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화려한 신규 캐릭터? 리니지M, 적을 꿰뚫는 섬광 뇌신 업데이트 사전예약 시작!

지난 시간, THUNDER 시즌패스를 포함하여 강렬한 티저 영상에 이르기까지 다음 업데이트는 어떤 내용으로 가득 차있을 지에 대해 예상해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뭐, 창을 사용하는 신규 캐릭터라는 점에서 절반 이상은 맞췄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기도 하지만, 적을 꿰뚫는 섬광이라는 수식어처럼 실제로 '뇌신' 이라는 이름을 가진 친구가 나올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기에 어떻게 보면 예측에 전혀 성공하지 못했다고 봐야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그 사전예약 소식과 더불어 유저들의 성원에 다시 돌아온 2차 아트토이 이벤트, 그리고 TJ's 쿠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눠보려 하니, 새로운 클래스에 갈증을 느끼고 있었던 분들, 혹은 보다 화려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전투 스타일을 선호하는 유저라면 끝까지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뭐, 이미 아는 분들은 다 알고 계시겠지만 리니지M은 원작과 다른 노선으로 업데이트를 이어 나가겠다 천명했고, 실제로 여러 부분에 있어서 오리지널리티를 선보여왔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약 2년 전 등장한 '창기사'의 존재감이 팬들에게는 꽤 또렷이 남아 있어 그런 건지 많은 분들이 떡밥들을 보고는 '이 친구가 13번째 신캐로 낙점된 게 아닌가.' 라는 추측을 내놓곤 했습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을 비웃기라도 하듯 폐허가 되어버린 집시들의 마을, 그리고 그 곳에 살고 있던 '번개를 다룰 줄 아는 자'들의 이야기를 품고 있는 뇌신이 새로운 클래스로 합류했죠. 다만, 처음에는 그 이름부터 컨셉까지 다소 이질적으로 느껴져서 자칫 겉돌게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요. 티저 페이지의 통해 백스토리를 통해 충분히 위화감 없이 녹아들 수 있도록 잘 준비된 녀석이라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스킬 구성을 살펴보면 전퉁적으로 리니지 시리즈의 한 축을 담당했던 주요 직업들과 다르게 대부분의 기술에 '번개'라는 속성이 덧입혀져 있어, 그 부분에 대해서는 눈길이 가는 게 사실이긴 하죠. 그도 그럴 게 다른 클래스들의 경우 자신만의 독특한 메커니즘과 특화된 전투 스타일이 있기는 했어도 특정한 원소 속성을 베이스로 갖고 있던 사례는 없었으니까요.

그러나, 이게 실제 게임에서 어떻게 작용할 지에 대해서는 아직 지켜볼 문제고, 그 이전에 지금까지 텍스트로 공개된 스킬들의 효과를 잘 읽어본 결과 기동성을 어느 정도 배려해준 묵직한 스트라이커의 포지션 정도로 자리를 잡게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특히 '오버 차지'를 통해 획득할 수 있는 과부하가 정확히 어떠한 능력을 부여해줄 지 알 수는 없지만, 공격 기술을 사용할 때마다 쌓이는 스택을 터트려 자기 자신에게 버프를 추가해주는 개념인 만큼, 공격적인 능력이 극단적으로 강화되는 효과일 확률이 높고, 자신에게 들어오는 제어 효과는 무시하면서 상대에게 경직 및 홀드를 부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기존 유저들이 큰 매력을 느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게다가, 일러스트 뿐이긴 해도 공개된 신규 변신인 로즈마리와 젠, 신화 뇌신의 외형이 상당히 이색적이면서도 멋지고 예쁘고 디자인되어 있어 여기에 마음을 뺏긴 분들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반적으로 번개의 힘을 이용한다는 설정을 갖고 있기는 하지만, 왠지 모르게 '아틀란티스', 혹은 '포세이돈' 등이 떠오르는 묘한 기분이 느껴지기도 하고, 티저 페이지에서 역시 항해 중인 모습을 배경으로 서있는 모습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보아 바다와 관련된 무언가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뭐 어쨌든, 이런 매력적인 캐릭터가 새롭게 등장하는 만큼 곧 있을 업데이트에서는 클래스 체인지가 예고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새로운 컨텐츠와 지역에 대한 정보 역시 준비되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자세한 내용이 밝혀진 바는 없어 저 역시 가볍게 소개해드릴 수밖에는 없으나 신규 혈맹 레이드인 린드비오르의 분신은 뇌신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컨텐츠인 만큼 특별히 눈 여겨봐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이 외엔 아덴 상공에 뜬 4대 속성 던전인 악몽의 섬의 추가 정도가 특기할 만한 내용으로, 각 구역을 지배하고 있는 악몽의 에바(물), 마프르(땅), 파아그리오(불), 사이하(바람)를 격퇴하여 그들의 변신 카드를 노려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제가 리니지 시리즈의 세계관에 그리 정통하지 못하지만 다들 어디선가 한 번쯤 들어본 이름들이라 그런지 이 곳에 대한 배경 스토리도 굉장히 궁금한데, 여기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라도 나중에 시간 될 때 한 번 전반적인 역사를 쭉 훑어보고 싶네요.

