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마블'이 NFT와 메타버스를 만난다면? (오늘뉴스3 #모두의마블부동산메타버스게임출시 #심심이V2메타버스 #고령층키오스크가이드공개)

모두의 마블도 NFT와 메타버스를 도입한 새 서비스를 공개했습니다. 부동산 게임이라나요?

그리고 AI챗봇 심심이의 메타버스 버젼 '심심이V2'와 서울디지털재단의 고령층을 위한 키오스크 가이드 공개 소식을 공유합니다!

1. 모두의 마블, 실제 지도 기반 부동산 NFT 게임으로 돌아온다

방준혁 넷마블 의장이 넷마블 비전 및 개발 신작 발표회에서 신사업 전략 발표 중

넷마블의 모바일 게임, '모두의 마블'이 NFT를 적용한 부동산 메타버스 게임으로 출시. 넷마블은 1월 27일 '모두의 마블 : 메타월드' 공개.

- 권민관 넷마블 N2 대표는 모두의 마블:메타월드는 실제 지도 기반의 메타월드에서 부지를 매입해 NFT화된 부동산을 거래하는 부동산 투자 게임이라 소개. 이는 실제 지도 기반의 부동산 메타버스가 목표이며 이러한 가상공간을 구축하기 위해 실제 지적도를 기반으로 알고리즘, 다양한 건물을 올리고 커스터마이징하는 시뮬레이션 툴, 효율적 거래 툴, 메타버스 시작화 작업을 하고 있음.

- 넷마블은 메타버스를 블록체인과 융합해 가상세계(VR)가 아닌 '두 번째 현실 세계'를 만들어 낼 것이며 향후 메타노믹스와 메타휴먼 기술을 사용해 메타버스 산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계획.

- 또한 블록체인 게임은 재미뿐 아니라 NFT를 통해 무형자산화되어 게임 산업을 성장시킬 수 있음. 넷마블은 신사업을 공격적으로 진행할 예정.

* IT 공룡들이 메타버스와 NFT로 속속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모두의 마블은 샌드박스 형태의 메타버스 모델, 거울현실을 택했군요. 그냥 게임으로 할 때도 주사위 던지는 게 조마조마했는데, 이젠 큰 침 한 번 꿀꺽 넘기고 주사위를 던져야겠습니다. 아, 게임의 형태가 다를 수도 있겠네요. ㅎㅎ 자 이용자의 24시간은 한정되더 있습니다. 다른 세상을 만드는 기업들, 누가 가장 많은 이용자의 시간을 가져올 수 있을지, 흥미롭습니다.

출처 :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201278436g

'모두의마블', 실제지도 기반 부동산 NFT 게임으로 돌아온다, 강경주 기자,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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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AI챗봇 심심이, 메타버스 서비스 V2 출시 예정

심심이V2 서비스

심심이 주식회사는 자사의 심심이 서비스를 '심심이 V2'로 개편한다고 밝힘. 또한 이를 기반으로 한 공감형 대화 메타버스 서비스 제공을 예고.

- 기존 서비스는 모든 사용자들이 하나의 심심이를 상대로 대화를 하며 말을 가르치는 형태, 심심이 V2는 메타버스 상에서 자신의 페르소나인 아바타(심심이)를 생성해 말을 가르치고 이 아바타를 통해 다른 사람의 아바타와 대화를 통해 공감, 지식, 정보, 재미를 교류하게 됨.

- 아바타는 이용자가 자리를 비우더라도 스스로 대화를 하고 이용자가 나중에 접속해 아바타가 나눈 대화 내용을 확인하고 원화는 대화 상대를 친구로 추가해 지속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음.

- 이번 서비스에선 익명 대화 특성 상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예방하기 위한 안정성 강화에 주의를 기울임. 자체 개발한 딥러닝 모델을 활용해 불쾌한 대화를 차단할 수 있고 해당 이용자를 신고할 수 있음. 신고를 많이 받으면 대화 기회가 줄어들고 심각할 경우 서비스 이용이 중지됨.

