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스 컬링에센스 2X
작년에 히피펌을 했었다.
아침마다 드라이나 고데기를 할 시간있으면
5분이라도 더 자야한다고 생각하는 직장인이라..
생머리보다 펌을 선호하는 편
그래서 하게 된 히피펌
펌을 하고 난 뒤 컬링 잘 유지하라고
컬링에센스를 사용해왔는데
몇가지 사용하다 정착템을 소개합니다.
아모스 컬링에센스 2X
아모스 컬링에센스는 흰색과 보라색 두가지가 있는데
둘 중 유명한 것이 이 보라색 컬링에센스
2X라는 이름에 맞게
흰색 컬링에센스 보다 2배 컬업, 2배 탄력!
귀차니즘으로 펌을 하는 사람 나야나
그런데 스타일링이 복잡해지면 안되고요.
그래서 왁스와 에센스를 한번에 사용할 수있는 제품이 나한테는 딱이다.
히피펌의 컬링이 예뻐보일려면
고정력 좋은 왁스를 써야겠지만,
데일리로 손쉽고 자연스러운 컬링을 고정해주는 정도면
만족하기 때문에 왁스는 패스
그리고 왁스나 헤어스프레이같은 제품 특유의
딱딱하게 굳는 느낌이
오히려 부자연스럽고 더 손질하기 힘들더라구요.
묽은 크림같은 제형의 컬링에센스
손에 적당량 짤아서 사용하면 되는데
용기는 튜브형태라 양조절은 쉽다.
긴머리라 보통 500원짜리 동전 사이즈 정도로!
타올드라이를 하고 난 젖은 상태일때
덜어낸 에센스를 손에 전체적으로 펴바른 뒤
컬이 남아있는 머리카락 밑에서 위로 움켜쥐듯?
조물조물 발라주면 된다.
머리카락을 구긴다고 생각하고 발라준다.
아무래도 묽은 제형이라 발림성이 좋아서
긴머리에 바를 때 아주 편리하다.
바쁘고 바쁜 현대 사회인에게 편리한 건 중요하지
바르고 난 직후의 모습
후에 드라이를 하기보단 그냥 자연건조를 하면 되는데
그냥 귀찮아서 놔두는 이유도 조금 없지않다
암튼 파마머리는 뜨거운 바람에 컬이 잘 풀리리니까!
머리가 완전히 마르고 난 뒤의 컬 모양
히피펌한지 거의 1년이 다되어가는 것 치고는
나름 컬유지 잘되고 있지않나요?
나만의 착각인가ㅋㅋㅋ
컬링 에센스 안바르면 이런 모습
부시시하고 펌이 80프로는 풀린 듯한데..
전과 후 차이 보이시죠?
이러니 컬링에센스를 건너뛸 수 없고요
데일리 컬링 에센스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