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사파리존, 국내 최초 고양 호수공원 개최
2017년에 출시한 포켓몬고가 국내에서 포켓몬빵 인기와 함께 다시 한번 더 전성기를 맞이하고있습니다.
포켓몬고는 일본 닌텐도 게임인 포켓몬스터의 지적재산권과 나이언틱이 개발한 모바일 증강현실 게임입니다.
피카츄, 파이리, 꼬부기 등 귀여운 포켓몬들을 내가 직접 이동하면서 잡을수있어서 운동도 병행할수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국내 첫 출시했을때 선풍적인 인기로 포켓몬고를 하는 유저들이 엄청나게 많았지만, 몇년후에는 인기가 사그러들어 하는 사람들만 하는 게임으로 유지되고있었습니다.
하지만 2021년 말부터 포켓몬스터 빵이 재출시되고 띠부띠부씰 스티커 붐이 불면서 덩달아 포켓몬고도 다시 인기몰이를 하고있습니다.
20대 30대 유저들은 어릴적 포켓몬 게임과 만화를 보던 옛추억을 떠올리게하고, 어린 아이들은 역시 귀여운 캐릭터성으로 유저 풀도 다양하다고합니다.
이같은 우리나라의 인기에 힘입어 포켓몬고는 한국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실시합니다!
포켓몬고 사파리 존 '고양' 개최
Pokemon Go Safari Zone : 고양
한국 최초의 사파리 존 이벤트
포켓몬고 사파리존을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고양'에서 개최하게됩니다.
2022년 9월 23일 ~ 9월 25일까지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리게되는데요.
티켓은 현재 판매중이고 일반 티켓은 16,000원 사전 입장 티켓은 24,000원에 판매되고있습니다.
이번 고양 사파리 티켓을 사면 추가 보너스도 활성화됩니다!
✔️ 특별한 교환이 하루 최대 5회로 증가
✔️ 교환에 필요한 별의 모래 50% 감소
✔️ 이벤트 한정 '필드 리서치' 등장
✔️ '향로'의 지속시간이 8시간으로 증가
✔️ '루어모듈'의 지속시간 4시간으로 증가
이런 사파리 이벤트에서는 그 지역에서만 나오는 포켓몬들을 많이 잡는게 목표이기때문에 레어 포켓몬을 더 노리고 사냥해봅시다!
고양 사파리 이벤트에서 만날수 있는 포켓몬
꽃과 낭만이 넘치는 고양시에서는 더 특별한 포켓몬들을 만날수있게되는데요.
세꿀버리, 무슴트니, 플라베베 등 꽃을 모티브로 한 포켓몬과 이로치 안농(Y), 이로치 슈쁘를 만날수도있습니다.
사파리 모자 피카츄는 피카츄가 귀여운 모자를 쓰고 나와서 귀여움이 한층 더 배가되었습니다.
여기에 이로치 사파리 모자 피카츄도 나올수있으니 요걸 잡으면 더 레어하고 친구들에게 자랑하기도 좋아보입니당!!
이번 기회에 도감도 충실히 채우고 이로치 포켓몬도 더 많이 잡을수있겠네요 ㅎㅎ
포켓몬고 제작사 나이언틱
포켓몬고 제작사인 나이언틱은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사파리존에 대한 기대가 크다. 이번 이벤트로 한국에서 보기 어려운 무슴틈니, 파랑 플라베베 등도 만나볼수있다. 또 고양시 행사와 함께 큰 성공을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사파리 이벤트는 실제로 고양시에서 적극적으로 유치를 원한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이런 포켓몬고 이벤트를 통해서 큰 경제효과를 얻을수있기때문인데요.
2019년에 개최한 포켓몬 글로벌 이벤트는 미국 시카고, 캐나다 몬트리올,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렸는데 약 2억 4900만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3300억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한것으로 나이언틱이 발표했습니다.
일산 호수공원
이번 사파리 이벤트 장소인 일산 호수공원의 모습입니다.
자연친화적이며 아주 넓은 공원으로 요즘같이 너무 덥지도않고 선선한 가을에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가기 좋은데요.
고양시는 포켓몬고 사파리 이벤트도 함께 즐기면서 폭넓은 경제 창출 효과도 기대하고있습니다.
이상열 고양컨벤션뷰로 사무국장은 "이번 포켓몬고 사파리존 행사를 유치하려고 오랜시간 공을 들여왔다."
호수공원에서 민간 차원에서 대규모 이벤트가 열리는것도 이번이 처음이라 더 큰 의미가 있다. 다양한 행정적 문제들을 적극 지원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페인 세비야 사파리존 이벤트
2022년 5월 스페인의 세비야에서 개최된 포켓몬고 사파리존 이벤트도 성공적이었습니다.
3일동안 세비야 알라밀로 공원에서 개최되어, 수많은 관광객 유치와 경제효과를 얻었습니다.
나이언틱에서 추산한 자료로는 세비야 사파리존 이벤트로 약 27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낸것으로 추산하고있습니다.
참가자들이 숙박, 음식등에 약 120억원을 사용하였고, 간접 지출액도 90억원으로 집계되었는데요.
놀라운점은 참가자 중에 90% 이상이 세비야가 아닌 지역에서 왔다고합니다. 그만큼 지역관광 효과가 뛰어난것인데요.
이번 행사로 고양시도 이정도 규모까지는 아니라도 긍정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가 될것으로 기대하고있습니다. 국내에서도 한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이번 사파리존 이벤트를 위해서 고양시를 찾는 여행객 관광객들이 붐빌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