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이모탈 직업추천 및 PC 앱플레이어 설정 팁

드디어 2022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디아블로 이모탈이 출시되었습니다. 평에 대해서는 장단점이 존재하지만 디아3를 괜찮게 즐겼던 입장에서는 재미있게 해보는 중입니다. 일단은 열심히 스토리 클리어를 위해 달리고 있는데요. 일이 바빴던 탓에 다른 분들보다 조금 늦게 시작했으며, 처음 선택했던 캐릭터가 손에 안 맞아서 다시 하는 바람에 여러모로 시간이 걸렸네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혹시나 저처럼 중간에 시행착오 때문에 시간을 날리는 분들이 계시지 않도록 디아블로 이모탈 직업추천과 PC 앱플레이어 설정 팁까지 전체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은 전체적인 특징 정리입니다.

디아블로 이모탈 직업추천 및 PC 앱플레이어 팁

야만용사는 시원시원한 스타일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잘 맞는 클래스입니다. 한 타 한 타가 강력하며 광역 대미지가 상당하죠. 그렇기 때문에 몰이사냥이 정말 재미있어집니다. 덩치와는 다르게 기동성도 높죠. 고레벨로 올라가도 생명력 회복 능력이 뛰어나서 체력 관리도 용이합니다.

단점이라면 공격 리치가 짧고 스킬 쿨타임이 약간 긴 편이라는 것이겠네요. 스킬 중 불사의 격노가 PVE나 PVP에서의 활용도다 좋을 것 같아서 눈에 띄고, 사기 저하는 적의 공격력을 낮추고 아군에게 피해 증가 버프를 걸어서 유용합니다. 전설급 장비만 어느 정도 갖추면 살벌한 대미지와 함께 보는 맛, 하는 맛이 괜찮습니다.

마법사는 원소별 시너지와 광역 스킬의 파워가 상당하고 군중 제어에도 능하지만 상대적으로 약한 방어력으로 인해 꾸준히 체력 관리에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PVP에서의 효율도 좋지만 악마사냥꾼에게는 약한 편이더군요. 기동성도 좋은 편이며 그만큼 원거리, 근접 전투 모두 괜찮다는 평을 받고 있네요.

그러나 단일 스킬이 아닌 연계 공격이 필요하고 중간에 엉뚱한 곳을 조준하는 경우가 은근히 자주 있어서 이 부분에서 연습이 필요하죠. 화려하고 시원한 원거리를 선호하시는 분들께 잘 맞지 않을까 합니다.

악마사냥꾼 역시 강력한 단일 대미지를 자랑하는 원거리 클래스로, 특히 PVP와 레이드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칩니다. 이동 중에 공격이 가능하고 멀티 샷 광역기도 갖추고 있죠. 기본 평타가 좋아서 지속적인 딜링에도 강하지만 약한 체력에 신경을 써야 하고 거리 조절이 필수라서 그만큼 컨트롤에 손이 많이 갑니다.

기본적으로 생존기인 연막을 치고 높은 딜링으로 주변을 정리하는 방식으로 풀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PC보다는 모바일에서 컨트롤이 조금 더 편한 느낌입니다. 빌드의 다양성 측면에서는 조금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나 워낙에 파워가 좋기 때문에 단일 보스나 네임드 몹들도 순식간에 제압을 합니다. 따라서 컨트롤이 받쳐주고 원거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꽤나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수도사는 다양한 군중 제어기를 지니고 있어서 그만큼 파티에 좋습니다. 파티원들에게 버프를 걸고 자신은 탱킹도 가능하죠. 기동력이 좋으며 빠른 속도의 전투로 스타일리시하지만 리치가 짧은 편이고 단일보다는 콤보 공격 위주라서 악사와 마찬가지로 지속적인 컨트롤을 해야 합니다. 폭발 장법 등으로 몰이사냥의 효율이 뛰어나지만 아무래도 싱글에서의 스킬 효율이 파티만큼 높지는 않습니다.

성전사는 높은 방어력을 기반으로 탱킹 능력이 우수하고 광역 스킬도 좋은 편입니다. 공수의 밸런스가 좋으며 쉽고 간단해서 누구나 편안한 육성이 가능하죠. 빛의 보호로 인한 피해 면역과 버프기인 신성한 깃발, 군중 제어기까지 중요한 능력들을 대부분 보유하고 있어서 PVE, PVP 어디에서나 활약할 수 있습니다.

능지처참으로 주변의 몹들을 끌어서 한 번에 정리하는 방식이 가장 대표적인 진행인데요. 다만 긴 쿨타임과 아쉬운 단일기의 성능, 낮은 기본 대미지로 약간은 지루한 스타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혼자 하기에도 좋고 파티에서도 환영을 받는 인기 클래스 중 하나라는 점은 부인할 수 없죠.

마지막으로 강령술사는 최적의 사냥 환경을 지니고 있으므로 고렙이 되어서도 안정감 있는 운영을 할 수 있습니다. PVP에서도 상대를 괴롭게 만들 수 있죠. 레이드 버프도 정말 좋고 궁극기는 거의 본작 최고의 수준이 아닐까 합니다.

단일기와 광역기 모두 균형 있게 좋은 편이라 컨트롤도 용이해서 상당히 편합니다. 소환과 시체 폭발의 성능이 상당하더군요. 단, 항상 시체가 필요하고 여러 종류의 빌드가 있다는 점, 근거리 위주의 스킬이 많다는 점에는 주의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 스타일에 따른 디아블로 이모탈 직업추천을 정리하겠습니다. 우선 가장 강한 공격력을 지니고 있는 것은 악마사냥꾼과 마법사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컨트롤 난이도가 높죠. 입문 유저들은 적응하기까지 약간의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따라서 현재 가장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 것은 바로 성전사 / 야만용사 / 강령술사인데요. 그만큼 쉽고 편하면서도 높은 효율도 챙길 수 있습니다. 이후에 직업 변경권이 나올 예정이므로 위의 특징들을 기억하셨다가 바꿔보시는 것도 괜찮겠네요.

그럼 디아블로 이모탈 PC 앱플레이어에 대한 것도 말씀을 드려야겠죠. 저는 현재 녹스를 사용 중인데요. 출시 후엔 정상적인 구동이 힘들었는데, 지속적인 패치로 점점 좋아지고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공식홈에 클라이언트가 따로 존재하지만, 여전히 앱플레이어를 선호하는 분들도 많으신데요. 보시는 것처럼 오른쪽 옵션 아이콘에서 키보드 모양을 누르시면 자신이 원하는 대로 자유로운 키 설정이 가능합니다.

여기에 용량이 훨씬 작고 필요할 경우, 단순 작업을 편하게 할 수 있는 매크로 기능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자동 사냥 지원을 지원하지 않으므로 멀티 인스턴스는 힘들지만, 그럼에도 충분히 유용한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죠. 메인 화면 오른쪽 위에 톱니바퀴 -> 핸드폰 -> 갤럭시 S20 울트라로 하시면 조금 더 원활한 진행이 가능하실 것입니다.

만약 설치를 하고 싶으시다면 녹스 안드로이드7 64비트 버전을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현재 구글 기프트 카드와 NOX VIP 1년권을 받으실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므로 함께 참여해 보시는 것도 괜찮겠네요. 이상, 디아블로 이모탈 직업추천 및 PC 앱플레이어 설정 팁이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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