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이모탈> 신규 던전 및 모드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모바일 MMOARPG <디아블로 이모탈>에 세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인 1.8 패치를 적용한다고 3월 30일 밝혔다.

금일(30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1.8 패치 업데이트는 새로운 던전, 신규 PvP 및 PvE 게임 모드, 주간 이벤트와 퀘스트 외에도 편의성 향상 기능을 포함한다.

먼저, 거친 풍랑에 부서지고, 거대한 바다 괴물에 포위당한 약탈선을 배경으로 하는 ‘공포의 약탈선’ 던전은 지옥 V 난이도를 해제해야 플레이 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도난당한 세계석 조각이 지옥의 신부에게 전해지기 전에 되찾아야 하며, 이를 위해 은밀한 공포의 교단을 추적하는 새로운 스토리 퀘스트를 수행하게 된다.

새롭게 선보이는 클랜 기반 게임 모드 ‘저주받은 탑’도 눈길을 끈다. PvE 및 PvP 모두를 지원하는 저주받은 탑에서 클랜들은 탑의 소유권을 차지하기 위해 서로 경쟁하게 된다. 저주받은 탑에서는 클랜원 모두에게 강력한 보너스가 제공되며, 새로운 아이템을 획득할 기회를 얻게 된다. 저주받은 탑에 참여하려면 플레이어는 반드시 클랜에 가입되어 있어야 한다. 각 클랜은 시즌마다 최대 2개의 탑을 점유할 수 있으며, 시즌이 종료되면 모든 탑의 점유권이 초기화된다.

여기에 2주 이상 게임을 플레이 하지 않은 친구(20레벨 이상)를 재소집하고, 포인트 및 보상도 획득할 수 있는 ’친구 재소집’ 기능도 추가된다. 이 밖에 ‘새로운 정예 퀘스트: 별무리 꽃’, 주간 임무를 완료하고 목표 보상까지 진행도를 높이는 ‘상고의 재 이벤트’ 및 새로운 전설 보석 3종과 연회 장비 세트 등이 함께 업데이트 된다.

이번 콘텐츠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콘텐츠별 업데이트 시점은 관련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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