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일기] 원신: 50. 오로도리 축제 시작

요즘 뭔가 재밌는 게 없었는데

오랜만에 고전 애니를 시작했더니 너무 재밌다..

하루히의 컬트적 인기를 이해할 수 있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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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원신에서는 이나즈마 축제가 시작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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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에 사진 이벤트가 끝남

나름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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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좀 갈까 했더니..

미코 전설 임무가 가로막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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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축제 갈 수 있을 정도만 진행해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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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에 갑시다!

안수령, 쇄국령 폐지 이후 첫 축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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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출판 가능한 제목..?

신성 모독 그런 거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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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그냥 귀여워서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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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의 사심이 느껴지네요

이놈의 라노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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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로 봉행 관할인 만큼 아야토도 나옵니다

누가 들어도 알베도 이야기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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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 나가면 귀여운 클레 뒤통수가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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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암거연에는 못 가도 축제는 오는 귀여운 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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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또 절도 사건이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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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대체 무슨 현수막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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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이도 왔습니다

술에 취해서 밀입국을 시도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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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도 밀입국자라서 사실 할 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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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도난 사건 범인은 벤티가 아니라는 것만 알아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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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행추 책이 도난...

게다가 삽화가가 알베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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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천재는 다르네요

여담인데 알베도 pv가 진짜 멋지고 음악도 좋다

그냥 그렇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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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도는 이로도리 축제의 기원이 된 다섯 시인을 그리는 게 맡은 역할인데

첫 인물은 누가 봐도 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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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그리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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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첫날 임무는 이렇게 끝난다

하면서 느낀 건데 약간 고전부 시리즈 느낌이 난다

배경도 그렇고 분위기도 그렇고 <쿠드랴프카의 차례>가 생각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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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스토리를 깨면 이벤트 + 추가 스토리가 열린다

이번 스토리는 클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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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알베도 대신 클레랑 놀아주는 행자

대신 폭발은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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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먹으러 왔는데 어떤 꼬마가 갑자기

클레한테 밥 사주려고 함 ㅋㅋㅋㅋㅋ

귀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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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드디어 티바트 대표 폭발물 전문가 두 분이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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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물고기 폭파하러 가자는 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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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폭죽 금지된 요이미야..

그냥 축제 구경 가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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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슬 황녀 야화는 언제 봐도 적응이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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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미호요가 진짜 디테일한 게

이런 것도 다 만들어 놓음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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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따오기도 하나 주워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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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랑 요이미야는 그림 그리러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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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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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렇게 그린 책을 바로 출판하겠다는 생각은

대체 어떻게 하는 거임

축제 기간이라 야에 출판사가 바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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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미코의 권력으로 가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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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미코는 다 계획이 있죠

아니 근데 알베도 머리 진짜... 볼 때마다 웃기네

알베도 미남인데 그래도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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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책 너무 커엽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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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하면 책을 준다

이벤트 기간에만 얻을 수 있을 것 같은 레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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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층암거연도 갔는데

저거 누가 봐도 신상 느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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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도 정화해 줍니다

근데 층암거연이랑 드래곤 스파인, 연하궁처럼

미호요가 나라랑 별도로 내놓는 지역은 다 이유가 있는 듯

뭔가 연관성이 있고..

모든 나라에 이런 지역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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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것도 어제 일기인데.. ㅎ

요즘 원신 할 게 많아서 오히려 피곤하다

다들 콘텐츠 가뭄이라고 할 때... 난.. 풍족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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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게임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