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산해 여덟 곳의 순례(2.4버전이벤트)
2.4버전 이벤트(종료)
< 프롤로그 >
행자와 페이몬은 진수의 숲에 있는 이오로이를 만나러 갔다.
이오로이는 행자와 페이몬이 작은 너구리들과 놀아줘서
모든 인간들이 다 나쁜 줄 알았는데 착한 인간도 있다는 걸 알았다고 말한다.
그래서 행자에게 작은 너구리들 중 "길법사"의 수행을 위해
이나즈마 밖의 세상을 안내해달라고 부탁한다.
작은 너구리들 중 길법사를 데려가라고 한 이유는,
길법사에게 너구리 요괴 대왕 자리를 물려주기 위함이라고 한다.
그래서 길법사가 몬드와 리월에 가서 수행하는 걸 도와주기로 한다.
이오로이가 만든 요리를 먹은 행자와 페이몬은
길법사가 하는 말을 다 알아들을 수 있게 된다.
길법사가 행자를 노란털, 페이몬을 하얀털이라고 부른다 ㅋㅋ
< 1일차-눈 덮인 동화 >
첫번째로 간 곳은 드래곤 스파인이다.
길법사는 눈이 있고 추우니까
'산에 눈이 있어서 추운 건지, 산이 추워서 눈이 있는 건지' 물어본다.
그래서 페이몬이 행자에게 눈이 뭐라고 생각하냐고 물어봤는데
케이아가 한 짓ㅋㅋㅋ
길법사를 위해 사진을 찍어주는데,
뜬끔없이 설산 멧돼지왕이 등장
그래서 설산멧돼지왕을 물리치니 길법사가 행자 정말 강하다고 칭찬해준다.
드래곤 스파인에서 길법사의 수행(이거 수행 맞아?)을 마친 뒤
이오로이에게 보고했다.
이오로이는 한 군데 다녀왔으니,
나머지 7군데도 데려가서 수행하는 걸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 2일차-머나먼 섬, 고독한 산의 독백 >
리월의 고운각은 암왕제군이 소용돌이의 마신, 오셀을
석창으로 쓰러뜨리고 제압했던 곳이라고 설명해준다.
그리고 이곳에서 행자 역시 응광의 군옥각에서 오셀과 싸운 적 있다고 말한다.
한참 설명해주는데, 수정 나비에 더 관심이 많은 길법사
그래서 수정 나비를 잡은 뒤 수정 코어를 주니까
수정 나비는 금색인데 수정 코어는 왜 금색이 아니냐고 물어본다.
생각해보니 그러네?
쨌든 다음으로 북두의 남십자 함대를 소개해 준다.
처음엔 길법사는 배가 어떻게 물 위에 뜰 수 있냐고,
배를 타면 가라앉는 거 아니냐면서 걱정을 했다.
행자와 페이몬은 설명을 해주고 안심을 해준 뒤
남십자 함대의 돛대 위에 올라가
이나즈마까지 보이는 풍경을 함께 바라본다.
< 3일차-두 도시의 풍토와 고적 >
3일차는 몬드와 리월의 음식을 먹기로 한다.
우선 몬드의 디어 헌터로 가서 음식을 주문하려 했는데,
케이아가 고트 호텔로 단체 배달 주문을 시킨 바람에
음식을 준비하지 못한다고 사라가 말한다.
그래서 행자가 직접 몬드 음식 <달콤달콤 닭고기 스튜>를 만들어준다.
길법사는 행자가 만든 음식이 너무 맛있었는지
노란털이 아닌 행자의 이름을 직접 불러준다.
페이몬은 하얀몬ㅋㅋㅋ
몬드성에 온 김에 바람 신의 신상도 보러 왔다.
바람 신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해준 뒤
(상냥하긴 하지만 가끔 못 미더울 때도 있는 신이라고 ㅋ)
페이몬은 벤티가 환술로 고친 천공의 하프를
바바라가 눈치챘을지 궁금해 한다.
(나도 궁금)
길법사는 이오로이가 돌에 갇혀 있다 보니,
바람신 역시 신상에 갇혀 있는 걸로 생각했다.
그래서 신상은 바람 신을 본 뜬 돌이고,
석상 안에 바람 신이 있지 않다고 설명해준다.
길법사는 이오로이보다 더 대단한 법술을 익혀서
이오로이를 돌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할 거라고 말한다.
다음은 리월의 음식을 먹기 위해 만민당으로 향했다.
근데 만민당 역시 케이아의 단체 주문 건으로 인해
음식을 만들 수 없다고 한다.
할 수 없이 만민당에서 나오는데,
리월의 음식을 맛보는 몬드 미식가 두명이 약간의 말다툼을 하는 걸 목격한다.
두 사람은 각자 유리정과 신월헌을 예약했는데,
그 예약 날짜가 둘 다 오늘이다 보니 두 곳을 다 갈 수 없어 곤란한 상황이라고 한다.
