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526 브롤스타즈 쇼다운 인 스타필드(안성)

1. 수면시간 : 7시간

2. poo : X

3. 개운한 몸, 일찍자기

4. 대사로운 삶, 설밀나튀 멀리하기

공복 : 14시간

아침 : 소세지에그맥머핀, 스타벅스 디카페인 라떼

점심 : 잡곡밥, 쌈채소, 한돈 돼지갈비, 파김치

간식 : 빙그레 슈퍼콘 초코맛

저녁 : 오이콩국수

5. 함께 성장하는 삶, 소려산방

1호 : 오후 1시까지 수면 ^^;;;/ 과학학원

2호 : 브롤스타즈 쇼다운 행사

6. 단정하고 간소한 삶, 살림

- 이마트 트레이더스 & 이마트 에브리데이 장보기

- 1호 이른 저녁 : 브리또 만들어주기

- 저녁 : 도토리묵국수 & 오이콩국수 만들기

- 세탁기, 다림질, 식기세척기, 휴지통비우기

----------------------------------------------

○ 자식이 뭔지 싶다. 2호가 꼭 가고 싶다고 한 브롤스타즈 쇼다운 인 스타필드, 홀릿 보고싶다고 해서 팬미팅 참석을 위해 당이랑 나랑 각각 사연써서 신청했지만, 딱 50명 뽑는데.. 탈락 TT. 체험존 예약을 위해 역시 당이랑 나랑 이틀동안 2시간 남짓을 예약사이트에서 꼼짝도 못하고 기다렸으나 역시 탈락 TT. 그럼에도 불구하고 2호가 홀릿를 멀리서라도 보고 싶고, 랜덤박스라도 사고 싶다고 하여.. 일요일 아침 늦잠도 못 자고, 안성 스타필드로 출동했다. 피곤한데 노안이 오는 중이라 눈이 시려서 눈물이 나네. 눈물 닦으며 무려 60km나 떨어져 있는 안성 스타필드로 출발. 45분 쌩쌩 달려 도착했지만, 랜덤박스 번호표 350명 안에 못 들어서 또 탈락 TT. 그래도 홀릿 멀리서라도 보고, 타임어택으로 스킨이라도 얻었으니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요새 목감기에 이명으로 진짜 체력이 간당간당한데.. 자식이 뭔지 당이랑 나랑은 이렇고 있다.

♧ 주말에 쉬지도 못 하고 아들을 위해 애써준 내 짝꿍 당. 오후내 피곤해하더니 저녁잠을 살포시 자고 있다. 참 좋은 아빠고 고마운 남편이다.