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여신: 니케 - 메인 스토리 챕터11 진행 및 EX 스테이지 클리어
너무나도 많이 미루었던 챕터 11입니다. 통계를 보니 거의 전투력 2.5만 정도만 되어도 보스까지 클리어가 가능하던 모양인데, 전투력이 10만이 넘을 때까지 클리어를 안 하고 뻐기는 양반들도 있고... 이건 케바케인 듯하네요. 좌우간 저도 전투력이 4.5만을 바라보고 있는데, 기지 방어 보상을 올리기 위해서 이렇게 뒤늦게 후다닥 챕터를 밀기 시작했습니다.
일반 뽑기 10회권... 하지만 이번 주는 뽑기 따윈 하지 않고 다음 주까지 뻐기렵니다. 주간 미션은 대충 크라운 한계 돌파 하는 걸로 20P를 떼울 생각이죠.
그리고 스킬 초기화인지 뭔지 하는 재화가 등판했습니다. 마음같아선 이걸로 슈가를 초기화시키고 레드 후드에다 올인을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군요...
묻고 따지지도 말고 바로 챕터 11로 가줍시다. 여기를 깨야지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령, 아레나 스킵이라든지... 시뮬레이션 룸 4단계라든지...
첫 시작부터 사막이 등판하는군요. 보통 한 챕터당 20개의 스테이지가 있고, 그중 5-6개는 묻어갈 수 있는 걸로 따지면, 우린 15번의 길뚫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그 길뚫을 하는 중간중간에 기지 방어 레벨이 4-5씩 오르게 됩니다. 이거 올려봤자 큰 차이가 없다고 얼핏 들은 것 같기도 하나, 그래도 찝찝하기에 올리는 편이 좋죠.
Aㅏ... 이 양반들 분명 지난 챕터에서 시체가 되어서 돌아온 걸로 알고 있는데, 갑자기 멀쩡히 살아났습니다. 최강의 스쿼드 VS 최강의 스쿼드끼리 서로 합류했군요.
이걸로 3사의 캐릭터들이 전부 한곳에 모여서 입을 터는 지경이 됐습니다. 스쿼드 3개가 동시에 작전을 수행하다니... 이대로 레이드 가도 될 듯?
Aㅏ... 뭐라고? 서로가 서로의 기업을 감시하고 있다는 말이군. 그런데 그런 극비를 그냥 대놓고 입을 털어서 알리고 자빠졌네요. 웃기는 세계관입니다.
이번에도 스테이지를 돌면서 유실물을 같이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기하게도 대놓고 있는 유실물이 있는가 하면, 완전히 숨겨진 유실물에서는 BGM을 찾을 수 있습니다.
레드 후드와 홍련, 그리고 크라운과 리타가 함께하니 스테이지 미는 속도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물론 이건 전투력이 2배 이상 차이가 나는 점도 감안을 해야 하죠.
1판당 20초컷... 거기다 레드 후드의 멱살 캐리까지... 진짜 버스트 스킬 한번 발동시키면 화면에 남는 것들이 없습니다. 이제는 모더니아만 합류시키면 진짜 게임 끝이죠.
처음에는 3명에서 시작했다가 갑자기 6명이 되고, 거기다 또 3명의 백업 유닛이 나타나다니... 근데 고작 9명 때문에 다리가 무너질 정도면 뭐 하자는 건지 모르겠군요.
Aㅏ... 그런데 저 양반이 다리를 폭★8시켜버려서 Fail. 아주 빅엿을 선사하는군요. 이렇게 되면 또 주인공 양반이 이상한 곳에 고립되는 그림이 그려집니다.
오퍼레이터 양반은 이번에도 너무 무능해서 Fail. 옆동네 오퍼레이터인 레스터 크레스트 아재나 베인 형님은 그정도까지로 무능하지는 않았다만...
Aㅏ... 이런 데다가 유실물을 숨겨놓다니. 자비가 없네요. 그에 반해 전체적인 맵 디자인은 상당히 봐줄 만합니다. 중간중간 길뚫이 빡세다는 점만 제외하면...
