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제 4장 5막 후기<강스포>
마신임무를 아직 진행하지 않은분들은
"강력스포"이니 주의
★최대한의 스포 방지를 위해 글자색을 보호색 숨김처리
드래그하면 보입니다★
마신임무 진행 후 전체적인 스토리 정리
고대 종말의 예언에 맞서기 위해..
언제 그날이 올지 장담할 수 없는
무력감만이 커질뿐인 나날들이 지나가며
신의 눈이 있을뿐인 인간이 신을 모방해야했는지
의문을 가지기도전에 마치 사명감으로
고독한 희생을 감내해야 했으며
폰타인 그리고 백성들을 지키기 위해
그때까지 '인간'이 '신' 이여야하기에
자신은 백성들이 원하는 신을 연기를 해야했고
신을 대신할 광대 인간에게 내린 가혹한 저주때문에
살아도 산것 같지않은 500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예언은 곧 심판이고 신의 원죄는
폰타인 백성들 전부 씻겨나가야지만 사라질 수 있다
신은 신좌를 파괴하며 신력이 사라짐과 그 권능은 원래 주인을 찾아갔고
물의 신 연기 했던 인간인 푸리나는 완전한 자유를 얻었고
500년동안 자신이 아닌 신으로써 살아와
정신적으로 지쳤고 마음의 상처를 회복하기위해 떠났다
신이 없는 국가가 되었지만 대신 물의 용왕이 나라를 다스릴것이다
예전 블로그 기능중 글 숨기는게 있었는데 스마트 에디터로 업뎃하면서 없어진ㅂㄷㅂㄷ..
글은 쓰고 싶지만 숨길 수 없으므로 색깔처리를 보호색으로ㅋㅋㅠ
결론적으로 후기는
푸리나 행복해라..
그동안 마음고생 많이 했으니
안아주고 토닥여주고 싶은 인간이자 신이였다ㅜㅜ
푸리나 내면의 솔직한 이야기를 보는 내내 마음이 넘 아팠다
처음부터 우울감이 느껴지긴했는데 점점 연극의 회차가 진행될수록
밑도 끝도 없어져가는 암울함의 연속이였음
사람들 앞에선 밝고 명랑하고 유쾌한 신의 모습이 되어야했지만
무대 밑으로 내려와 언제 절망적인 예언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막연히 기다려야했던 고통 속 하루하루를 스스로 달래기까지
느비 발닦개라는 얘기를 유출때부터 들었지만
표현 자체가 마음이 편치 않았음
지금 현재 티바트 서열중에 신(집정관)<용왕
공식 오피셜인게 확실해졌고
찬탈자가 용왕의 힘을 일부 빼앗아 신에게 쥐어준게 권능이고
신이 인간을 초월한 '신력'이 권능이였고
원래 주인에게 되돌려줌으로써
티바트 세계의 외적인 존재
천리에게 맞서 대항할 수 있는 힘일 수 있다고 봐야하나
암튼 아직도 떡밥이 많은데
크게 세계관 확장되어 신vs용왕, 찬탈자, 강림자 존재들이
매력적으로 다가올만한 요소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