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오래된 색채 제3막 마음과 푸른 달빛 그리움, 그림과 꿈 그리고 기계 공략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제이메르입니다. 오늘은 원신 오래된 색채 제3막 마음과 푸른 달빛 그리움 그림과 꿈 그리고 기계 공략을 다루겠습니다.

오래된 색채 제2막 퀘스트에서 바로 연계되는 내용입니다. 스포가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제이메르입니다. 오늘은 원신 오래된 색채 제2막 꿈과 황토의 그라데이션 부드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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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신 오래된 색채 제3막 마음과 푸른 달빛 그리움

그림과 꿈 그리고 기계 공략

야코브가 일을 벌이고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지름길을 통해 아주 따뜻한 곳으로 가려고 하지만 포탈이 막혀있는 상황인데요. 우선 물속으로 들어가서 해류를 타고 이동합니다.

역시 야코브가 범인이었습니다. 모습을 보아 그가 심연교단과 관련이 있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오히려 심연교단을 싫어하더군요. 야코브가 원하는 것은 진정한 평등과 의지의 해방이라고 말합니다.

야코브가 방금 심연의 힘을 사용하면서 결정화 과정을 역전시켰고, 그 과정에서 야수계로 통하는 길이 열리며 수계 사냥개들이 등장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충분한 양의 피를 얻겠다고 말라붙은 엘리나스의 심장을 뛰게 했다는데요.

그러면서 그는 이보다 더한 재앙이 닥칠 것이라고 말한다면 어떡할 거냐고, 곧 세계식의 예정 시간이 도래한다며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합니다. 이와 관련된 내용은 바다 거품 마을 월드 임무 '난해한 게시의 책'을 진행하면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후 대화가 종료되면 야코브와 전투를 치릅니다. 생각보다 쉬웠습니다.

야코브는 여행자를 묶어둡니다. 이때 수계 사냥개가 등장하는데요. 여기서 시모어가 동료들을 지키겠다고 나섭니다. 야코브는 시모어 보고 마리안을 지켜내지 못했다는 말을 하는데요. 야코브와 시모어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여기서 나오는 마리안이라는 이름은 잘 기억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사이에 야코브는 도망치고, 시모어는 혼자서 수계 사냥개 무리를 상대합니다. 기다리다 보면 균열계 원형체가 나타나서 여행자를 둘러싼 결계를 제거하는데요. 몬스터가 왜 여행자 일행을 도와준지는 모르겠지만, 결계에서 벗어나서 후딱 수계 사냥개들을 잡아줍니다.

마메흐는 또 아버지와 대화하며 혼잣말을 하는데요. 그림을 그리겠다고 갑자기 포즈를 취해달랍니다. 이 상황에 웬 그림일까요? 우선 마메흐를 믿어보고 포즈를 취하면 마메흐가 후딱 그림을 완성합니다.

그림을 살펴보면 미지의 공간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누군가 대화를 거는데요. 우선 이곳에 있는 독을 제거해달라고 말합니다. 오래된 색채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나왔던 프리즘 결정 - 광석 기믹입니다. 어렵지 않으시겠지만 광석 양이 많아서 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중앙에 있는 프리즘 결정으로 광석을 제거하면 됩니다.

전부 제거하고 나면 멜뤼진의 모습을 한 '엘리나스'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엘리나스 내부에 있던 여행자 일행을 계속 지켜보고 있었다는데요. 대화를 나누면 그녀가 엘리나스인 것을 추측할 수 있으며, 마메흐의 아버지도 엘리나스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메흐는 아버지라고 부르지만 엘리나스가 두린 등 남매를 언니, 오빠로 부르기 때문에 성별은 여성입니다.)

