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나이언틱의 수: 거다이맥스 배틀 조정에 따른 변화 기대

나이언틱은 거다이맥스 팬텀의 데뷔를 앞두고 거다이맥스 배틀에 대한 몇 가지 변동 사항을 알려 왔다.

◆ 거다이맥스 배틀 공개와 피드백

10월 26일부터 10월 27일까지 포켓몬고에 거다이맥스 배틀과 함께 거다이맥스 포켓몬이 등장했다. 처음 등장을 예고했던 때부터 많은 트레이너들이 거다이맥스 배틀에 대한 우려 섞인 목소리가 있었는데, 역시는 역시였는지 공개된 거다이맥스는 실로 어마어마했다.

거다이맥스 배틀은 다이맥스 포켓몬과 거다이맥스 포켓몬만 참여 가능한 맥스 배틀로 첫 등장이기 때문에 다이맥스 포켓몬만으로 공략을 해야 했다. 기존 레이드 배틀과 다르게 거다이맥스 배틀은 최대 본인 포함 40명이 참여가 가능해서 정보 공개를 했을 때부터 난이도에 대해 많은 말들이 나왔다.

공개된 첫날 30명이 넘는 트레이너가 도전했지만 공략에 실패할 정도로 높은 난이도에 많은 트레이너들이 비판 섞인 목소리를 냈다.

이에 따라 나이언틱은 트레이너들의 피드백을 어느 정도 수용하여 몇 가지 개선 사항을 발표했고 거다이맥스 팬텀이 등장하는 10월 31일부터 이를 적용할 계획을 발표했다.

◆ 거다이맥스 배틀 보상 시스템 강화

거다이맥스 팬텀 공략에 성공하면 별의모래 25000개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이는 기존보다 훨씬 많은 보상으로 강화와 진화에 쓰이는 별의모래를 빠르게 보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거다이맥스 팬텀이 등장하는 이벤트 기간에는 한 번의 성공적인 공략으로 최대 37,500개의 별의 모래를 획득할 수 있으니 노려볼만하다.

이러한 보상 강화는 트레이너들에게 거다이맥스 배틀에 쉽게 참여하고 여러 번 도전할 수 있는 동기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 거다이맥스 포켓몬 포획 확률 증가

두 번째 변화는 포획 확률이다. 기존 거다이맥스 포켓몬보다 거다이맥스 팬텀의 포획 확률이 높아진다. 트레이너들이 배틀에 투자한 자원과 완료에 따른 보상이 더욱 가치있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조치로 이전 포획 확률은 의도된 경험과는 맞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나이언틱은 다른 거다이맥스 배틀에서도 보상이 일관되게 유지되도록 포획 확률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

◆ 거다이맥스 포켓몬 난이도 하향 및 접근성 강화

아마도 많은 트레이너들이 반길만한 소식인 거다이맥스 포켓몬 난이도 하향이다.

나이언틱은 거다이맥스 팬텀의 맥스 배틀 난이도를 약간 조정하여 기존의 거다이맥스 배틀보다 접근성을 높이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는 트레이너들이 가장 많이 말한 난이도가 너무 높다는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포켓몬고에서 거다이맥스 배틀이 중요한 도전 과제로 남기를 바라지만 나이언틱은 많은 트레이너들에게 공정하게 거다이맥스 팬텀에 도전하고 공략할 기회를 가지기를 원한다. 그래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거다이맥스 팬텀의 난이도가 약간 조정되어 더 다양한 트레이너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로 보인다.

오프라인에서 인원을 모으기 어려운 소규모 커뮤니티나 초보 트레이너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지만 얼마나 난이도를 낮췄는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없다.

◆ 거다이맥스 팬텀 맥스 배틀 업데이트 분석

이번 나이언틱의 업데이트는 거다이맥스 배틀을 트레이너들에게 더 매력적이고 도전할 만한 요소로 만들기 위해 많은 피드백을 반영한 결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