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겨울 공기 10분 포켓몬고 필스너우르켈
스트레스 지표로 목이 아픈 것을 보니 정말 스트레스가 많이 쌓인 것 같아요. 목 통증은 과로와 스트레스의 결과인데 작년에는 목 보호대를 착용할 정도였던 것을 생각하면 더욱 그래요. 하지만 이젠 그보다는 가벼워진 것 같아요. 2007년에 만든 빙도 고 수차를 우렸을 때의 기분을 떠올려보니 그때의 즐거움과 행복이 느껴져요. 그때의 맛과 기운을 느끼며 마음을 풀어봐요.
마음이 가난한 사람이 행복하다고 했지만 마음을 굶기는 쉽지 않은 법이에요. 그래도 마음을 비우고 즐거움을 찾아야 해요. 이런 생각이 들어요. 몸의 다이어트에만 신경 쓰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가벼움에도 신경을 써야 해요. 음악을 듣지 않고 스마트폰을 만지지 않고 책도 읽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을 가볍게 할 수 있어요. 넘치는 생각을 그냥 넘치게 두고 흐르는 생각을 흐르게 두면서 조용히 지켜보는 것이 중요해요.
욕구와 욕망의 움직임을 관찰하며 그 시작과 끝을 조용히 지켜보는 연습을 해야 해요. 그렇게 하면 할 줄을 알게 되고 흔들리지 않고 고요함을 유지할 수 있게 돼요. 겨울 공기의 매력을 느끼며 한숨을 내쉬고 새로운 시작을 할 준비를 하자. 날이 가고 달이 지고 해가 뜨면 또다시 시작이에요. 회사에서 받는 아침의 소중함을 느끼며 하루를 시작해 보자. 이렇게 새로운 시작을 하며 인생을 즐겁게 살아가자.
삶은 고구마는 항상 진리이고 어제는 꼬치를 먹고 오늘은 삶은 달걀이 맛있어요. 버스에서 내려 10분 동안 열심히 뛰었지만 10초가 부족했어요. 다음 지하철은 10분 후에 오는데 출근길에 다음 전철을 기다리는 10분은 이상하게도 너무 길게 느껴져요. 고민하다가 책을 읽을까. 인터넷 뉴스를 볼까 블로그 이웃의 글을 읽을까. 혹은 페이스북을 볼까 고민하게 돼요. 어제 끝내야 할 일이 뭐가 있었지 영화를 보는 것이 그리워져요.
설 연휴 마지막 날 영화관에서 세 편의 영화를 본 것이 언제인지 기억에 없어요. 그때의 설렘과 감동을 다시 느껴보고 싶어요. 세 편을 모두 본 소감은 다양해요. 공조는 보는 재미가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더 킹이 더 좋았어요. 부산행은 끔찍한 장면들이 많아서 좀 충격적이었지만 그만큼 긴장감도 있었어요. 포켓몬 Go를 즐기는 것은 정말 재미있는 경험이었는데 회사 가는 길에 여러 포켓몬을 만나고 레벨도 올랐어요.
포켓몬을 잡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과 활용법을 알게 되어 더 흥미로웠어요. 포켓몬을 잡으려다. 볼이 없어서 당황했던 순간도 있었지만 그런 경험도 즐거웠어요. 다양한 영화와 게임을 즐기는 것은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