엘리나스는 첫 번째 죽음을 경험했을 때 많은 사람과 원시의 물의 정령, 강철의 동물들이 몸 안에 들어왔는데요. 누군가 내부에서 폭발을 일으켰고 이때 날카로운 파편이 몸속에 박혔다고 합니다. 이때 상처 속 찢긴 살점에서 '멜뤼진'이라는 생명이 탄생한 거였어요. 신기하죠? 하지만 시간이 흘러서 멜뤼진은 엘리나스의 말을 못 듣게 됐다고 합니다. 유일하게 마메흐만 엘리나스의 말을 듣게 된 거였고요.

엘리나스의 피는 사람에게 독인데요. 독을 무서워하지 않는 사람이 두 명 있다고 합니다. 그게 바로 여행자, 그리고 아까 봤던 야코브입니다. 야코브는 아주 오래전, 어떤 사람과 엘리나스의 몸속에 들어와서 피를 수집해가고 지금의 모습으로 변했다고 하네요.

아울러 야코브가 엘리나스를 깨우려 할 때 막아줘서 고맙다고 말합니다. 엘리나스가 다시 깨어나면 심장이 뛰어 피가 솟구칠 거고, 내장이 움직이면 인간은 물론 멜뤼진들이 죽을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엘리나스는 본인이 독이 있는 것을 모르고 인간들과 놀기 위해 지상으로 내려갔다가 죽었다는데요. 여기서 모르는 유저분들을 위해 설명드리자면 푸른 수정 구역 땅이 엘리나스의 몸입니다.

마지막으로 엘리나스는 남은 생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마메흐에게 말을 전달해달라고 합니다.

이제 원래 세계로 돌아갑니다. 심장은 다시 돌로 굳었네요.

시모어는 갑자기 원래 주인 '마리안'을 기억해 내며, 괜찮다면 주인을 찾으러 수선화 십자 결사회에 가겠다는데요. 그곳은 위험하다며 우선 마메흐는 마을로 돌려보냅니다. 여행자와 페이몬은 시모어를 따라 수선화 십자 결사회에 가기로 합니다.

오래된 색채의 후일담의 경우 수선화 십자 결사회에 가서 시모어에게 퀘스트를 받아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지역은 월드 임무 '물빛 파도 자국'을 클리어하고 갈 수 있으며, '수선화의 안' 퀘스트도 전부 클리어해야 되는 점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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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신 마지막 질문

내부로 들어오셨다면 '마지막 질문' 퀘스트가 자동으로 활성화됩니다. 시모어는 여전히 기억하지 못하는데요. 다만 주인이 마리안인 것만은 알고 있답니다. 일단 단서를 찾기 위해 시모어가 알고 있는 정보를 물어보는데요. 마리안은 그림자 수사청의 수사 요원이지만 대외적으로 공개된 건 아니라고 합니다. 중요한 부분을 얘기할 때 자꾸 기계음이 섞여 파악하기가 어렵습니다.

계속 물어보면 마리안과 시모어는 수선화 십자 결사회 잔당을 체포하는 목표로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었다는데요. 엘리나스에서 수선화 십자 결사회의 야코브를 만나고, 엘리나스에서 전투를 벌이다가 시모어의 저장 유닛에 이상이 생겼다고 해요.

대화를 마치려던 와중 '안'이 깨어나는데요. '안'은 시모어의 이름을 알고 있고, 바보 개라고 부르는 것을 보아 아는 사이인 것 같습니다. 그야 '안'은 마리안의 기억으로 만들어졌으니까요. 시모어는 주인 마리안만 알고 있고 '안'에 대해서는 모릅니다. '안'은 시모어의 기억을 되찾아주기 위해 잠든 땅에 시모어를 데려가기로 합니다. 여행자와 페이몬과는 이 자리에서 다시 만나기로 약속합니다.

지금까지 원신 오래된 색채 제3막 마음과 푸른 달빛 그리움 그림과 꿈 그리고 기계 공략이었습니다. 4.0에서는 스토리가 여기까지 공개되었는데요. 과연 어떤 스토리가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