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31 일요일의 원신축제는 비때문에 그야말로 난리였습니다.
어제도 시간이 나서 이렇게 원신축제가 열리는 세빛섬으로 가봤습니다.
전날과는 다르게 비가 내려서 바닥에 물이 흥건하고 사람들은 비를 피해서 천막밑으로 숨었습니다.
다행히 여기까진 물이 차오르질 않았네요.
첫날 여기까지 물이 차올라서 오신분들이 깜짝 놀란적이 있죠.
그래도 비내리는 와중에도 이렇게 많이들 오셔서 즐기고 계십니다.
빗속에서도 코스플레이어님들이 많이 보이시네요.
무대쪽에선 왠 줄이 이렇게 길게 섰습니다.
비내리는 와중이라 다들 우산을 쓰고 있습니다.
보니깐 원신 한국판의 성우분이 오셨다고 하더라고요.
이건 순간 화면속 유라의 시선이 앰버의 뒷쪽을 보는것 같아서 웃겨서 가져왔습니다. ㅎㅎ
빗속에서도 어떻게든 즐기려 애쓰시는 분들
시간이 좀더 늦어지니 엄청난 비가 내립니다. 사실상 외부활동 포기입니다.
모인 비가 엄청 떨어지는 반포대교 밑
어제까진 몰랐는데 이렇게 보다 쉽게 반포한강공원으로 진입하는 길이 있었네요.
비가 엄청나게 내리던 시간
전날에는 그래도 이정도는 아니었습니다만......
혹시나 싶어서 공식굿즈샵에는 입장할수 있나 했는데
여기도 무슨 사전예약을 해야한다고 하더라고요. 해서 확인해봤지만
아무리 찾아도 알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포기했습니다.
확실히 장소가 에러였던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비가 내려도 안심되는 장소를 섭외해서 열어야할것 같습니다.
적어도 킨텍스나 벡스코 정도면 괜찮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