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은근 용량을 더럽게 많이 먹는 게임이다... 로스트아크, 디아블로, 검은사막급으로 보면 된다. 완벽 설치까지 걸리는 시간은 오히려 더 느렸던 듯 하다.
찍먹하기 좋게 짧은 영상이 업로드 되어 있다.
습격받은 주인공 >> 주인공에게 빛이 강제 흡수(그래야 진행이 되니까!) >> 생존 후 그랑시드에 보고 >> ㅇㅇ 너 노빠꾸 계승자임 받아들이셈 >> 오.. 이게 나의 힘?
>> 내친구가 낙하산이라고? 오이오이 앞으로 잘 지내보자구 >> 내친구 아이돌임. 궁뎅이 흔드는거 같이 보러갈게 >> ㅇㅇ 근데 너 무기 침수됨 교체하셈 >> 게임 꺼짐(알아보니, 고질적인 문제가 고쳐지지 않고 아직도 저주처럼 붙어있다고 한다. 사용하는 모바일 혹은 PC의 성능과 관계없이 무작정 팅겨버리는 현상이다.)
전체적인 카툰 랜더링이 아주 마음에 든다.
쨍한 컬러에도 불구하고 눈이 아프지 않았다. 건축물은 르네+바로+고딕 짬뽕이다.
일본과 중국에도 장사할 생각인지 오염되어 진것 또한 어렵지않게 보인다.
화려하고 수려하다. 전작의 실사느낌을 많이 덜어냈다. 여느 게임에 전혀 뒤쳐지지 않는다. 다만 애니메이션이.. 구리다. 어쩌겠어, 프레임 줄여야 하는데!
캐릭터 생성 후 접속 화면
너희 친한거로 나오는데, 왜 서로 얼굴을 안마주보고 얘기하냐;;;
멋진 아트웍이다. 과거 아트웍에 비해 정말 많은 발전을 이루게된 셈이다.
부드럽고 효율중심의 아트웍에서 고품질 아트웍으로 변경되었다.
꽤 다채롭고 산뜻하다.
초장부터 화려하다.
다른 정통적인 게임들과는 달리 사회적 지위가 거지와 같은 하층구조로 시작하는것이 아닐 뿐더러 소속감이 느껴지도록 하는 게 아주 마음에 들었다.
영웅 변신으로 아바타가 입혀지는 방식이다.
시작부터 장비시스템을 열람하기 위해서는 퀘스트 진행이 필수라며 경고를 날려준다.
나름 통일성과 정갈한 메뉴를 확인해 볼 수 있고 눈이 불편하지 않았다.
시인성은 훌륭하지 못하다.
세션과 메뉴의 무드가 정신사납지 않고 보기 편한 수준이었다.
아트웤도 괜찮았다. 장비변경시 외관 변화는 주인공 본인의 경우에만, 변신하는 영웅의 모습과는 영향적 관련은 전혀 없다.
PC 버전이 있음에도 모바일에서 생성된 계정과 캐릭터만 이용이 가능하다는 어이없는 점에 놀랐고 (디아블로 이모탈은 그딴거 없어도 다 되더라)
넷마블 게임 런처에 세나1, 2 가 없는데 2는 개별 설치해서 실행이 가능 하다는 것에 더욱 놀랐다...
TV 광고나 유튜브 등 미디어 광고에선 꽤 가벼운 게임으로 소개가 되고 있다. 하지만 조작이 매우 불만족 스럽다. 자동 컨트롤만 한다면 상관 없다만, 수동으로 조작한다 하면 매우 불편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어, 하지만. 그런데 난 이런거 신경 안쓴다.
아트와 그래픽만 본다.
일단 액션이 너무 너무 취향에 맞고 좋았지만 조작감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