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순위(3월 3주차)...신작 '롬' 강세, 리니지M과 버섯커~도 넘어서나
모바일게임 순위 (출처=모바일인덱스)
모바일 게임 시장 분석 기관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3월 둘째 주(3월 4일~10일) 주간 통합 매출 순위에서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는 중국 조이모바일 네트워크의 '버섯커키우기'가 기록하며 전주와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습니다.
이번 주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신작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이하 롬)의 선전입니다. 지난달 27일 출시된 롬은 출시 2주만에 8단계 순위가 상승하며 3위에 안착했습니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도 3단계 순위가 상승하며 4위를 기록했습니다.
롬은 방대한 세계관과 몰입감 있는 스토리, 다양한 콘텐츠를 특징으로 하는 MMORPG 게임입니다. 국내는 물론 대만, 일본 등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라스트워: 서바이벌'과 넥슨의 'EA스포츠 모바일M'은 각각 2단계씩 순위가 하락하며 롬과 오딘의 순위 상승에 밀렸습니다.
11~20위권에서는 상당한 순위 변화가 있었습니다. '붕괴: 스타레일'은 16단계 상승하며 11위를 기록했고, NHN의 '한게임 섯다&맞고'는 19단계, '한게임포커클래식'은 22단계 순위가 올라 20위권에 재진입했습니다.롬이 '리니지M'과 '버섯커키우기'의 아성을 남아설 수 있을지는 아직 불투명합니다.
하지만 롬의 높은 인기와 해외 시장 진출 성공 가능성을 고려할 때, 앞으로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롬' 출시 2주만에 3위까지 국내에서도 선전
레드랩게임즈의 신작 MMORPG ‘롬’이 출시 2주가 지난 현재도 매출 순위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인기몰이하고 있습니다. 정통 하드코어 MMORPG를 표방한 익숙한 게임성과 비교적 결제 부담을 낮춘 유료 상품 구성 등이 통한 모습입니다. MMORPG 장르 선호도가 높은 한국과 대만 시장을 동시 공략한 것도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롬’은 레드랩게임즈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와 공동 서비스하는 PC·모바일 MMORPG이죠. 지난달 27일 한국과 대만, 일본, 홍콩, 마카오 등 아시아 10개 지역에 동시 출시됐습니다.
‘롬’의 초반 흥행에는 핵심 이용자층을 정조준한 게임성이 자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롬’의 개발사 레드랩게임즈는 출시 전부터 정통 하드코어 MMORPG를 표방하며 클래식 RPG의 감성을 구현했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붕괴'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다시 순위에 호요버스의 ‘붕괴: 스타테일’의 상승세도 눈에 띕니다. 지난주 순위와 비교해 16단계 순위가 상승하며 14위를 기록했습니다.
순위 상승은 개발사 호요버스가 붕괴의 새로운 버전을 공개하고 추가 업데이트 및 오프라인 행사 등 다양한 노력을 진행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호요버스는 최근 2.0버전 '한밤중 꿈에 들면'을 통해 새로운 행성 '페나코니'의 여정을 공개했습니다. 또 블랙 스완, 미샤 등 새 캐릭터와 함께 다양한 즐길 거리를 추가했습니다. 여기에 2.0버전 후속 워프(뽑기) 및 이벤트를 선보였습니다.
오프라인 행사도 적극적으로 진행했다. 앞서 2.0버전 오픈과 맞물려 지난달 14일까지 여의도 IFC몰 사우스아트리움에서 페나코니를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이벤트 '다음 역, IFC 꿈 속으로 체크인'을 개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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