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1년 만의 성공, 고래왕자 -> 고래왕 진화
참으로 유치한 이야기일 수 있으나..
이게 뭐라고 뿌듯하다.
1년 전 얼떨결에 <포켓몬고>를 깔고 마구잡이로 잡거나 도감 채우는 재미로 진화에 집착하던 시간에 특히 애착을 가진 포켓몬이 바로 '고래왕자'였다.
이녀석을 거구의 '고래왕'으로 진화시키기까지는 자그마치 400개의 사탕이 필요했거든.
알에서 나오는게 고작였는데 요 며칠 야생에서 자주 출몰한 덕분에 파인 먹여서 2배로 수집해 드디어 400개 수집 완성^^
게다가 주말 산책에서 100% 짜리 CP도 괜찮은 녀석을 포획하는 행운이 웬말인가~^^
두둥~ 고래왕으로 진화시키고 도감 인증 ㅋㅋㅋㅋ 세상 신남!!!
아들이랑 교환한 반짝반짝 고래왕자는 소장용으로 킵하고, 보라색 이로치 고래왕자를 잡으면 더없이 좋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