- 또한 쾌적한 앱 환경 제공을 위해 전면 광고를 제거, 대신 아바타와 앱 내 기능을 추가 제공하는 아이템 판매 서비스, 'Freemium 서비스' 추가.

- 심심이 주식회사의 최정회 대표는 '대화에 목마른 사용자들에게 심심이의 다양한 페르소나 대화를 제공해 재미와 지식, 공감, 위로를 선사하고 나아가 명시적 동의를 얻은 우수한 품질의 데이터를 개발해 AI 챗봇 기술을 진화시키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발돋음할 것'이라 밝힘.

* 심심이의 메타버스 서비스는 독특합니다. 메타버스 안에서는 또 다른 자신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을 본격적으로 페르소나 개념으로 적용하고 게임에서의 자동모드 개념을 넣어서 이용자가 직접, 혹은 자신의 아바타(심심이)가 알아서 대화를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전의 '심심할 때' 찾던 심심이에서 이젠 외로울 때 찾는 심심이로 확장되었구요. 마음의 메타버스라... 이건 초기 사용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다면 이곳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헤비유저를 만들어 낼 수도 있겠습니다. 잘 하면 요즘 뜨고 있는 디지털 치료제의 개념도 들어갈 수 있겠구요.

출처 : 경상일보 http://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925371

심심이 주식회사는 자사의 심심이 서비스를 '심심이 V2'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또한 인공지능(AI) 챗봇 '심심이'가 공감형 대화 메타버스 변신을 예고했다. 기존 서비스의 경우 모든 사용자들이 하나의 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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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글자 크기는 1cm 이상, 팝업창 자제.' 서울디지털재단 고령층 키오스크 가이드 공개

고령층 키오스크 가이드 예시

서울디지털재단은 1월 27일, 고령층을 위한 키오스크 표준 가이드를 개발했다고 밝힘

- 재단이 개발한 '고령층 진화 디지털 접근성 표준' 가이드는 키오스크 서비스를 기획할 때 정보 구조 / 서비스 흐름 / 대체 수단 면에서 고령층의 특성을 반영하는 방안 제시.

- 가이드에 따르면 키오스크 화면 내 글자 크기는 가로, 세로 최소 10mm 이상이어야 하고 화면 상하좌우에 추가 콘텐츠가 있으면 화면 내에 일부가 보여야 함. 그리고 과업 수행 도중 새로운 추천이나 광고 등을 위한 추가 팝업창은 배제해야 하고 카드 결제 등 화면밖 과업이 필요한 경우 불빛 등으로 안내해야 함.

- 또한 키오스크 첫 화면에서 고령층을 위한 '간편모드' 제공 방안도 가이드에 담김.

- 재단은 가이드 검증을 위해 고령층 사용자 점검단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 고도화된 표준이 나오면 키오스크를 운영하는 기관들과 협력해 실제 서비스에 표준을 적용하고 개선 전후 효과를 분석하는 사업도 추진할 예정.

- 가이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디지털재단 홈페이지(www.sdf.seoul.kr)의 '지식정보' 코너에서 확인 가능.

* 예, 말 많던 고령층을 위한 키오스크 표준이 발표됐습니다. 먼저 발표됐던 웹에서의 표준을 적용한 사이트는 많지 않습니다. 시범적으로 적용한 곳도 팝업은 깨알 같이 작은 글씨들로 가득한, 형식적인 적용이 눈에 띄기도 했구요. 고령층을 위한 표준의 기본은 큰 텍스트와 단순한 구조입니다. 그럴수록 한 화면에 적용되는 정보량은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이 점에서 불편을 느낄 수도 있겠군요. 이때문에 첫 화면에서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할 가능성도 보입니다. PC와 키오스크는 그래도 정보를 제공하는 화면이 어느 정도 크기가 되지만 모바일에선 어떨까요. 사실은 그곳이 종착지가 되겠죠.

출처 : 매일경제 https://m.mk.co.kr/news/society/view/2022/01/82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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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코너에서는 '매일' 콘텐츠, 마케팅, 커머스, 플랫폼 등에 대한 뉴스 중 개인적 편견으로 3개를 뽑아 정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