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 게임 리뷰 ] 디아블로 이모탈 | 광고아님

안녕하세요. 연필팬더입니다.

오랜만에 모바일 게임 리뷰로 찾아왔습니다. : )

어떤 게임을 해볼까 하다가 그냥 플레이스토어 보고 끌리는걸 하기로 결심했으나..

디아블로가 모바일로 나온 것을 보고 신기방기했습니다.

사실 전 주변에서 디아블로 하는 것만 봤지 직접 플레이 해보진 않았는데요.

오늘의 게임 : 디아블로 이모탈

간단하게 리뷰할 겸 플레이를 조금 해보았습니다.

블리자드 아이디로 로그인이 가능했는데

귀찮아서 그냥 게스트로 플레이했습니다.

어디선가 많이 본 모습.. 이놈이 디아블로인가요..? 잘 모르겠네요..

추가 파일이 필요하다는데 게임하려면 어차피 다운받아야 하겠죠?

보물상자 같이 생긴 선물도 주다니 이거 완전 갓겜이잖아..?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계속 다운되는 것 같았어요.

이런식으로 왼쪽에는 대륙을 선택할 수 있었고

오른쪽에는 플레이할 서버가 있었는데

저는 처음부터 미카엘로 되어있어서 그대로 플레이 했습니다.

캐릭터(직업) 선택

그리고 직업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들

캐릭터 선택하기가 가장 힘든데요.

저는 디아블로를 아예 모르기도 하고 게임을 할 때도

주로 탱커나 전사같은 근접 계열을 좋아하기 때문에 수도사로 플레이를 해보았습니다.

그래도 리뷰이니 디아블로 이모탈에서 고를 수 있는 캐릭터들을 한 번 봅시다 !

야만용사 :

가차 없는 전사로, 무자비한 근접 공격으로 악마 무리에게

사그라들지 않는 분노를 퍼부으며 신성한 선조들의 땅을 지킵니다.

야만용사는 전사나 버서커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래도 전사 버서커 이런거보다는 야만용사라고 하니 더 강해보이기도 하고

소개란에 분노를 퍼붓는다고 써있는데 분노하면 왠지 공격력이랑 공속이 빨라질 것 같은 느낌..

근접 딜러라고 보여지는 직업입니다.

마법사 :

마법계의 이단아로, 비전 마력으로 여러 강력한 주문을 조합하여

적을 제어하고 파멸시킵니다.

마법사는 비전 마력을 쓴다고 하니 생각나는건 순간이동 뿐인데

저기 보이는 보라색 구체를 통해 마법을 만들고 사용하나 봅니다.

보스 레이드 같은게 있다면 보스에게 기절을 한 방 먹여줄 것 같은 직업이네요.

악마사냥꾼 :

냉혹한 복수자입니다. 끊임없이 움직이며 적의 공격 범위에서 벗어나고

화살과 폭탄, 각종 장치를 사용해 악마 무리에게 복수합니다.

소개를 읽어보니 뭔가 깊은 사연이 있어보이네요.

듀얼보우건을 사용하고 폭탄도 쓰는 것으로 보아 주 원거리 딜러로 보입니다.

제 친구들이 할 때 이거 많이 했던 것 같아요.

딜이 좋다고 했던 것 같은데.. 암살자 같은 느낌도 들고..

수도사 :

종교에 헌신하는 무도가입니다. 신성 마력으로 강력한 근접 공격을 펼치고

전장에서 빠르게 움직이며 자신과 아군을 보호하는 결계를 칩니다.

이 친구들이 아마 보호막을 주면서 근접 딜을 하는 딜탱 역할이지 않을까 싶네요.

전장에서 빠르게 움직인다는 것으로 보아 기동력이 빠르다고 느껴지는 직업이네요.

그리고 뒤에 영혼같은 마력이 나오는거 정말 간지납니다.

(선택의 이유일지도..)

성전사 :

신성 마법을 사용하는 신앙의 수호자로, 견고한 갑옷으로

적의 공격을 견뎌내고 활활 타는 불길과

눈부신 빛으로 악의 무리를 처단합니다.

한 손에 칼과 한 손에 방패를 들고 있는 직업입니다.

제 느낌으로는 방패를 이용한 스킬이 많을 것 같고

공격스킬보다 방어에 요점을 둔 스킬이 많을 것 같네요.

그래도 잡몹은 잡을 수 있게끔 광범위 스킬을 넣어놓지 않았을까요..

강령술사 :

삶과 죽음에 통달한 자로, 망자의 힘을 거두어

해골 부하와 흑마법으로 적을 괴롭힙니다.

마법사와 반대로 어둠계열의 마법을 쓸 듯한 직업입니다.

그리고 해골을 주로 소환해서 해골에 마법을 걸 수도 있겠네요.

소환사같은 느낌이려나요.. 이 친구도 재밌어 보였습니다.

커스터마이징

캐릭터를 선택하고 나면 커스터 마이징을 할 수 있습니다.

피부색부터 머리, 눈썹모양, 문양 눈동자 등등

더 자세하게 변경할 수 있지만 귀찮아서 있는 그대로 생성해주었습니다.

괜히 S급 닉네임 한 번 적어봐주고..

국룰인거 맞죠..?ㅋㅋㅋㅋ

그냥 연필팬더로 생성 .. =.= /

플레이

듀토리얼이었던 것 같은데 처음하는 저로써는 너무 좋았습니다.

근데 고인물 분들은 지겨우실 것 같고

다른 직업을 키울때는 귀찮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오랜만에 자동사냥 없는 게임을 하니 너무 반가웠습니다.

요즘 게임들은 퀘스트 박스만 누르면 알아서 이동하고

알아서 사냥하고 그랬었는데 디아블로 이모탈은 수동사냥이었습니다.

저의 다급함이 느껴지시나요?

우다다다다다닫ㄷㄷㄷㄷ다다다닫.다...

힘들어 보이지만 재밌음..

보스녀석을 열심히 패주었습니다.

수도사 좋구만!

이 짤은 기를 모으는 스킬인 걸 맨 마지막에 알아서 후회하고 써보는 중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최종후기

디아블로라는 갓겜이 핸드폰 안에 있으니

모르는 제가 봐도 너무 잘 만든 게임인 것 같습니다.

디아블로 플레이하는 분들이 정말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미 다들 즐기고 계시지 않을까요?

짧게 플레이를 하면서 남길 말이 수동사냥 밖에 없네요.

이 자동화 시대에 수동사냥이라니 너무 좋았습니다.

뒤에 한 30분 정도 플레이를 더한 영상이 있는데 화면이 너무 작게 녹화된거 있죠..ㅠㅠ

그래서 플레이를 짧게 했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네.. 사실 짧게 플레이 했습니다.

우선 다운을 받으면서 플레이해서 그런걸 수도 있겠지만

제 기준으로 발열이 너무 심해서 할 수가 없었습니다..

상단 보시면 다운로드 되고 있는거 보이시나요?

안그래도 수동사냥인데 발열까지 있으니

계속하다보면 제 손가락이 남아나질 않겠더라구요.

그래서 ! 디아블로 이모탈을 하고 싶으신 분이라면

PC버전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천사와 악마 사이의 영원한 분쟁이 디아블로 이모탈에서 모바일로 찾아옵니다. iPhone, iPad 및 Android에서 만나보십시오.

diabloimmortal.blizzard.com

(☞゚ヮ゚)☞ 참고하세요 ! ☜(゚ヮ゚☜)

.

.

.

.

.

이상 글재주 없는 연필팬더의 디아블로 이모탈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