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매불망 기다렸던 콜라보, 원신 방랑자 X 메가커피 원신 스탬프 챌린지 & 한정 메뉴 후기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지금까지와는
조금 다른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정말 좋아하고 즐겨 하는 게임 원신이
메가커피와 콜라보 소식을 듣고
계속 기다려 왔었습니다.
원신의 수많은 캐릭터들 중에
방랑자만 콜라보를 하게 되었는데
이 부분이 많이 아쉽더라고요.
저번 피자알볼로 콜라보 때는
원신의 누구가 아닌
원신 그 자체로 콜라보를
진행했었는데 말이죠.
그랬지만..!
저번 콜라보는 브랜드조차 생소한데
전국의 매장 수도 얼마 되지 않아서
정말 난감했었습니다;;
게다가 제 근처에 있는 곳들은
죄다 주문을 받지 않는 터라
전화로 인 게임 쿠폰 재고 수를
물어서 재고가 있는 매장을 찾아
조금은 먼 동네지만 포장 주문을 하고,
지하철을 타고 가서 픽업 후에
택시를 타고 왔더랬죠.. 허허허
지금 생각해 봐도 미친 짓이 분명합니다..
그렇게 해서라도 당시에만 얻을 수 있는
인 게임 쿠폰에 있는
날개 코스튬을 얻어야 했습니다!!!
덕분에 후회 없이 만족하며 사용 중입니다.
저번의 문제들로 많은 욕을 먹은 원신이
이번 콜라보는 전국의 메가커피들이
전부 진행하도록 하여
지난번의 저와 같은 분들처럼
다른 곳까지 원정을 가지 않아도
마음 편히 콜라보 메뉴와
인 게임 쿠폰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원신과 메가커피의 콜라보 기간은
7월 25일 ~ 8월 28일까지 진행됩니다.
이렇게 오픈 당일에 당장 달려가서
메뉴를 포장하고 스탬프도 적립했지만,
너무 급하게 간 나머지
제대로 소개할 사진을 찍지 못한 데다
아직 3번은 더 먹어야 (...)
제가 원하는 인 게임 쿠폰을 얻을 수 있어서
재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콜라보 후기 시작합니다!
메가커피
매장에 들어가니 사람들이 조금 있었어요.
자리에 앉아서 메가커피 APP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메가커피를 다운로드하고 회원가입하면
이렇게 홈 화면이 나옵니다.
여기서 원신 챌린지를 클릭하고
들어가서 조금 내려보면
페이몬이 나오면서 표시한 부분에
원신 챌린지 시작하기가 나옵니다.
시작하기 누르면 이 상태가 됩니다.
스탬프를 채우면 이렇게 스탬프가
주문 횟수에 따라 알아서 찍힙니다.
다시 홈으로 돌아와서 조금 내리면
추천 메뉴로 콜라보 메뉴가
딱! 떠 있습니다.
주문하기를 누르면 픽업 매장을 선택해서
포장인지 먹고 갈 건지 선택 후
결제를 하면 주문 내역과 함께
픽업 번호와 현재 제조 상황을 알려줍니다.
혹시 화면을 나가
다시 주문내역을 보려고 하는데
어디서 보는지 모르겠다면
홈 화면에서 밑에 더 보기 버튼을 누르고 들어가서
주문 내역을 누르면 다시 픽업 내역이 뜹니다.
하이볼 에이드가 품절되어
주문이 취소됐습니다.
비주얼이 예뻐서 매장에서 먹으면
어떨지 궁금했지만
어쩔 수 없이 에이드는 빼고
소다 컵빙수 2잔과 녹차라떼 1잔을
동생도 똑같이 시켰는데
과연 혼자서 3잔을 다 먹을 수 있을까..?
걱정하며 메가 오더로 주문하고 기다렸습니다.
반드시 앱에서 메가 오더로 주문해야만
스탬프를 받고 경품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매장을 더 둘러보니 방랑자가 챌린지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둘러보고 있는 중에도
매장이 엄청 바빴는데요.
점점 늘어나는 손님들,
매장으로 전화 문의하고 등등
점점 사람들이 몰려오기 시작합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뭔가 좀 이상합니다.
전 분명히 매장을 선택하고 주문했는데
테이크 아웃으로 줬습니다;;
웃긴 건 말이죠..
동생은 또 제대로 받았습니다. ㅎㅎ
아까 매장에 컴플레인 전화가 들리더라니
그럴 만하더라고요.
바빠서 그런지 정신이 없어 보였습니다.
동생은 빙수도 2개가 잘 나왔는데
저는 그 와중에 1개를 빼먹어서
직원에게 말하니 만들어주겠다고 해서
천천히 달라고 하고 먼저 나온 거를
먹고 있었습니다.
소다 빙수를 먹어 보니
시원하고 달달한 소다 맛과
슈팅스타에 들어 있는 팝핑 캔디가 탁탁 터지고
버블티에 들어가는 타피오카 펄도 들어가 있는데
펄이 2가지 맛이 섞여 있어
블랙 펄을 씹으면 쫀득하다가
화이트 펄을 씹으면 사각거려서
먹는 재미도 있고 기대 안 했는데
정말 맛있게 금방 해치웠습니다!
다음은 초코라떼인데요.
이 라떼가 문제가 많은 메뉴입니다.
이 메뉴를 콜라보 둘째 날에
맛을 보았는데요.
먼저 먹은 사람들의 후기를 보고
카페인이 240이 넘는 고 카페인이라
샷을 빼고 먹어도 170이 넘어서
샷을 빼고 먹었는데도
두통과 화장실을 달고 살았습니다.
(카페인이 안 받아서 고 카페인을 먹어봐야
두통만 엄청 생기고 오히려 피곤해져서
잠을 더 잘 자는 사람이라)
이번에는 그냥 시켰습니다.
또 화장실에 살 수는 없어서
어차피 거의 안 먹을 생각입니다.
맛만 한 번 봤는데요.
맛은 진한 초코 맛에
녹차 맛도 같이 느껴지고
시원 달달하지만
역시 너무 과한 초코 맛이 느껴져서
초코라떼는 그냥 사진만 건졌습니다.
이렇게 먹고 있다 보니
저의 원래 목적,
리딤코드가 생성이 되어 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