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에이지 워] 장신구 강화서부터 영웅급 반지까지?! 무역 파헤치기
장신구 강화 주문서를 구매할 수 있는 수단
열심히 하면 영웅 반지도 구매할 수 있다
무역품 등급은 크게 신경쓸 필요 없으며, 짧은 구간을 자주 오가는 게 효율이 좋다
무역은 35레벨에 해금되는 콘텐츠로 항만에서 특정 물품을 선적한 뒤, 다른 항구로 이동해 판매하여 수익을 내는 것이 목표다. 물품 선적에는 노동력이, 운송에는 골드가 소모되며 무역을 마치면 보상으로 '다루의 주화'를 얻을 수 있다. 이 주화는 주요 마을의 무역상 다루를 찾아가면 다른 아이템으로 교환해준다.
다루의 주화로 구매할 수 있는 물품은 종류가 상당히 다양한데, 물약류 외에도 교환소에서 따로 판매하지 않는 '장신구 강화 주문서'를 하루 5개까지 판매한다. 신속 비약 역시 10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이외 컬렉션용 아이템인 다루의 증서와 다루의 비밀 증서, 희귀 탈 것인 '포효하는 아이거'의 소환권도 구매할 수 있다. 보다 많은 다루의 주화를 모으면 영웅 등급인 '오스트 가신단 총독의 반지'와 '화염의 마르타' 탈것 소환권도 구매할 수 있으니 꾸준히 무역선을 출항시켜줄 필요가 있다. 총독의 반지는 기본 능력치로 방어력 +4 효과를 보유하고 있다.
참고로 무역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무역선이 필요한데, 35레벨이 되면 제공되는 튜토리얼 퀘스트를 통해 일반 등급의 무역선은 바로 얻을 수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무역선에 선적과 운송, 판매를 진행하여 주화를 꾸준히 모아주자.
▲ 물품을 선적하고 운송 후 판매해서 다루의 주화를 벌어들이는 것이 무역의 목표다
▲ 다루가 판매하는 물품은 물약이나 장신구 강화 주문서 외에도 컬렉션 아이템과 영웅 아이템도 있다
▲ 오스트 가신단 총독의 반지의 기본 능력치는 방어력 +4다.
무역을 보다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포인트도 몇 가지가 있다. 먼저 무역품의 등급은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없다. 무역품은 일반부터 전설까지 등급이 나누어져있지만 등급이 높을수록 무게와 구매에 필요한 노동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운송 1회에 벌어 들일 수 있는 수익에는 큰 차이가 없다. 선적 시도 시 높은 등급의 무역품이 나왔다면 이용하되, 굳이 더 높은 등급의 무역품을 선적하겠다고 리스트를 갱신 할 필요는 없다.
거리에 따른 주화 벌이 효율도 중요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계속 모니터링 하며 무역을 다시 보내줄 수만 있다면 거리가 짧을수록 무역 효율이 높다. 예를 들어 남쪽 끝 바다의 투사 항구에서 물품을 선적해 출발할 경우 가장 가까운 황금 혀 항구는 1시간이 걸리지만 가장 먼 영혼의 눈 항구는 8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이 경우 운송 비용으로 소모되는 골드는 1만 골드에서 22만 골드로 훨씬 많이 늘어나며, 다루의 주화 기대 수익도 7배가 채 안된다.
다루의 주화 수급량을 보다 크게 늘리기 위해서는 배 슬롯을 오픈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무역선은 최대 3개까지 등록하고 동시에 파견할 수 있는데, 처음에는 1개의 슬롯만 열려있다. 이때 다루의 주화 35,000개로 2번 슬롯을, 160,000개로 3번 슬롯을 오픈할 수 있으며 오픈된 슬롯에 새 무역선을 건조하고 활용하면 된다.
단, 무역선을 추가로 배치하기 위해서는 '무역선 건조대'를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건조대 제작에는 해상전 콘텐츠를 통해 수급하는 불투명한 연마제, 바다빛 산호, 심해의 파편-결정-정수 등의 재료가 필요하다. 결과적으로 무역 효율을 높이고 새로운 배를 배치하기 위해서는 해상전 콘텐츠를 반드시 플레이 해야 한다.
▲ 무역품 등급이 높아지면 개당 보상이 높아지지만, 노동력과 무게도 늘어나 항해당 수익은 별 차이가 없다
▲ 자주 확인하고 눌러줄 수만 있다면 먼 거리를 보내는 것 보다 짧은 거리를 반복해서 오가는 것이 좋다
▲ 배 슬롯을 오픈하여 무역선을 추가로 건조하고 동시에 여러 건의 무역을 진행할 수 있다
▲ 함선 건조대 제작 재료에는 해상전에 드랍처가 몰린 재료들이 있어 결국 해상전을 꼭 진행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