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사가키우기 쿠폰은 없고 티어 등급표 조사는 했는데
추천하고 싶지는 않은 오늘의 이야기, 5월 31일 출시한 그랑사가키우기 쿠폰 및 티어 정보입니다.
카카오게임즈와 엔픽셀의 별도 법인 파이드픽셀즈가 출시한 방치형 RPG로,
21년 출시했던 그랑사가의 세계관을 계승한 후속작이라고 합니다.
전작을 재밌게 했었기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본론부터 보고 짧게 소개 드리겠습니다.
먼저, 그랑사가키우기 쿠폰은 없습니다.
게임 내에 입력 창 자체가 존재하지 않으므로 찾는 시간을 낭비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보상이 있다면 우편함에 바로 지급되는 형식이라는 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직접 보려 했는데 534는 재미없어서 무리
이어서 그랑사가키우기 티어 등급표는 레전드 등급 36명만 포함하였습니다. 소환 Lv4부터 0.02% 확률로 등장합니다. 결투장 콘텐츠가 있어 나눠 평가하는 게 맞다고 보는데, 이것까지는 조사하지 못했으므로 스테이지 위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그랑사가키우기 티어 클래스 별로 확인하겠습니다.
디펜더는 모두 도발을 기본적으로 보유하고 있어 탱커로서의 역할은 전부 문제없습니다.
다만 레온 같은 경우 유일하게 '불사'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래에서 보게 될 주요 딜러들과 같은 속성이라는 점도 메리트라고 생각됩니다.
그 뒤를 윈이 자리하고 있고, 피오나는 걸쳐 있는 느낌입니다.
서포터는 최종 공격력 300%의 즉시 회복 스킬이 공통이고 아군 버프 또는 회복과 디버프 기술 하나씩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클로에는 유일하게 '부활'을 보유하고 있어 대체 불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많이 보이는 건 세리아드이며, 에이미와 유나는 거의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랭킹 30위권까지, 그리고 80위권 밖 기준입니다.
근접 딜러는 기재한 그랑사가키우기 티어 구분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어떤 게임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표본이 적어 신뢰도가 낮고 서비스 초반이라 얼마든지 변경 가능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굳이 언급했습니다. 어둠 속성이 대세인 가운데 루인은 반드시 크리티컬을 발동시키는 '취약' 상태를 만들 수 있어 정말 좋아 보였습니다.
어둠이 그랑사가키우기 S 티어인 이유가, 게루스와 준. 그리고 위의 카르시온들이 전부 고통과 추가 피해를 지니고 있어서 고점이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같은 이유로 루인과 원이 있는 땅 속성이 다음으로 선호되고, 이어서 화상 세팅이 가능한 불이 따라오는 게 자연스럽죠. 단일로 보자면 루드밀라도 좋다고 하는데 속성이 크게 작용한 위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수급되는 보상 대비 소환 비용도 높은 편.
그랑사가키우기 쿠폰 및 티어 정보는 이것으로 끝내고, 게임 소개 간단히 드리겠습니다.
익숙한 방치형 스타일로 반복되는 퀘스트로 성장하는 구조입니다.
파티 편성은 최대 7명까지 늘어나며 초반에 인원이 적어 전투력 상승이 느리게 느껴지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광고, 음식 버프 또는 능력치의 성장 등 전반적으로 익숙하여 굳이 설명할 만한 부분은 따로 없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원작을 생각보다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그런데, 그랑사가키우기에서는 그 '재미'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키우기는 돌아가며 하나씩 잡고 즐기는 편인데 이건 매력 포인트가 뭔지 모르겠더군요.
손이 너무 자주 가는 반복 퀘스트에 비해 재화를 시원하게 주지 않고,
광고로 유혹한 5555 기회는 보상의 영혼을 끌어모은 듯 보이질 않아 더 속도감이 떨어집니다.
반면 좋았던 점도 있습니다.
다양한 키우기 게임을 해보면서 일러스트 보고 예쁘단 생각은 처음 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건 거의 방치형 rpg에 가까운 수준이지 않은가 싶더군요.
그런데 이걸 장점이라고 하기에는 캐릭터 보려고 키우기 즐기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단점으로 돌아와서, 가장 큰 문제는 콘텐츠입니다. 정말 뭐가 없습니다.
위에 보이는 파밍 던전과 챌린지, 결투장이 전부입니다.
미니게임이랑 아지트 꾸미기 등이 있다고 들었는데, 지금 소프트 론칭 기간이라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정식 론칭했으면 시작인 거지 뭔가 자꾸 미완성 상태로 유저들 간 보는 것 같은 태도가 영 별로네요.
일정 스테이지에 도달하면 Miss 엄청 뜨고 딜이 안 박혀서 진행이 안 된다는 이야기도 보였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은 원래 방치형이 주차해놓고, 그러다 언젠가 뚫는 재미로 즐기는 거 아니겠습니까?
여기서 더 소개할 내용이나 할 말이 더 없는 것 같은데요.
전체적으로 1인 개발로도 선보이는 장르를 이제 이름이 알려진 게임사에서 하위 호환 느낌으로 출시했다는 게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래서 그랑사가키우기 쿠폰 및 티어 정보 알아는 봤지만,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았네요.
물론 취향에 맞으신다면 존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