이런 뇌신은 현재 사전예약 이벤트를 통해 미리 육성을 준비할 수 있는데, 이게 처음 접하는 분들은 4가지의 보상 중 뭘 받아야할 지 상당히 혼란스러우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들을 단순화해보자면, '로즈마리의 보급상자' 같은 경우 이미 어느 정도 기반을 닦아 성장에 필요한 아이템보다 당장 스펙업을 할 수 있는 보상이 필요한 유저들이 선택해주시는 것이 좋고, '로즈마리의 성장 지원 상자'의 경우 79레벨 이하인 분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레벨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는 아이템들로 구성되어 있어 초보자들에게 적합한 선택지라고 할 수 있는데요.

여기서 이제 기존 서버에서 플레이할 건지, 신규 월드인 발록이나 그림리퍼에서 시작할 건지에 따라 최종적으로 상자를 골라주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이제는 구성품 자체에 큰 차이가 없기는 한데, 개인적으로 아예 새롭게 시작할 분들이라면 후자 쪽을 권해드리고, 특히 50개씩 제공되는 행운 큐브의 경우 매일 같이 접속해서 하나씩 뜯어 봐야만 모든 보상을 얻을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어, 가능하다면 만료 기간 전까지는 최대한 접속률을 높여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근데, 이게 딱 여기까지만 얘기하면 신규 캐릭터에 대한 내용 치고 너무 빈약하다 느끼는 분들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는 22일 20시에 라이브로 진행되는 인사이드M 시즌3, 뇌신특급에 대한 소식도 짧게 전해드릴까 하는데, 이 방송이 무엇인고 하면 앞으로 있을 대형 업데이트에 앞서 유명 BJ들과 특별 게스트들이 그 자세한 내용에 대해 프리뷰하는 한편, 다양한 쿠폰이나 푸쉬, 우편 등의 보상은 물론 각종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해주는 공식 컨텐츠이지요.

이번 인사이드M 시즌3에는 공교롭게도(?) 제가 어떤 정보를 얻고자할 때 가장 즐겨보는 채널의 BJ들이 기관사와 승무원으로 출연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뇌신에 대한 기대감도 특별한 상황이라 그야말로 역대급으로 유익한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 만큼 사전예약에 참여할 생각이 있는 분들이라면 라이브까지 챙겨 보지는 못하더라도, 영상으로나마 꼭 한 번 시청해보시기 바라요.

