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마 타이푼 V4 정비

친구놈이 아르마 타이폰 알씨카 중고 사왔습니다

보지도 안고 그냥 택배로...

판매 글보면 깔끔하게 보이던데...

물건온거 까보니... 개판이더군요

다행이 수리비 좀 돌려 받았습니다

앞뒤 센터 디프 까보니... ㅡㅡ

여기는 왜? 볼트가 없는거냐?...

ㅎㅎㅎㅎ ㅡㅡ

할말을 잃었습니다

녹이 그냥~

판매자 바닷가 살던데...

모래사장에서 굴렸나봅니다

리어 디프쪽은 아예 구리스가 없어서...

기어 조금 갈렸고...

베어링은 상태가....

어이가 없더군요

최대한 녹 닦아내고

디프오일 교체했습니다

아하하하하 ㅡㅡ

납땜도 다시해주고

쇼바....

부츠 전부 찢어짐...

스프링 녹....

상태는 그냥 뭐~

바닷가 매물 절대~!!! 구매하심 안됩니다

부츠도 전부 갈고, 오일도 교체 했음 좋겠는데...

맞는 오일이 없어서 교체를 못해줬습니다

조립하면서 박박 닦았습니다

센터 보강바도 어디다 빼먹었는지?

없더군요 ㅡㅡ

일단 제가 있는걸로 달아줍니다

굴려보니 잘돌아가서

셋팅 봐줍니다

손가락 기름때 아오~

스포일러도 깨져서 튼튼하게 새로 붙여주고

맛간 볼트류 및 너트류도 있는건 최대한 신품으로 교체했습니다

그나마 이게 깨끗해진거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