아니, 이게 무슨 소리야? EX 보스와 사이드 미션이 같이 등장하다니. 지난 챕터 10에서 그랬던 걸 그대로 다시 우려먹고 있습니다...
일단 대사가 등장하는 스테이지는 아니지만, 어쩔 수 없이 뚫고 지나가야 하는 스테이지가 있었습니다. 그걸 클리어하고 나면 이런 식으로 스레나가 개방되는군요.
아까 다리 폭파시킨 것 때문에 아직까지도 말이 많네요. 그러니까 약간의 사고가 있었다고 계속 입털이를 하고 있는데, 잉간들이 안 믿어주는 상황인 듯 합니다.
결국 저 아줌마 양반께서 오퍼레이터 자리를 먹었습니다. 아무나 들어올 수 없는 공간인 줄 알았더니, 그냥 안방 드나들듯이 마구 드나들 수 있는 장소였군요;;
Aㅏ... 오퍼레이션 룸에 이제는 CEO 2명이 난입을 하다니. 베인 형님이 납치 당한 것도 이쯤 되면 이해가 되네요. 이들의 위치가 만천하에 공개가 되어 있습니다.
EX 스테이지는 타일런트급 보스가 아닌 로드급이라면 굳이 쫄 필요가 없습니다. 섬멸전도 아닌 것이, 처음부터 보스가 등판하기 때문에 백업유닛 따윈 신경 쓸 필요가 없죠.
버스트 게이지도 금방 차오르니, 일레그를 합류시킨다든지 하지 않아도 그냥 기존의 스쿼드 조합 그대로 가져가서 레드 후드로 찜질을 좀 해주면 알아서 터져줍니다.
이제는 하다 하다 로스트 섹터에서 흘러나오는 BGM까지 주다니... 이 게임은 구역 하나마다 전용 배경음악이 무조건 하나씩 따라나오는 모양입니다.
아니, 뭐라고? 우리가 기껏 구해놓았더니 이제는 스틸을 하려고 하다니. 이건 마치 크림슨 발록을 잡고 나서 뜬 주문서를 밑에 있던 초보자가 스틸해가는 상황과 맞먹는 수준이죠.
이 양반들은 맨날 지휘관이 전장에서 시망한다고 입을 단골로 털어대는데, 지금껏 살아남은 전적만 따져보면 거의 지휘관 양반이 무적이나 다름없다는 것 같군요.
중간에 잘 진행하다가 90% 버그가 걸려서 재접속. 그리고 몰드깡을 적절히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역시 메인 퀘스트는 몰드를 많이 줘서 좋습니다.
이걸로 중복 캐릭터를 얻으면 200마일리지를 가지고 또 중복을 띄워서 3돌파를 노릴 수가 있습니다. 이제 슬슬 160캐릭터 SSR 3명을 만들 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Shite스럽게도 이 양반이 떴습니다;; 최근에 나온 캐릭터라서 마일리지 상점에서도 구할 수 없는데... 차라리 초창기 캐릭터였으면 또 모르지, 여러모로 골치가 아프네요.
스테이지를 돌다 보면 스테이지의 전투력 컷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스테이지를 깨기 위해 어떤 조합이 사용되었으며, 최소 얼마의 전투력이 필요한지 따위를 말이죠.
아직까진 제게 해당 사항이 없는 것 같습니다. 16스테이지를 밀어야지 특수 요격전이 해금이 된다고 하더니, 빨리 전투력 5-6만을 찍어놔야 할 것 같습니다.
EX 스테이지도 레드 후드로 쌈싸먹고, 일반 스테이지 길뚫도 하다 보니 전초기지 방어 보상 레벨도 40에 도달했습니다. 진즉에 했어야 하는 일이었는데 말이죠;;
세기말 분위기를 흠씬 풍기는 전단지도 유실물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건 대놓고 사기를 치는 양반이 남긴 유실물이 분명한 것 같군요...
