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나이츠 키우기 세번째 업데이트!!

2주 단위로 진행되는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어느덧 세번째를 맞이했습니다.

이제 벌써 6주째를 맞이하고 있군요.... 2주전에 사황 업데이트가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사황급 캐릭터의 업데이트는 없었습니다.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죠. OP급 캐릭터가 연속으로 쏟아진다는 것은, 무소과금 유저들 입장에서는 그냥 접으라는 소리와 다를바 없고, 과금러 입장에서도 솔직히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가챠에 있어서는 어느 정도 쉬어가는 타임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렇다할 콘텐츠의 추가 업데이트 소식은 이번에도 딱히 없었습니다.

하지만, 방향성이랄까? 나름 괜찮은 업데이트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개발자 노트를 통해 다음 업데이트에서 새로운 성장 콘텐츠의 추가도 예고를 했고요.

자, 그럼 이제 어떤 업데이트가 있었는지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총 5종의 신규 영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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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전드] 세일럼, 풍연

    [레전드] 세일럼, 풍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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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크] 링링, 칭타오

    [유니크] 링링, 칭타오

    3. [엑스트라] 강시 푸키

    총 5종의 신규 영웅이 추가되었습니다. 지난주에는 총 4종의 영웅이 추가되었었는데, 이번에는 5종. 물론, 그중 하나는 엑스트라 등급의 캐릭터이긴 합니다. 근데, 이 [엑스트라] 강시 푸키가 참 중요합니다. 문제는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획득이 불가능한 녀석이라는 점이랄까요.

    일단 레전드로 추가된 캐릭터는 세일럼과 풍연입니다. 사실 풍연의 경우, 소이가 레전드로 나옴에 따라, 레전드로 나올거라는 예상이 충분히 되었던 녀석입니다. 비록 세나1에서는 스페셜 등급이 아니었긴 합니다만, 그래도 충분히 사기캐로 불리었던 녀석이기도 하고요. 뭐, 소이도 마찬가지였고 말이죠. 뭐랄까? 소이랑 풍연은 세트라는 느낌... 그리고 세일럼은 세나키의 오리지널 캐릭터입니다. 달빛의 섬 영지 진입시 등장하는 스토리 캐릭터였는데, 이번에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추가되었습니다. 다만, PVP는 모르겠고, 스테이지 미는 용도로는 별로인것 같습니다. 무소과금 유저 입장에서는 그냥 거르는게 정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유니크 등급의 영웅의 경우 링링과 칭타오가 추가되었는데요. 나쁜 캐릭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근데 문제는, 방어에 특화된 영웅이라고 할까요? 뭐, 칭타오의 경우는 군중제어 면역이라 일부 스테이지나 무탑 등에서 활용처가 있어보이기도 합니다만, 필수라는 생각은 들지 않고, 링링의 경우 방어형 영웅의 방어력 증가인데, 이 게임에서 방어력이 딱히 그렇게까지 중요한 요소는 아니라는게 문제라면 문제입니다. 방어력 높아서 오래 버티는 것보다는, 높은 공격력으로 적을 빠르게 녹여버리는게 중요한 게임이다보니...

    그리고, 엑스트라 등급의 강시 푸키!!! 너란 녀석!!! 아군에게 가벼운 발걸음 Lv.5 버프를 부여하는 녀석입니다. 효과는 이동속도 20% 증가. 정수작에서 보통 많이 활용하게 될 캐릭터일텐데요. 일반적으로 정수작에 주로 쓰이는 도굴꾼 푸키가 가벼운 발걸음 Lv.3입니다. 이동속도 12% 증가인데, 강시 푸키는 무려 8%가 더 높습니다. 문제는, 일반적인 방법으로 획득이 불가능한 녀석이라는 점. 이번에 베타를 끝내고 정규 이벤트로 돌아온 행운 돌림판에서 낮은 확률로 얻을 수 있다는 점. 베타 때의 경험상 낮은 확률인 애들은 진짜 오지게 안나오던데...... 얼마나 안나올지... 어후....

