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깨어난 마법 필수 카드 및 에코 정리, 원작 감성 잘 살린 카드 대결게임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해리포터 IP를 활용한 해리포터: 깨어난 마법이 27일 정식 출시를 마쳤습니다. 해리포터: 깨어난 마법은 원작 감성을 잘 살린 카드 대결게임으로 해리가 마법을 배우고 모험을 진행했던 호그와트를 배경으로 여정을 떠나게 되죠. 볼드모트와 해리포터 일행의 2차 마법사 전쟁이 끝난 후 10년 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어 해리포터의 세계관을 직접적으로 몰입감 있게 접해볼 수 있는 게임입니다.
특히, 원작 시점에서 새로 호그와트에 입학하는 학생이 되어 해그리드, 맥고나걸 등 해리와 친구들이 마주했던 다양한 마법 수업들을 게임 내에서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초반 시작은 RPG 요소를 듬뿍 담아 원작의 초반부 감성을 몰입감 있게 살렸다면, 기숙사를 배정받은 이후부터는 본격적으로 실시간 카드 대결게임의 묘미를 만나볼 수 있게 됩니다.
게임의 방식은 오히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카드 대결게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유저는 이동, 주문, 소환, 동료 카드로 분류되며 원작에 나온 다양한 마법을 전투에 활용해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카드 대결게임의 경우 많은 카드들을 덱으로 세팅하여 전투를 즐기는 방식을 차용하지만, 해리포터: 깨어난 마법은 카드 대결게임을 처음 하는 유저들도 손쉽게 즐겨볼 수 있게 구성된 점이 매력적이죠.
덱 세팅은 마법 카드 8장과 동료 카드 3장을 활용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8개 중 4장의 카드가 패로 들어오게 되며 시간 경과에 따라 차오르는 마력을 코스트로 활용하여 위치를 정해 발동하게 됩니다. 소환수와 공격 주문, 보조 주문들은 적절하게 배치하여 끊임없이 공격할 수 있으며, 동료 카드는 3장까지 사용할 수 있죠.
주인공과 함께 입학한 친구들을 동료 카드로 배정받게 되고, 원작의 반가운 인물들도 소환하여 원작의 감성을 떠올릴 수 있게 감성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덱 세팅이 완료되면 실시간 카드 대결게임을 진행할 수 있는데요. 마법 카드로 덱을 구성하고, 에너지를 소모해 마법 카드를 사용하게 됩니다. 차이점이라면 플레이어 캐릭터를 이동하면서 컨트롤도 진행할 수 있죠. 예를 들어 워터밤을 사용하여 직선으로 발사되는 물대포와 함께 캐릭터가 움직인다면, 그 일직선의 발사체가 이동하면서 상대를 공격하게 됩니다.
해리포터: 깨어난 마법에서 마법 카드는 주문과 소환, 동료로 나눠지며 주문은 즉각적인 효과를 부여하는 마법 주문이고, 소환은 마법 생물이나 물체 소환, 동료는 플레이어를 도와 적을 공격하거나 치유해 주는 등의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 처음 카드 대결게임을 진행하는 분이라면 해리포터: 깨어난 마법의 덱 세팅이 다소 어렵다고 느껴질 수 있는데요. 제가 살짝 추천드리는 에코와 필수 카드 3가지 정리하면서 초보, 무과금 유저들도 손쉽게 성장을 이어나가보셨으면 합니다. 바로 시작해 볼게요! ㅎㅎ
우선 에코는 덱의 카드를 강화시켜주거나 플레이어에게 새로운 효과를 부여하는 시스템으로 쉽게 설명드리면 각자 유저들이 설정한 카드 덱에 에코가 추가되면서 컨셉이 정해진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에코 시스템으로 '도비'를 얻게 되는데요.
