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라이덴 픽업 전 신포도질 하기 (feat. 카즈하)

내일인가 모레부터 이제 슬슬 라이덴 픽업이 목전입니다.

일단 안 뽑는 쪽으로 굳어지긴 했는데

아마 또 그 때 되면 또 고민하고 있을 장소정이 눈에 선하기 때문에

다짐을 굳게 할 겸 주절주절

1. 본인 캐릭터 풀 내의 이야기임

2. 반박시 님 말 맞음

3. 신포도질 맞음

현재 알나행시/느푸카백 육성 중

1.온필드 딜러로서의 라이덴

일단 라이덴은 2돌 부터가 메인딜러, 명함은 서포터 라는 느낌이 강하다.

얘는 2돌부터

그런데 0돌이든 2돌이든 뭐든

결국 온필드 요원으로서 쓰이는 듯

특히 이 조합의 경우 셋팅이 힘들고 절연을 엄청 돌아야 하는데

절연이 현재 도숲/극그 비경 놔두고 돌 메리트가 떨어지는 것도 사실

현재 캐릭터 풀에서 온필드 캐릭터로는 적왕 용왕이 두 눈을 시퍼렇게 뜨고 있는 상황이라

현 시점에서 온필드 딜러는 크게 필요가 없는 상황

명함 라이덴으로 다 36층 다 부순다지만...

온필드 캐릭터들의 인플레가 상당히 많이 되어버린 것 같다.

느비예트가 원신 3년차에 나왔다는 사실이 난 너무 무서워.

2. 오프필드 서포터로서의 라이덴

라이덴 서포팅 능력이 좋은건 알겠고 이 부분이 굉장히 매력적인 것도 사실

근데 오프필드 서포터로서 쓰이는 조합을 모르겠다.

그나마 원마덴이 있는 것 같긴 한데

어 누나야ㅋㅋ

누나는 만개도 잘 하고 힐도 잘 해

심지어 원마덴을 할거면 시노부를 대체할

힐러가 필요한데...

어 형이야ㅋㅋㅋ

코코미는 거른게 참 아쉽네요 증말

그리고 원마덴은 e만 쓰고 들어가는건데

아무리 그래도 일태도 안 쓰는 라이덴은 몬가 몬가 몬가

그 외엔 유라 서폿인데...

유라가 없으니 뭐...

그나마 이 경우 1번에서의 단점인 셋팅이 어렵다는 단점에서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을 것 같다.

용학살창 재련도도 높은 편이고.

3. 일태도

어 나는 그거 10년전에 본거야.

사실 임팩트나 느낌은 훨 다르긴 함.

라이덴 일태도는 진짜 티라노사우루스 보는 느낌인데 저건 좀....

아니 근데 청액은 아직도 연재중이네.

4. 이후 픽업 (중요 밑줄 쫙)

현재 4.4 찌라시로 류운과과 나히다 찌라시가 도는 상황

아무리 생각해도 소 류운/감우 신학이 맞지 않나 싶은데

어째서 나히다 미코인 것이에요?

암튼 현재 상황에선 나히다의 돌파가 급하고,

이후에도 알탐전무...는 스킵하더라도

푸리나돌파, 느비예트 전무 등등 뽑아주어야할 것도 많다.

사실 이게 가장 큰 이유.

류운도 상황 봐선 넘길 것 같다.

폰타인에서 인상깊었던 아를도 꼭 뽑아주고 싶다.

근데 낙공이면 너무 슬플 것 같아.

5. 마치며...

이전에도 이렇게 신포도질을 오지게 했던 캐릭터가 있었는데...

바로...

어 형이야.

당시 3버전 말이었나에

알탐이랑 같이 픽업을 했던 기억이 아는데

당시 "어차피 지금 풀이 나선 다 박살내고(나선 가지도 못한 지금보다 더 한 겜안분) 물에서 카즈하가 쓸지도 안 쓸지도 모르는데 꼭 뽑아야하나?"

라는 개 헛소리를 하고 있었는데

친구가 헛소리말고 뽑으쇼 하고 뽑아서

지금도 굉장히 잘 쓰고 있다.

아마 얘 없었으면 아직도 나선 못 깨고 "힝잉 설탕 키워야행(야란행추아님) 카즈하 복각 언제임 힝잉" 하고 있었을 듯.

마침 이번에 슈브르즈도 나오고,

이후에 나타 열리면

지금의 선택을 땅치고 후회하는 날이 올 수도 있을 것 같다.

페그오에서 흑총밥 뽑던 내가

이렇게나 퇴물이됐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