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_포켓몬고(Pokemon GO!)
이제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청년지원정책도 어느정도 정리가 되었고
포스팅을 하자니 평소 사진을 많이 찍는 것도 아니라서
어떤 내용을 할까 하다가 그냥 일상이라도 포스팅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올리는 포스팅
일단 나는 포켓몬고를 아직까지도 하고 있다.
프로필의 시작한 날을 보면 알겠지만
당시 포켓몬고가 다른나라에서는 다 시작될때 우리나라에서는 서비스가 안됬는데
유일하게 포항에서만 제대로 게임을 할 수 있었다.
그 때 나도 유행에 뒤쳐질수 없지!하고 시작했던게
이렇게 오래 하게될지 몰랐지..........
남들은 다 몇년씩 쉬고 다시 복귀하거나 아예 새로 계정을 만드는데
나는 출퇴근때만 해서 그런가
어쩌다보니 꾸준하게 하게 되었다.
한국에 정식으로 서비스되고나서부터
카카오톡에 오픈카톡방도 생기고 오프모임도 있었다는데
나는 당시엔 그런건 하나도 모르고
그냥 무식하게 혼자 출퇴근때 게임 열심히 했다.
그래서 레이드라곤 거의 못했지만.....
당시에 계정을 만들었던 사람들은 전설레이드 2,000판넘게 했지만
나는 아직도 1,400판남짓!
물론 지금은 지역카톡방에 들어가있지만
여전히 출퇴근때만 하다보니 레이드판수가 영 늘지않는다.
거기다가 제일 웃픈건
저만큼 했으면 개체좋은게 하나쯤은 나와야하는데도
0이다.
다른 유저들을 떠나서
내 부계정도 레이드판수가 800판이 채 안되는데
전설&완벽(전설백)이 4마리인데
본계정은 왜 1,400판이 넘었는데도 전설백이 0인지....
아는분이 이정도면 유튜브에 제보해도 될정도로
불운하다고 하셨는데
과연.....
쨌든 진짜 미친사람처럼 빠지진 않았지만
꾸준히 열심히 해왔다.
해외에서 하는 이벤트들은 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국내에서 하는건 대부분 했던 편
이번주 주말에하는 GO fest까지 참여하게 되었다.
물론 고페스트 티켓만 사면 참여할 수 있는거지만
아니 나이언틱 양반
티켓값 너무 올린거 아니요?!
2일을 즐기기위해 약 2만원 가량의 돈을 써야한다니!!!
성인들은 그렇다 치더라도
아직 청소년인 아이들이 게임하겠다고
선뜻 2만원을 쓰기도 힘들고
그렇다고 용돈달라고 하기에도 어려운데!!!
휴....
물가오른게 이런 곳까지 반영되는게 너무 싫다.....
여튼 포켓몬고 이야기를 쓰게된건
어제 반짝반짝 교환을 해서다.
아직까지 전설백이 0마리인 나라
반짝반짝친구가 된 유저가 나에게 전설백을 주겠다며
만나자고 한 것.
퇴근하고 집근처 분식집에서 만났는데
뭐 교환할까 하다가 필요한게 생각이 안나서
그냥 맞교환하자고 하고 교환했다.
그치만 여전히 나이언틱은 나에게 전설백을 허락하지 않았지.....
반짝반짝교환때 개체값이 좋은데
이번에도 전설교환은 망했다^^
이미 오랜기간 전설백이 안나오다보니
기대를 하지도 않았고
개체값을 봐도 화나지 않았다.
그냥 음 뭐 그렇지뭐 할뿐?
그냥 잊고 떡볶이나 맛있게 먹었다.
떡볶이는 항상 옳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