인 및 전문가 (게임업계종사자 및 게임 기자)의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반영해 최종 결정된다.

    올해 게임대상은 기존과 동일하게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달의 우수게임과 연계되어 진행되며 이달의 우수게임의 부문별 수상자는 대한민국 게임 대상의 후보로 자동 등록될 예정이다.

    접수양식은 한국게임산업협회 및 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를 통해 내려 받을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게임산업협회 사업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 관련기사: 미리보는 대한민국 게임대상 2022

    #대한민국게임대상 #지스타 #한콘진 #이달의우수게임

    #게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