에코 도비를 살펴보면 이동 카드 3장이 추가되고, 한 번 이동할 때마다 다음 이동은 순간이동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도비 에코를 사용한다면, 보통 [블러저] 카드와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게 되죠. 블러저는 적을 공격한 후에 다시 되돌아오며 되돌아오는 경로상에 있게 되면 한 번에 총 5번의 공격을 가할 수 있기에 도비 에코와 시너지 효과가 좋은 카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도비의 특징은 인센디오처럼 큰 범위 공격을 할 때 순간이동을 통해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기에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는 특징도 보유하고 있죠. 기동성이 좋은 에코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반대로 해리포터는 마력 소모 3 이하의 주문 카드 효과를 강화하기에 덱 세팅이 전체적으로 3이하의 덱으로 구성되어 카드 순환율이 상당히 높은 덱을 구성할 수 있겠죠. 이처럼 에코의 능력에 따라서 덱 세팅도 여러모로 다양하게 즐겨볼 수 있는 점이 해리포터: 깨어난 마법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에코 얻는 방법에 대해서 궁금하실 텐데요. 무과금, 초보 유저들이라면 금지된 숲을 통해서 1인 탐험과 팀 탐험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1인 탐험은 해당 난이도를 클리어할 때마다 다양한 보상과 새로운 에코를 잠금 해제할 수 있죠. 해리포터, 헤르미온느 등 다양한 에코들을 수집해 볼 수 있기에 팀 탐험이 부담스럽다면 1인 탐험으로 진행해 보시는 걸 추천드릴 수 있겠습니다.
팀 탐험의 경우 팀을 만들어 함께 플레이하는 모드로 1인 탐험과 다르게 높은 난이도를 가지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각 단계 클리어 시 랜덤으로 강화 효과를 선택할 수 있지만, 해당 단계에서 전투 후 체력이 많이 줄었다면 해당 체력으로 클리어를 이어나가야 하기에 체력관리가 필수라고 할 수 있죠. 장단점이 있지만, 나름 각자의 매력을 가지고 있기에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에코 얻기를 진행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작하는 분들을 위한 필수 카드들을 정리하면서 이야기를 마무리해 볼까 합니다. 해리포터: 깨어난 마법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에코와 덱으로 다양한 덱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는 실시간 카드 대결게임인데요. 따라서 시작할 때 얻을 수 있는 카드들이 있죠.
수많은 카드 중 PVP, PVE에서 준수한 활약을 진행하는 주문 카드 [워터밤]입니다. 처음 골드 열쇠 다시 뽑기를 통해서 얻을 수 있기에 초반부터 얻을 수 있는 필수 카드라고 할 수 있죠. 워터밤을 사용하면 시전하는 동안 계속 적을 묶는 강력한 CC기를 가지고 있어 PVP, PVE 활용에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카드입니다.
다음 동료 카드 [헤르미온느 그레인저]입니다. 헤르미온느는 주문 카드를 1장 시전할 때마다 동일한 주문 카드를 사용하게 되는데요. 주문 기반의 덱에서 헤르미온느는 최대 2배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헤르미온느의 경우 일일 혜택 상점에서도 나타날 수 있고, 뽑기를 통해 얻어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과거 재현 론 위즐리]입니다. 현재 해리포터: 깨어난 마법 게임에서 필수 카드로 평가받고 있죠. 상대 기물을 변이시켜 내꺼로 만드는 능력과 돌진 피해를 갖추고 있으며, 조건부로 체스말 킹까지 소환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과금, 초보 유저들을 위해서 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 론 위즐리는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바로 메인 스토리를 클리어하면 최대 30개의 불타는 키를 무료로 획득할 수 있죠. 얻은 불타는 키로 [마법 연습] - [신입 한정] - [출발 동행]을 통해 여기서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고, 이 열쇠는 앞서 설명드렸다시피 메인 스토리를 클리어하면 얻을 수 있으니 메인 퀘스트를 꾸준히 진행하는 것이 해리포터: 깨어난 마법의 숨겨진 공략이 아닐까 싶네요.
오늘 제가 소개하는 해리포터: 깨어난 마법의 매력은 여기까지인데요. 단순히 카드 대결게임만이 준비된 것이 아니라 직접 호그와트 학생이 되어 마법약을 제조하거나, 빗자루를 타고 호그와트 주변의 퀘스트를 진행하는 등의 다양한 시스템들도 준비되어 있으니 플레이 해보면서 해리포터 게임의 여정에 참여해 보시기 바랍니다.
[공식 카페] [공식 라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