다음으로, 이전 1차 판매를 통해 엄청난 가성비로 주목 받았던 아트토이가 돌아왔다는 소식입니다. 기본적으로 메인 제품인 피규어의 디자인과 퀄리티는 이미 많은 호평을 받았기에 더 언급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 그보다 함께 획득할 수 있는 강력한 인게임 아이템을 집중적으로 살펴볼까 하는데요. 재밌는 건 유저들의 반응을 살펴보려 커뮤니티들을 돌아다니다 보니,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구성품들을 기준으로 많은 유저들이 저마다의 기준을 통해 그 효율을 계산한 글들이 상당히 많다는 점이었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도 상당히 보수적으로 평가한 자료를 준비해봤는데, 아무래도 이런 상품들의 경우 너무 기대가 크면 좀처럼 쉽게 만족이 안될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지요. 근데, 설령 그렇게 계산을 하더라도 이번 아트토이 세트에 포함된 아이템들은 약 26,400다이아 상당의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이는 약 3.6배의 효율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기댓값만 보면 84,450다이아까지 크게 치솟는데, 이 경우엔 약 11.5배의 효율이 되어 그야말로 미친 가성비를 자랑한다 하더라고요. 다만, 그렇다 하더라도 아직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 건 아니니, 괜히 너무 성급하게 생각하지는 말고 천천히 숙고해서 구매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자, 그러면 마지막으로 현재 진행 중인, 혹은 앞으로 있을 주요 이벤트 소식까지 빠르게 훑어보도록 하죠. 우선 저 같은 경우에는 앞서 소개해드렸던 사전예약 이벤트의 보상으로 성장 상자를 받을 걸 계획 중인 터라 기존에 육성하던 기사 캐릭터로 THUNDER 시즌패스 보상을 모두 획득했는데요. 여기에서는 다량의 변신, 마법인형 뽑기는 물론 각종 코인 및 성장에 필요한 소모품을 제공해주기 때문에, 지금 현재 리니지M을 플레이 중인 분들이라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남은 기간 내에 구입하시는 걸 적극 권해드립니다.

또한, 기르타스의 분신 처치는 난이도에 비해 보상이 괜찮은 편이라 이 역시 꼭 플레이 해주시는 걸 추천해드리고,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각 마을에 배치된 동상의 버프를 획득한 뒤 침묵의 동굴 이벤트까지 노려 보시는 게 어떨까 싶은데요. 특히 여기서 얻을 수 있는 '침묵의 수정'은 제작 탭에서 종합 코인 상자, 신비한 뽑기팩 등 초보자의 입장에서 가장 직관적으로 강해질 수 있는 아이템들을 제공해주기 때문에 저는 침묵의 동굴을 스케줄 1순위에 두고 꾸준히 시간을 소모하려 생각 중입니다.

게다가 다음 패치에서는 리니지M의 상징과도 같은 TJ's 쿠폰 2종이 지급된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스페셜 상점 장비 뽑기 같은 경우엔 유효한 실패 사례가 있어 굉장히 기다려지더라고요. 사실, 지금까지는 그다지 가치 있는 장비를 잃어본 적이 없어서 이 쿠폰의 위력을 직접 체감하지는 못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왜 수많은 유저들이 그토록 이 쿠폰만을 기다려왔는지 느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모바일MMORPG 리니지M의 신규 캐릭터 뇌신의 등장과 아트토이, 그리고 TJ's 쿠폰에 대한 소식까지 간단히 훑어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뭐, 가장 최근을 기준으로 리부트된 총사, 독보적인 컨셉의 사신처럼 저를 유혹했던 수많은 클래스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기사라는 직업을 조금 더 깊이 있게 즐겨보고 싶어, 실제로 새롭게 육성까지 했던 적은 없는데요.

그럼에도 이번 만큼은 처음부터 다시 키우거나, 그게 부담 된다면 차라리 79레벨까지 빠르게 달린 뒤 클래스 체인지를 통해서라도 한 번 넘어가볼까 다각도로 고려해보고 있습니다. 그만큼 지금까지 공개된 뇌신의 정보들이 상당히 매력적이더라고요. 물론, 사실 제가 현재 육성 중인 기사 같은 경우는, 명예 코인이 있어도 당장 제가 쓸 수 있는 영웅 스킬을 배우기가 쉽지 않아 성장이 지체된 탓도 있기는 합니다.

어쨌든, 그런 이유로 당분간은 제PC의 백그라운드에 퍼플이 켜져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게 당장 제게도 많은 정보가 필요한 상황이기도 해서 가능하다면 업데이트 이후 보다 자세한 패치 내용들과, 이번 기회를 통해 입문/복귀를 노리는 초보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들까지 힘이 닿는 한도 내에서 최대한 잘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022. 8. 10. (수) ~ 8. 23. (화)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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