    결론은, 엑스트라는 어차피 행운 돌림판 운빨이고, 레전드는 필수 캐릭이 아닌 만큼, 무소과금 유저라면 무조건 쉬워가는 타임으로 잡으셔야 한다는 점. 2주후의 새로운 사황 캐릭터를 기약하며, 루비 존버가 정답입니다. 뭐, 핵과금러분들이라면, 맘내키는 데로~~~

    [레전드] 세일럼, [레전드] 풍연, [레전드] 델론즈 픽업 이벤트

    신규 레전드 영웅인 세일럼과 풍연, 그리고 기존 레전드 영웅중 하나이자 세븐나이츠중 하나인 델론즈가 픽업 이벤트로 추가되었습니다. 델론즈 또한 아군에게 최종 치명타 피해 20% 증가 버프를 주는 핵심 버퍼중 한명이기 때문에, 여력이 되시는 분이라면, 5성까지는 가시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거기 까지 갈 여력이 안되신다면, 과감하게 패스하고, 다음 사황까지 루비 존버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저는, 존버 중입니다.

    ■ 으스스한 가을 밤 카니발 이벤트

    이번 카니발의 레전드 영웅은 실비아로군요. 도발 스킬을 지닌 원거리형 캐릭터로, 유용한 캐릭터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는 아직까지 제대로 활용해본적이 없긴 하지만 말이죠. 일단, 성급이... 츄르륵...

    그리고 유니크 영웅으로는 녹스. 레전드 와이저가 없다면, 꼭필요한 불사 탱커!! 하지만, 와이저가 있다면..... ... .. .

    근데, 카니발에 영웅이 딸랑 2개만 나온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군요. 전 솔직히 [엑스트라] 강시 푸키를 여기서 얻을 수 있게 해줄줄 알았는데.... 에잉...

    이번 카니발 이벤트는 할로윈 컨셉인거 같은데..... 왜, 할로윈이지 싶은 느낌... 아 그래서, 보상이 실비아랑 녹스인건가...

    ■ 신규 영지/스테이지 추가

    - 신규 영지[풍요의 시장]이 추가됩니다.

    - 풍요의 시장 관련 정수 연구 항목이 추가됩니다.

    - 신규 스테이지 [3601 ~ 4800]가 추가됩니다.

    * 신규 스테이지에서 새로운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 가이드 퀘스트 추가

    - [가이드 - 2932]까지 가이드 퀘스트가 추가됩니다.

    ■ 특성 확장

    - 최대 특성이 확장됩니다.

    ■ 무한의 탑 최대 층수 확장

    - 무한의 탑 최대 레벨이 400층까지 확장됩니다.

    ■ 금화 던전 최대 난이도 확장

    - 금화 던전의 최대 난이도가 200까지 확장됩니다.

    신규 영지/스테이지 확장, 가이드 퀘스트 추가, 특성 확장, 무한의 탑 최대 층수 확장, 금화 던전 최대 난이도 확장 등. 새로운 강화 요소들이 확장되었다. 비록 새로운 콘텐츠의 추가는 없었지만, 유저들이 그럭저럭 만족하는 이유라고나 할까? 다만, 금화 던전 최대 난이도 확장은... 음... 기존 최대 난이도도 아직 구경 못해봤는데.... 그게 100층이나 더 올라갔네... 어후야.... 저걸 언제....

    그래도 최대 특성이 확장되면서, 기존에 공격 특성을 최대치로 올려놓고, 방어나 스테이지 특성을 올리던분, 혹은 모든 특성을 다 찍으셨던 분들은, 공격 특성으로 몰빵해서, 좀더 높은 단계의 스테이지나 일일 던전을 밀 여지가 생겨났다. 이건 매우매우매우 좋은 업데이트라고 본다.

    가이드 퀘스트 확장도, 영웅 소환권, 펫 소환권의 새로운 수급처가 생겼다는 점에 있어서, 매우 만족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