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플레이 No.403 - 폰타인 평판 7레벨 달성 및 보상 수령

이쯤 되면 다른 타지역보다도 폰타인 평판 만렙을 제일 먼저 찍을지도 모릅니다. 확실히 이쪽 지역부터 찍고 나서 초창기 지역쪽의 날개를 얻는 게 난이도가 훨씬 쉬울 것 같습니다. 10렙까지 찍어야지 해당 지역의 날개를 주는데, 몬드와 리월은 8렙이기 때문에...

Aㅏ... 짜레비치 이 아재 안되겠구만. 조만간 원신 소설화 프로젝트에서 이 양반을 등장시켜야할지도 모릅니다. 벌써 18번째 만나고 있는데, 1주일에 4번씩은 등장을 하네요.

먼저 주민 의뢰부터 받아줍시다. 1주일마다 초기화되는 컨텐츠들이 많기 때문에, 이걸 전부 다 하루만에 해치우려면 1시간은 날 잡고 달려야 합니다.

으어엉 나 주간보스 돈다! 이제 컷신 스킵은 기본이 됐습니다. 벌써 몇 달째 맞짱을 뜨고 있는 정기의 신... 오늘이야말로 원턴킬을 내주겠어요.

이 양반은 그로기일 때 데미지가 거의 통상의 2배는 들어가기 때문에, 잘만 하면 원턴킬이 날 수 있습니다. 치명타가 잘 터지든지, 아니면 치명타 데미지가 높든지...

그렇다면 동네북으로 전락한 이 풍마룡 양반도 원턴킬을 낼 수 있을지가 의문이 들었습니다. 아직 준종결 상태에 종결이 아니기 때문에 Fail을 할 확률이 높죠.

혹시나가 역시나, 항상 3분의 2정도 피를 까고 나서 저 드래곤 양반께서 일어나서 날아가버립니다. 하여간 궁극기를 모아놓은 의미가 없네요;;

그리고 나서는 주민 의뢰의 차례입니다. 필드에서 잡몹 잡는 임무보다도 그냥 지역 특산물이나 요리 식재료를 몇개 던져주고 끝나는 임무가 좋을 때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이 귀찮기 짝이 없는 현상 토벌입니다. 항상 현장에 도착해서 보면 정예몹들이 대기를 까고 있는데, 목표 특성이 따라붙어서 생각보다 까다로운 경우가 많죠.

그래도 5성짜리 현상 토벌 3번과 주민 의뢰 3번을 모두 깨면 420점의 평판 경험치를 받을 수 있는데, 이걸 2주간 반복하면 또 레벨업을 할 수가 있죠.

이제 얼마 안 남았습니다. 아마 올해 안으로 폰타인의 평판을 만렙 찍지 않을까 싶네요. 그렇다면 저 날개를 자랑스럽게 낄 수가 있게 됩니다.

그러고 나서는 마스터리의 격류 이벤트로 진행되는 숙달 비경을 3판 돌아줍시다. 이러고 나서 150레진을 쓸 수 있는데, 마찬가지로 설계가 완벽합니다.

이 양반들 어떻게 패턴을 파훼하는지 몰랐는데, 알고 보니 물 묻히고 그냥 얼려서 원소 반응을 일으키면 쉴드가 알아서 까지더군요. 좌우간 상당히 상대하기 까다로운 몹들입니다.

이정도 모았으면 다음에 나올 신캐들의 특성 강화 재료는 신경 안 써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문제는 4성짜리 재화인데, 그걸 합성하는 것도 일입니다.

1주일간 진행되는 이벤트인만큼, 남은 일주일도 레진 싹싹 긁어서 투자하도록 해줍시다. 곧 신캐가 등판한다는 소문이 도는데, 그 신캐를 위해서라도 말이죠.

마지막은 생일이랍시고 오늘 인게임에서 자체적으로 플레이어에게 우편을 보내서 생일을 축하해주고 있습니다. 아니, 5성짜리 템을 줘야지, 4성짜리를 주면 어떡하나?

뭐에 쓰는 물건인지는 모르겠으나, 뒤얽힌 인연 10개쯤 줄줄 알고 좋아했는데, Fail입니다. 역시 기대를 하면 실망을 한다는 말이 반쯤 맞았네요.

그런데 편지 내용만큼은 5성급 템에 거의 맞먹는 수준입니다. 저 템은 어디에 쓰는 건지 잘 모르겠으니 일단 당분간은 편지와 함께 인벤토리에 묵히도록 해야겠네요.

마지막은 역시 생일 선물과 함께 폰타인의 뿌사진 일곱신상 앞에서 한컷. 조만간 메로피드 요새 쪽에 있는 퀘스트랑 바다 거품 마을의 월드 퀘를 깨야 하는데... 귀차니즘이 도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