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차져 V4 드디어 개방 / 독일 환경단체의 계속되는 기가베를린에 대한 태클 그리고 경제부장관의 답변 등

[ 목차]

1. 드디어 오픈한 슈퍼차져 V4

2. 슈퍼차져의 놀라운 충전속도 개선

3. 바이든 행정부의 충전 인프라 지원금 접수시작

4. 4680배터리를 위한 카토로드 지속 개선중

5. 미국 럭셔리카 1등은 역시 테슬라

6. 독일 환경단체의 계속되는 태클

7. 유럽에서의 테슬라 입지

슈퍼차져 V4 개방

출저 : Teslarati

V4 규격(좌) / V4 충전기 사진(우) (출저 : Teslarati)

- 테슬라는 네덜란드 하더베이크에서 유럽 최초로 V4 슈퍼차져를 시작하였습니다. 테슬라의 공식적인 세부사항 공개는 없었지만 현장에서 몇가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출력은 250kW로 동일하나 정격전류가 425A에서 615A로 약 31% 증가하였습니다. 이러한 전류의 증가는 다양한 차량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며, 추가로 더 빠른 충전 속도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 케이블의 길이는 약1.8m에서 3m로 증가하였고, 이는 테슬라 이외의 차량들의 충전구가 다른 것을 고려하여 설계된 것으로 보입니다.

* 과거 수퍼차져 출력 : V1(100kW) -> V2(120kW) -> V3(250kW)

테슬라의 놀라운 충전속도 향상

출저 : 트위터

출저 : 트위터

- 테슬라 공식 주장에 따르면 슈퍼차져는 5년간 충전속도를 이전대비 1/3로 줄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인해 현재 슈퍼차져는 가장 견고하고, 업계 최고수준이며 고장이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고장의 경우 정기 업데이트인 상황이 대부분)

- 슈퍼차져의 속도 개선에 있어 중요하게 작용된 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V3 슈퍼차져로의 전환 / 트립 플래너의 효율적 경로설정 / 슈퍼차져 밀도 증가 / 차량 효율성 / 배터리 예열 / 고객 교육

- 여기서 트립플래너란 A지점에서 B지점까지 효율적으로 충전하며 이동할 수 있는 경로를 설정해주는 기능을 의미합니다.

* 슈퍼차져는 21년 31,498개에서 22년 42,419개로 증가했습니다.(+35% 증가)

바이든 행정보의 충전 인프라 지원 시작

출저 : Teslarati

- 바이든 행정부의 ‘충전 및 연료 공급 인프라(CFI) 보조금 프로그램’이 시행되었습니다. 이는 인프라 법안에 의한 것으로 전기차 충전소 등에 대한 25억 달러의 지원금을 제공합니다.(향후 5년간)

- 현재 바이든 행정부는 충전 인프라 확산에 대한 테슬라의 공헌을 인정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지원금은 테슬라를 한층 더 성장하는데 기여할 수 있어 보입니다.

카토로드 공장

4680배터리를 위한 지속 개선중

출저 : Teslarati

- 테슬라는 카토로드에 있는 공장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습니다. 이 공장은 4680배터리 셀 생산을 담당하고 있으며, 현재까지는 증설이 진행중이라 큰 관심을 받지는 않고 있지 않지만, 4680셀 생산의 촉매제 역할을 하는 공장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 1월 재료연구소 확장을 통해 연구 및 개발을 위한 공간을 늘렸으며, 롤링 장비를 추가하고 이를 수용하기 위해 평면도를 수정했으며, 2월에는 직원 휴식공간도 업그레이드 하였습니다.

- 3월에는 기존의 챔버를 철거하고, 2개의 새로운 챔버를 추가했습니다. 챔버란 리튬 이온 배터리 셀을 테스트하는 곳입니다.

미국 럭셔리카 1등은 테슬라

출저 : Teslarati

- Experian의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의 럭셔리카 시장에서 테슬라가 1등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가격인하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2022년 통계에서도 테슬라가 1등을 차지)

- 테슬라(49,917대), BMW(31,070대), 벤츠(23,345대), 렉서스(23,082대) 순으로 판매를 하였고, 테슬라의 판매량은 계속해서 증가하는 반면 기존 레거시 럭셔리 카들의 판매와의 격차가 계속해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 테슬라는 전년 동기대비 34% 증가했으며, 세부적으로는 모델 3가 29% 증가(17,526대 판매) 하였고 모델 Y가 56% 증가(28,833대 판매)하였습니다.

독일 환경단체의 계속되는 태클

출저 : Teslarati

- 기가베를린이 독일의 환경단체로부터 총리와 장관들의 특혜를 받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세부적으로는 테슬라는 이산화탄소를 많이 배출하며, 공장 설립 당시 파괴된 숲과 이를 통해 뱀과 도마뱀의 개체수가 파괴되었으며 이러한 행위들은 기후 및 환경 보호를 해친다는 것이 주 된 내용이었습니다.

- 하지만 경제부장관은 테슬라에 대한 특별한 대우는 없다며 단호하게 거부했으며, 기가베를린은 현재 지역에서 가장 큰 고용주이며, 주당 4,000대 생산을 달성하였고 앞으로 더욱 개선될 기가베를린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으며, 기가베를린 프로젝트 성공에 관심이 있으며 이는 당연히 확장에도 적용된다고 전했습니다.

유럽에서의 테슬라 입지

출저 : insideevs

- 23년 1월 유럽의 전기차 시장은 테슬라가 모든 자동차를 씹어먹으며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전기 자동차는 전년 대비 14% 성장하였습니다.

- 순수 전기차에서 모델 Y는 7,174대를 판매하였습니다. 세부 순위는 위 사진을 참고바랍니다.

- 더욱 흥미로운 점은 테슬라의 전년 대비 성장률인데, 테슬라는 전년 대비 1,018% 성장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수치는 아직 전기차로의 전환 시작점에 있는만큼 미비한 수준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