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암멍이 루가루암,레이드,졸업스킬,Z기술

안녕하세요? 오늘은 암멍이의 진화형인 루가루암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암멍이가 점점 구하기 힘들어지는 포켓몬이면서 그래도 최근에 1성 레이드로 풀렸기 때문입니다. 사실 저는 포켓몬을 광역적으로 다 아는 편이 아니라서 루가루암을 처음 알게 된 것은 포켓몬 가오레를 하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사실 루가루암이 포켓몬고에 구현이 안 되어있는줄 알았고...암멍이의 진화형인줄도 몰랐..으니..만약에 성능이 좋았었더라면 진작에 알고 있었겠지만, 워낙 방어력이 낮게 측정되서 나온 탓에 레이드/배틀 어디에도 낄 수 없는 비운의 늑대가 되어버렸습니다.

장식용(도감용)

포켓몬고에서는 사용도가 거의 없습니다. 뭐 단순하게 말씀드리면 메가진화를 제외하고 에스퍼에는 "뮤츠",강철에는 "메타그로스",바위에는 "거대코뿌리",땅에는 "한카리아스"처럼 거의 원탑수준에 성능을 자랑하는 포켓몬들이 깔려 있기 때문에 우리의 루가루암은 그저 진화가 여러개인 특이한 포켓몬으로 자리잡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바위 레이드 2티어로 졸업스킬 : 돌떨구기/스톤에지

배틀로 사용하신다면 둘 다 200권 밖이지만

[슈퍼,하이퍼,마스터 전부 200권 밖 순위]

루가루암(한낮) : 카운터/사이코팽,깨물어부수기

루가루암(밤) : 돌떨구기/스톤에지,드릴라이너

진화트리(3개)

진화 형태는 총 3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포켓몬고에는 현재 2가지가 구현되어 있으며, 한낮/밤이 구현되어 있고, 나머지 황혼은 아직 미구현 상태입니다. 황혼이 나온다고 해서 뭔가 달라질거 같지는 않은게 한낮과 황혼의 경우 본가에서 비교해봐도 능력치적으로 거의 같습니다.

개와 늑대의 시간 : 일몰

낮은 낮 시간대에 진화, 밤은 밤 시간대에 진화하고, 황혼의 경우 새로운 폼으로 등장하였었는데,

그 뜻은 일명 "개와 늑대의 시간"이라는 유명한 말에서 인용해와서 구현된 폼 중에 하나입니다. 개와 늑대의 시간은 밤의 짙은 푸른색 + 낮의 짙은 붉은 색이 만나면서 나에게 다가오는 검은 실루엣이 나를 공격하는 늑대인지 아니면 반갑게 오는 개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시간대를 의미하며, 아마 제작자가 이를 염두해 두고 루가루암의 디자인을 만들면서 폼을 구현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사용도가 생기려면?

사실 Z기술을 가지고 있는 포켓몬들이 등장하면 루가루암도 가능성이 있을텐데 문제는 아직 포켓몬고에는 메가진화(6세대)에 대한 마무리도 안되어 있고, 다 나오려면 적어도 1~2년은 더 있어야 모든 포켓몬이 등장할 거 같기 때문에, 2025년에는 사용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Z기술 자체가 전투중에 딱 한 번 사용 가능한 기술이다보니 이를 포고에서 막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도 아닐테니..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레이드진행시에 단 한발만 쏠 수 있다고 생각했을때, 어떤식으로 구현될지 사실 감은 안잡힙니다.

레이디얼 에지스톰

해당 영상은 제가 가오레를 했을 때, 찍었던 짤이라서 다시 재탕해봤습니다. 저 당시에 저는 루가루암이 가오레 기준으로는 5성이라서 우와 이거 사기인데?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Z기술이 없는 루가루암은 포켓몬에서 그냥 도감용 늑대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꽤나 충격이었습니다.

암멍이 1성 레이드(진행중)

1성이다보니 쉬운편인데, 지나가다 있으면 한마리씩 잡으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뭐 후에 상향된다거나 무조건 좋아진다는 말씀은 드릴 수 없지만, 혹시 모르죠 밸런스 패치로 인해서 수혜를 받을지도..너무 광범위하긴 하네요.

메가진화->Z기술

->다이맥스->테라스탈

본 출처 : https://pokemonkorea.co.kr/sword_shield/menu13?stype1=&stype2=&number=82&mode=view

6세대부터는 포켓몬의 기술,능력,외형,크기 현재 9세대에서는 속성을 변화시키는 부분으로 세대별로 상징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뭐 포켓몬을 좋아하시는 사람이라면 다들 아시는 이론일 수 있지만 오늘 루가루암을 다루는 김에 간단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 Z기술 : 대표적으로 애니에서는 지우의 피카츄가 10만볼트를 넘어서 100만볼트 그리고 Z기술인 1000만볼트를 사용하여 이번에 포켓몬스터W에서도 마무리 기술로 등장하였습니다. x10배씩 해서 전압을 높이면 다음에는 1억볼트..인가.. 아무튼 울트라썬 & 문에서 존재하는 시스템으로 메가진화는 포켓몬을 진화시켰다면 Z기술은 기술을 강화하여 사용하는 시스템입니다. (간단히 말씀드리면

초필살기 같은거..)

▶다이맥스 : 자 6세대에서는 포켓몬 진화,7세대는 기술의 강화, 그리고 8세대는 포켓몬의 거대화입니다. 거대화시에 능력 강화 + 다이맥스 기술로 바뀌게 되며, 일정 턴이 지나면 다시 풀리게 됩니다. 전투시에 1회 사용 가능하며 Z기술을 해당 반지가 필요하다면 다이맥스는 다이맥스 밴드와 에너지가 충분한 장소라는 조건이 필요한데, 이 부분이 포켓몬고에 나온다면 5년 이후 즉 2027..년..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포켓몬고 첫 출시 이후에 2020년에 등장했으니 약 3년이 걸렸고, 현재 진행형인 걸 감안하면 5년도 짧습니다. :)

▶ 테라스탈 : 9세대에 등장한 본가에서 첫 선보인 배틀 시스템입니다. 솔직히 이 기세면 10세대 게임도 등장하면서 또 새로운게 나올 수 있을거 같긴 한데, 테라스탈의 경우 포켓몬이 가지고 있는 타입과 다른 속성의 타입으로 변화시키는 일명 속성변화 + 해당 속성 기술에 대한 강화라고 생각하면 이해하시기 편하실 거 같습니다. 아무튼 포켓몬 별로 각각 약점이 존재하는데, 이 약점을 커버하는 속성을 테라스탈을 가지고 있다가 배틀시에 갑자기 변신시키면 많은 변수가 되기 때문에 심리전에 있어서 더 흥미로운 싸움이 된 것은 사실입니다.

결론

포켓몬고에서는 황혼의 루가루암이 나오면 얘까지 도등하고, 그냥 묵혀둡시다. 모르는 셈 치고, 언젠가는 상향 받을 날을 기다려보며.. 그 전까지는 가오레나 9세대에서 잡으셔서 테라스탈로 한을 푸시기 바랍니다. 암멍이를 좋아하신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