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게임] 친구랑 같이 할만한 '미니게임천국' 2일차 플레이 후기

2010년도 초반쯤이었나..? 스마트폰이 아니라 폴더폰/슬라이드 폰으로 미니게임천국 해 본 사람?

요즘 친구들이 '미니게임천국' 닉네임 좀 알려달라고,,,

미니게임천국이 다시 다온 지 진짜 몰랐습니다

피처폰으로 잘 눌리지도 않던 버튼 누르면서,,

진짜 열심히 플레이했던 '미니게임천국'이 다시 한번 돌아왔다고 하네요 :)

사실 친구들이 '친추하게 닉네임 줘'라는 말에 플레이를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정말 다양한 게임을 하는 만큼, 이런 게임 트렌드에는 지고 싶지 않아서 플레이를 시작해 보았습니다.

변하지 않는 컴투스 대기화면과 미니게임천국 메인화면,, 그리고 2일차 출석부까지.. 출처는 제 휴대폰

옛날에는 몇천 원 주고 게임을 시작했던 것 같은데, 이제는 무료로 게임으로 시작해 보았습니다.

근데 이게 웬걸,,? 이 게임에도 패스가 있어..? 다양한 과금 상품이 있더군요.

사실 큰 거부감은 없었습니다. 유사한 게임으로 '궁수의 전설'도 했었다 보니

이런 게임에 1만 원~2만 원 쓰는 건 그냥 나의 편의를 위해서 쓸 수 있다 생각했었죠.. 껄껄

그래서 게임은 어땠을까?

음음.. 사실 재밌는데, 친구가 많아야 될 것 같습니다.

2일차라,, 아직 할 수 있는 게임도 없었습니다

게임 타이틀에서 알 수 있듯이, 작은 미니게임을 여럿 모아두었기 때문에

시간 뽀개기같은 느낌으로는 정말 좋은 게임인 건 분명합니다.

다양한 게임 플레이 화면, 저는 처음 했던 뚫어뚫어가 젤 재밌었습니다. 출처는 제 휴대폰

다만,, 10년도 초반에는 "플레이 타임이 짧아도 상관없는" 학교 쉬는 시간이라는 게 있었지만,

지금의 저에겐 짧은 호흡으로 반복적인 게임을 하는 것이 큰 매리트는 없었던 것 같네요..!

그래도 이 게임의 면목은 10년도 초반의 같은 경험을 가지고 있던 친구들과

보다 짧은 시간에 게임을 같이하고, 점수로 내기하는 그런 커뮤니티 성격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카러플을 하면서 친구들이랑 기록 내기를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서,

이번 '미니게임천국' 또한 동일한 게임으로 기억되네요.

여자친구나 주변 지인/친구들과 함께 게임 경험을 공유해 보거나,

캐주얼 게임에 관심이 많으신 분이시라면 매력적인 게임인 것 같습니다!

* 약간의 과금이 이로울 거지만..?

아무튼 제가 드릴 말씀은..

같이 할만한 친구가 많다! 하시면 진짜 재밌게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흠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