가만히 진행하다 보니 벌써 보스전... 대화는 대화대로 듣고, 전투는 전투대로 하고... 이쯤 되면 한 챕터당 전투가 30번쯤 되는데, 중간에 뚫고 나온 걸 빼면 대략 20번 쯤이네요.
가만 보니 우리가 예전에 싸웠던 곳을 말하는 게 아니라, 저 양반들이 싸웠던 곳을 말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무도 그때 당시의 기억을 하지 못해서 Fail.
알고 보니 함정이라서 Fail. 그나저나 100기 정도면 아무것도 아닌 거로 아는데... 저지전에서 3분 동안 등장하는 적들의 수만 100마리가 넘을 텐데, 이제 와서 무슨 새삼스럽게.
이 양반 가만 보니 옆동네 강도 아저씨들처럼 작업에 들어가기 전에 적절히 가면을 쓰는군요. 마음에 드는 양반입니다. 이러고 나서 이제 무기를 꺼내드는 거죠.
이 양반도 마찬가지. 가만 보니 전투를 앞두고 바이저를 쓰거나 가면을 쓰는 양반들이 몇몇 있는데, 오히려 시야가 방해되지나 않으면 다행일 듯...
보스라고 해도 너무 허접이라서 Fail. 전투력이 갑자기 높아진 것도 있지만, 필그림의 유무가 확실히 갈리는 상황이었습니다. 기존의 덱이었다면 고전을 좀 했을 듯...
역시 레드 후드 덕에 스테이지 자체가 쉬워집니다. 이건 트라이브 타워에서도 느끼는 건데, 이대로라면 전투력 6만 컷까지는 어찌어찌 커버가 가능할지도...
이쯤 되서 느끼는 건데, 스테이지 이름이 항상 두글자로 고정이 되어 있습니다. 이러다가 나중에 소재 고갈이라도 나면 어떻게 될지 의문이군요.
Aㅏ... 스테이지 완료와 함께 갑자기 서브 퀘스트의 등장이라니. 왠지 후속 임무가 있을 것만 같은 불안감이 갑자기 엄습하는 건 기분 탓이 아니길 바라야 겠습니다.
챌린지 스테이지도 레드 후드와 엘리스만 있으면 얼마든지 쌈싸먹을 수 있습니다. 누가 먼저 3버스트를 쓰느냐에 따라서 누가 먼저 딜을 할지가 정해지죠.
그런데 최근 디거에 버그가 생긴 모양입니다;; 3페이즈는 원래 패턴 2번 실패하면 돌진인데, 그런 것 없고 1번만 패턴에 실패해도 바로 광역기를 써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네요...
11스테이지 클리어로 인해 스레나가 개방이 된 모습이지만, 시즌이 끝났다며 입장할 수가 없어서 Fail. 하는 수 없이 저는 다시 루키 아레나로 돌아가는 수밖에 없네요.
그리고 이번에는 빠른 전투 기능을 쓸 수 있습니다. 실제로 얼마나 빨라졌는지는 거의 체감이 되지 않으나, 클릭 한번으로 승패를 알 수 있다는 점은 참신합니다.
시뮬레이션 룸도 4단계까지 뚫렸습니다만... 전투력 제한 때문에 C섹터는 바로 도전할 수 없고, B섹터에서 버프를 쌓은 후에 C섹터를 가는 식으로 해야만 할 것 같네요.
역시나 자비가 없게도 전투력이 딸리니 노말 스테이지마저도 빠른 전투가 안 됩니다. 그럼 괜히 여기서 무리해서 버프를 쌓을 필요는 없을 듯 하고...
아쉬운대로 4단계의 B섹터라도 클리어를 해줍시다. 이어서 버프를 쌓은 후에 C섹터에 도전할 수 있는데, 클리어는 가능할지라도 귀차니즘때문에 Fail인 경우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3버스트짜리 딜러 양반들의 호감도 작업을 올리는 일을 해야 하는데... 지금 당장 헬름 말고 토템으로 쓸 3버스트짜리 캐릭터를 구하느라 골치가 참 아픈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