그래서 길법사가 그럼 나머지 한 곳은 우리가 가겠다고 말하니,
두 미식가는 그럼 우리는 신월헌에 갈테니 행자 일행은 유리정에 가라고 말한다.
몬드 미식가 덕분에 리월 음식을 먹은 길법사는
너구리 요괴가 한 밥보다 더 맛있다며 매우 좋아한다.
페이몬과 행자는 케이아가 디어 헌터와 만민당 단체 주문을 한 이유에 대해 추측을 해본다.
우인단들에게 몬드와 리월 음식들을 선물로 준 뒤,
방심한 틈을 타 우인단들을 소탕하려는 게 아닐까 추측을 한다.
무튼 페이몬은 여기서 타르탈리아와 종려와 함께 밥을 먹은 적 있다고 말한다.
리월에 온 김에 리월항이 다 보이는 장소에서
길법사를 찍어준 뒤 3일차 수행을 마무리한다.
< 4일차-호박 산악 이야기 >
4일차는 길법사에게 리월의 선인을 소개해주기 위하여
리수첩산진군의 거처인 호로산으로 갔다.
선인은 리월 지키는 오래된 존재들이라고 설명해 준다.
길법사는 선인도 법술을 쓰는지 물어봐서
리수첩산진군같은 경우엔 침입자를 호박 안에 가둘 수 있다고 말한다.
이곳에서 보물 사냥단이 호박에 봉인 당했었던 경험담도 함께 말해준다.
근데 그 호박 꽃에 길법사가 갇힘 ㅋㅋ
길법사가 놀고 싶어서 막 돌아다니다 갇혀버림 ㅋ
호박 안에 갇힌 길법사를 구해준 뒤 함부로 돌아다니지 말라고 말해준다.
< 5일차-적화의 백경 >
다음으로 간 곳은 리월의 적화주다.
길법사는 적화주를 보고 바다라고 하고
페이몬은 바다가 아니라고 말한다.
그래서 행자가 적화주는 바다와 연결된 곳이라고 설명해 준다.
적화주에서 낚시를 하기 위해 가는 도중
길법사는 우연히 츄츄족 야영지를 발견한다.
길법사는 진수의 숲에 있는 츄츄족처럼 같이 놀 수 있을 줄 알고
야영지로 향했는데, 츄츄족들은 오히려 길법사를 공격하고 있었다.
그래서 행자가 츄츄족들을 물리쳐줬다.
행자는 진수의 숲에 사는 츄츄족과 이곳에 있는 츄츄족이 다르니까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을 구별할 수 있는 방법도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이제 낚시할 수 있는 장소에 가서 낚시를 했다.
길법사 역시 물고기를 잡으려 했지만 잡지 못했다.
그래서 낚시는 포기하고 물가에서 한바탕 놀았다고 한다.
< 6일차-뜨거운 연가의 정취 >
6일차 역시 리월-녹화 연못으로 갔다.
여기서 베르메르를 도와 거대한 조각상 두 개에 구슬을 넣은 경험을 떠올린다.
길법사는 이 근처에 피어난 화염꽃을 처음 봤다고 한다.
진수의 숲에는 화염꽃이 없기 때문에 한번도 보지 못했던 것.
길법사는 화염꽃을 가지고 싶어 해서
행자가 화염꽃의 꽃술을 길법사에게 준다.
행자는 방금 본 화염꽃보다 더 커다란 폭염 나무가 있다면서 보여준 뒤
폭염 나무를 잡는다.
길법사는 자신도 위대한 너구리 요괴가 되면
행자처럼 강해질 거라고 말한다.
그래서 페이몬은 길법사가 너구리 요괴 대왕이 되면
약한 사람을 괴롭히거나 함부로 싸우지 말라는 약속을 지켜달라고 말한다.
길법사는 페이몬이 말한 약속을 꼭 지키겠다고 한다.
< 7일차-풍래방 감정록 >
마지막으로 몬드의 바람 드래곤의 폐허로 향했다.
이곳에서 다른 동료들과 다같이 풍마룡과 싸웠던 경험담을 들려준다.
그리고 폐허의 탑을 향해 가면서
페이몬은 드발린에 대한 이야기를 길법사에게 해준다.
폐허의 탑에 도착한 후
드발린의 이야기를 모두 해준 페이몬은
길법사도 드발린처럼 오해를 받거나 상처를 입고 슬픈 일을 겪을 수 있지만
나쁜 너구리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조언을 해준다.
여덟 곳을 모두 순례했으니
길법사와 함께 다시 이오로이를 만나러 간다.
이오로이에게 여덟 곳을 순례하면서 찍은 사진들도 보여주고
여행 도중 겪은 일도 말해주면서 이벤트는 끝난다.
이벤트 스토리를 완료할 때마다 30원석을 주고
이벤트 배너에 들어가면 30원석씩 추가로 준다.
마지막 7일차에서는 가구 장식을 주고.
그래서 총 420원석을 얻는다.
여덟 곳을 길법사와 함께 여행하면서
몬드와 리월 스토리를 다시 회상할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마지막 드발린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